우리 아이 주식부자 만들기
박현아.서창호 지음 / 진서원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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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주식을 투자해 볼 생각으로

연 1.5% 이율의 규씨 적금을 해지했어요.

욕심부리지 말고 조금씩 구매해서

규씨가 성인이 됐을 때

조금이라도 힘이 되면 좋겠다는 취지였죠.

호기롭게 적금은 해지했지만

규씨 명의의 증권계좌는

어떻게 만들어야 할지 고민되기 시작했어요.

서류는 뭘 가져가야 하는지, 어느 증권사를 가야 하는지,

비대면으로 계설하는 방법은 없는지 등등

검색에 검색이 꼬리를 물다 보니

방대한 정보로 피곤하더라고요.

그러다 눈에 띈 책이

우리 아이 주식부자 만들기예요.

나와 똑같이 평범한 부모가 쓴 책이라

더 공감하며 읽을 수 있을 것 같았고

자녀의 수익률 200%의 주식계좌

공개되어 있다고 해 어떤 시스템으로

투자하는지 궁금해 홀리듯 신청했어요~ㅋㅋ



결혼 후 출산과 육아를 위해 경력이 단절되고

전업주부가 된 박현아 저자는

여느 엄마가 그렇듯 아이를 중심으로

삶이 돌아가고 있었어요.

그러다 외벌이로 부부의 노후와 아이 둘의 미래까지

준비하는 건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하게 됐고

경제공부를 하면서 주식투자를 시작했어요.

서창호 저자는 은행원으로 일하며

점점 바뀌어가는 투자 트렌드를

실시간으로 접했고 가족이 함께 주식 투자를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항상 하고 있었고요.

부부의 간절함이 만나

'알고TV' 유튜브 채널이 시작됐고

'우리 아이 주식부자 만들기' 책까지

출간하게 된 거였어요.

주식투자를 하기로 결정하게 된

과정의 이야기가 담긴 첫째 마당부터

초등학생 아들의 미성년자 주식투자 방법,

주의할 점, 자녀의 경제교육 등이 담긴

넷째 마당까지 궁금한 게 많은 저였기에

설렘 반 기대 반으로 읽어내려갔어요.

주식 70%

미국 국채 30%

부부의 자산관리 항목을 보니

주식 70%, 미국 국채 30%의 비율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었어요.

주식은 안전 자산이 아니다 보니

배당금을 주는 주식에 투자해 위험요소를 방어하고,

미국이 망하지 않는 한 위험이 거의 없는

안정적인 미국 국채분산 투자를 했더라고요.

저 같은 주식 초보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되어 있다보니 '채권', '국채'의

내용도 술술 읽혔어요.


어떤 회사에 투자??

1. 강남 아파트만큼 매력적인 회사

2. 취업하고 싶은 회사

3. 내가 인수하고 싶은 회사

애플, 테슬라,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위 회사들은 주식투자를 하지 않는 사람도

경제뉴스에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도

알고 있는 세계적인 기업이에요.

그리고 그들은

세계 시가 총액 순위 10대 기업

속해있죠.

10대 기업 중 7개가 미국 기업이니

주식을 하려면 미국 주식을 하라는 말이

나오는 게 이상한 일도 아니네요.



그런데 시가총액이 뭐지??

주린이인 저에게 낯선 주식용어들은

권말부록으로 수록되어 있는

'2년 만에 경제 인플루언서가 된

엄마의 공부법'

나와있는 단어들을 확인하며

빠르게 해결할 수 있었어요.

검색을 안 해도 되니

시간이 절약돼서 좋더라고요~

단순히 추천주를 따라 사는 게 아니라

'우리 아이 주식부자 만들기'와 같은

주식투자 관련 책도 읽고,

아이와 어린이 경제 서적도 읽고,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와 같은 라디오도

매일 들으며 어려운 경제 용어와

자연스럽게 친해지는 방법을 다방면으로

제시해 준 것도 좋았어요.

바~로 mbc mini 앱도 설치해서 듣고 있답니다~

금융문맹

금융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여

돈을 관리하거나 활용하지 못하는 것.

부모가 금융에 대해 잘 모르면

아이가 금융문맹이 되는 건

자연스러운 수순일지도 몰라요.

그렇다고

아직 초등학교 3학년밖에 안된 아이에게

집안 돈 흐름에 대해 이야기하는 게 맞을까?

고민이 되긴도 했지만 규씨도 가족 구성원이고

10살 정도면 우리 집의 경제 상황에 대해 알려줘도

잘 이해하고 본인의 용돈 관리를

더 잘하게 되지 않을까? 하고

생각을 바꿨어요.

바뀌어야 하는 가족 문화

① 함께 돈에 대한 공부하기

② 가족의 공동 목표 설정

③ 함께 자산관리

④ 가족 모두가 자본가가 되기

저자는 아이들과 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먹다가 맥도날드의 주식을 사고,

디즈니사의 영화를 보다 디즈니 주식을 구매했어요.

전 세계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는 햄버거와

즐겨 보는 영화를 만드는 회사라면

투자할 가치가 있다고 대화의 결론을 내린 거죠.

내 소중한 돈을 투자해도 괜찮을 기업인지

잠깐 인기 있다 사라질 기업은 아닌지

세상의 변화에 민감한 회사인지

다방면으로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어릴 적부터 경제 감각과 투자 경험을

감각적으로 익힐 수 있는 거예요.

아이의 돈으로 부모가 투자하기보다

아이가 평소 좋아하고 관심 있어 하던

우리 일상 속 기업에 대한 이야기를 먼저 하고

아이가 주도적으로 선택할 수 있도록

결정권을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규씨에게 물어봤죠.

Q. 어떤 회사의 주식을 사고 싶어?

현대랑 삼성.

우리 차가 현대고

정이 들어서 좋아.

삼성은 든든하고

무너지지 않을 거 같아.

오오~

규씨가 현대차를 좋아하는 건 알았지만

삼성을 든든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는 몰랐네요~



드디어 실전이에요.

셋째 마당에서는 미성년 자녀를 위한

주식투자 방법이 상세하게 설명되어 있어요.

증권사 계좌 개설하기

국내 주식 계좌 개설 시 해외 주식거래 등록도 함께해야

미국 등 다른 나라의 주식도 구매할 수 있어요.

규모가 큰 증권사를 선택하는 것도 중요해요.

현금증여 신고하기

성인 5,000만 원까지 비과세인건 알았는데

미성년 자녀의 경우 10년마다

2,000만 원씩 추가 증여할 수 있다는 건

새롭게 알게 된 정보였어요.

계좌 개설하는 방법과 현금증여 신고 등은

화면 캡처 이미지까지 첨부해

상세하게 설명해 주고 있어요.



주식 고르기

업종별 세계 1등 회사 및 경쟁회사를

찾아보고 주가 상승과 하락을 보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지, 위기 시 회복까지

얼마나 걸렸는지 등등을 살펴봐야 해요.

이런 과정을 거쳐 주가 흐름을 파악한 뒤

매수 리스트를 작성하면 선택하기가 더 쉽겠어요.

이때 중요한 항목 한 가지 더!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도 발 빠르게

적응해 나갈 수 있는 회사인지 확인하는 것도 필수예요.

메타버스, 우주항공, UAM, 블록체인 등과 같은

미래 산업 키워드와 연관된 기업을

찾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고요.

주식 매수하기

증권사마다 투자할 수 있는 국가가 다르기 때문에

사전에 꼭 확인해 보고 증권사를 정해야해요.

그리고 시차도 있어서 미국 주식을 구매하려며

미국 주식시장이 열리는 시간도 알아야 하는데

서머타임으로 달라지는 시간도 책에서

확인할 수 있었어요.

분할 매수와 분산 투자의 노하우,

ETF 투자에 대한 이야기는

고개를 계속 끄덕거리면 본 부분이에요.

ETF가 뭔지 궁금했었거든요. ㅋㅋ

선물세트라는 표현이 찰떡이었어요~

자녀 주식의 제일 중요한 투자 원칙은

자녀의 주식은 매도하지 않는다였어요.

팔지 않고 1주, 1주 모아가며

주가가 상승할 땐 상승의 요인을,

하락할 땐 하락의 요인을 찾다 보면

경제의 흐름을 읽는 능력을 키울 수 있고

모으는 투자가 장기적으로 성공 확률이

더 높기 때문이었어요.

저자의 자녀 주식 계좌도 공개되어 있었는데요.

카카오의 수익률이 무려 250%네요!!

장기투자의 성공 확률이 눈으로 확인된 순간이에요.

장투하세요란 말이 이래서 나온거였군요.

당장 부자가 되려고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경제적인 독립심을 키워주기 위한

경제교육의 한 수단으로 접근한다면

아이도 주가 상승과 하락에 집착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금융시장과 경제의 관계를

파악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을 거예요.

자본가 가족이 되기 위한

가족 자산 공유, 부모의 경제 공부,

아이의 용돈관리, 생활 속 경제 교육 등

바로 실천해 볼 수 있는 방법들도

구체적으로 서술되어 있고,

곳곳에 배치되어 있는 유용한 TIP들도

많은 도움이 되니 꼭 활용해 보세요~

저희 집도 저는 주식하면 망한다는 선입견에

사로잡혀 있었던 반면 신랑은 주식시장에

관심을 갖고 동향을 살펴보는 스타일이었어요.

신랑이 투자는 안 해도 주식시장에 대해

공부해두면 좋다고 자주 이야기해 줬지만

딱히 와닿지 않았죠.

그런데 계속 얘기를 듣다 보니

관심이 갔고, 관련 정보를 찾게 되더라고요.

인터넷에서 찾은 내용들은 어려운 내용이 많았는데

'우리 아이 주식부자 만들기' 책을 읽으며

주식 투자의 세계를 보다 쉽게 이해한 뒤 신랑과 대화하니

이제는 신랑의 이야기들도 귀에 쏙쏙 들어오더라고요.ㅋㅋ

아이와 함께하는 주식에 대해

꼼꼼하고 상세한 설명의 책을 만나

좀 더 빨리 실행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어요.

규씨와 우리 생활 속 깊이 파고든 기업들을 찾아내

성장 가능성을 이야기하며

우리 가족도 성장해나가야겠어요.

살아남는 것은

가장 강한 것도,

가장 영리한 것도 아니다.

변화에 가장 잘 적응하는 쪽이

살아남는다.

- 찰스 다윈 -

(우리 아이 주식부자 만들기 책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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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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