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처 지니어스 : 우주과학 - 꼬마 천재라면 궁금해할 중력부터 로켓의 원리까지 퓨처 지니어스
카를로스 파소스 지음, 이충호 옮김 / 넥서스주니어 / 2020년 1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어려울 수 있는 과학적 지식

재밌고 귀여운 그림과 쉬운 설명으로 풀어낸

퓨처 지니어스!

우주과학 편을 만나봤어요.

 

 

 

우주과학 편에서는

중력과 로켓에 관련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Q. 중력과 로켓 하면 뭐가 떠올라?

"중력은 둥둥 떠다니는 거?

로켓은 강력!"

어디선가 들어는 봤는데

설명이 쉽지 않아 보이는 규씨였어요.

이 책을 읽고 나면 알게 될 거야~

 

 

 

퓨처 지니어스!

우주과학 편은 우주 비행사 발렌티나가

우주선 피닉스와 함께 화성으로 떠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과학적 지식을 자연스럽게

노출시켜주고 있어요.

 

 

 

우주에 가려면 대기권을 지나

외부로 나가야 해요.

대기권은 높이에 따라 달라지는

기온 변화를 기준으로

대류권, 성층권, 중간권, 열권으로 나뉘죠.

우주 공간은 지구 표면으로부터

100km 지점부터 시작된다고해요.

대류권 > 성층권 > 중간권 >

열권 > 외기권

 

 

 

대류권? 성층권?

아이들에게 어려운 단어는 따로 찾아볼 필요 없이

책 표지에 있는 QR코드로 검색만 하면

퓨처 지니어스 과학사전에 접속해

단어를 바로 확인할 수 있어요.

 

 

퓨처 지니어스 다른 시리즈들의

단어도 미리 엿볼 수 있어 좋네요~

대기권 중 제일 처음으로 만날 수 있는

대류권을 찾아봤어요.

 

 

 

대류권은 지구에서 제일 낮은 상공이고,

대기중에 수증기가 많아 비와 구름, 눈 등

기상현상이 발생하는 곳이었어요.

규씨가 항상 궁금해했던

구름은 어디서 만들어지는가에 대한 답도

이곳에 있었네요.

 

 

 

우주로 가려면

중력을 거슬러야 하기 때문에

이와 관련된 설명이 나와요.

중력 = 아래로 끌어내리려는 힘

귀여운 중력 친구들이 발렌티나를 잡아당기는

그림으로 표현해 눈에 보이지 않는 중력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설명해 놓았어요.

 

 

 

우주에 가기 위해 필요한 건?

바로 로켓이죠!

나라별 유명한 로켓이 소개된 페이지를 보며

"한국은 없네 여기에.

왜 없어?"

라고 물었어요.

 

 

그래서 급하게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대한민국 최초의 로켓인 나로호

2013년도에 발사되었고

3단 로켓 누리호

2021년 10월에 발사 예정이란

사실을 찾아서 알려줬어요.

 

 

 

 

3단 로켓이 뭔지 궁금할 새도 없이

다음 페이지에서 여러 단을 결합해 만드는

로켓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었어요.

 

 

1단, 직렬형 2단, 병렬형 3단,

4단 이상의 혼합형 다단 로켓까지!

"로켓은 거인보다 커?"

실제 로켓을 본 적이 없다 보니

그 크기를 어림잡아 상상하기 힘든지

거인보다 크냐며 묻더라고요.

책 뒤쪽에 자유의 여신상과 비교한 페이지를 보며

상당한 크기임을 알려주긴 했지만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기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어요.

 

 

이제 '주 로켓'만 찾으면

화성 탐사를 위해 출발할 수 있겠어요.

"주 로켓이 뭐야?"

우주선의 발사를 도와주는 발사체.

이게 주 로켓이더라고요.

몸체에 추진장치, 산화제 탱크, 연료탱크를

탑재하고 있죠.

 

 

이제 이륙을 위해 추진 장치를 가동하면

초록색으로 표현된 연료

빨간색으로 표현된 산화제연소실로 들어가고

연료가 타며 발생되는 가스로 인해

추진력이 발생되어 로켓이 발사되는

원리를 풍선에 비유해 설명해 놓았어요.

규씨에게 이제 출발한다고 말하자

"긴장돼~

날아가는 게 재밌을 거 같아!"

몰입이 제대로 되었네요. ㅋㅋㅋ

 

 

 

로켓이 발사되고

주 로켓이 떨어져 나가는 장면을 보자

"엄마!

이건 버리는 거야?

그럼 우주에는 이게 많겠네?"

우주에 주 로켓이 많으면

다 부딪혀서 죽게 된다며 걱정을 하더라고요.

다행히 중력으로 인해

주 로켓은 다시 지구로 떨어진다는 내용을 보고는

안심하는 규씨였어요.

 

 

 

 

Q.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이거! 이렇게 퉁 떨어지면

우주에 많을 거 같았는데

다시 지구로 오니까."

Q. 생각나는 단어는?

"피닉스!

연료, 화성, 태양, 연료탱크."

 

 

 

Q. 퓨처 지니어스를 통해 새로 알게 된 정보는?

"쪼꼬미들이

눈에 안 보이지만 점프하면

다시 끌어당긴다는 걸 알게 됐어.

중력!"

실제로 방방 뛰면서

중력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하는 규씨였어요.

Q. 우주에 가면 뭐가 제일 보고 싶어?

"목성.

진짜 회오리가 있을지 궁금해.

맨날 맨날 거대한 모레 폭풍이 쳐온대.

화산도 폭발한대.

사람이 들어가면 소용돌이에 빨려 들어간대.

만약에 목성이 지구에 온다면 지구는 파괴된대."

와우~!

언제 이런 정보들을 접한 건지 놀랐어요.

더 다양한 과학 책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퓨처 지니어스는 우주과학 편 말고도

유전학, 양자물리학, 진화생물학 편까지

시리즈로 나와 있고 곧 AI 로봇 편도

출시 예정이라고 하니 순서대로 읽어봐야겠어요~

 

============================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고
본인의 주관적 견해에 의해 작성하였습니다. ■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