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가고 과거는 남는 것 - 박인환 전집
박인환 지음, 문승묵 엮음 / 예옥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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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땅 거의 글쟁이들은 본인의 사상과는 무관하게 날조되어 이념의 제물이 되고 말았다. 선배를 진흙탕속에 쳐박아 딛고 일어서는 이 땅의 천박한 노비작가들을 나는 전혀 인정하지 않는다.
세월따라...얼굴이 잊혀지고...이름도 잊혀지고...끝내 잊혀질 서늘한 가슴만을 부여잡은 슬픈 시인이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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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체성의 두 얼굴 ㅣ 책세상문고 우리시대 76
서보혁 지음 / 책세상 / 200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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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만에서부터 수백만까지...정확히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굶어 죽었는지에 대해 정확한 실상이 알려지지도 않은 북한의 1990년대의 소위 고난의 행군이후에는 평양지역을 제외하고는 사실상 국가에서 배급을 완전 중단했다고 알려지고 있다. 이후 소위 장마당경제로 각자도생하면서부터는 굶어 죽었다는 사람들 얘기는 들려오지 않는다.

일단 시장경제로 각자 삶을 책임지는 의식이 자리잡으면서 앞으로는 북한 경제가 아무리 더 어려워져도 과거와 같은 그런 대규모 아사사태는 더이상 일어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다. 나아가 지금의 집단농장방식의 토지제도를 베트남과 같이 사유경작지로 전환하면 2년내에 식량을 자급자족할 수 있게 될 거라는 얘기도 있다. 물론 북한의 당지배계급이 절대 인민이 잘살고 하는 그런 것 따위에는 관심이 없을 것이지만 말이다. 

 

스스로 먹이활동을 하지 못하고 인간이 주는 사료에 길들여진 방사된 곰이나 비둘기 등등은 더 이상 곰이나 비둘기가 아니듯이 스스로의 인간성을 지키지 못하고 국가에서 무상으로 배급하는 식량에 길들여져 있다가 막상 배급이 중단되자 그냥 굶어 죽은 사람들은 스스로 자기 삶과 인생을 책임지던 인간이 아니고 다만 사육되던 가축이었다.

 

이렇게 사회주의는 복지와 평등을 내세워 인간성을 말살하는 것이다. 북한과 같이 수백만명이 굶어 죽은 사례는 중국과 소련 그리고 아프리카의 사회주의국가등에서 공통적으로 발생했다.

 

전지전능하고 위대한 국가가 인민들의 삶을 돌보기를 포기한 것은 사실상  그건 더이상 사회주의국가가 아니고 다만 조선시대같이 양반이 다른 계급을 착취하는 계급사회와 같은 착취의 국가일뿐이다. 각자도생하라면서 국경수비대에게 탈북하려는 사람들을 사살하라는 명령을 내리는 것은 도대체가 누구를 위한 국가이고 정권이고 이념이란 말인가?

그건  베네수엘라나 아프리카 난민국가보다도 못한 더 지옥같은 국가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아닌가?

 

떠도는 탈북자를 환영하지도 않고 방치하는...말로는 인권변호사출신이 대통령으로 있으면서 끊임없이 북한 김씨왕조세습정권의 수명만을 연장시켜주려는 종북좌파정권도 반인륜적 인권 범죄에 가담하고 있다고  보아야한다.

 

과거 한반도는 반만년동안 한번도 자유를 누려보지 못한 사대주의와 동족노비착취기반의 왕조국가이었고 노비들은 자발적 복종의 DNA가 깊숙히 새겨져왔다.

해방이후 남한에는 이승만대통령이 처음으로 자유주의국가를 수립했으나 이후 그 지독한 노비 DNA가 다시 발동하면서 지금 남한에는 북한식의 세습왕조 독재국가를 흠모하고 찬양하며 선동하는 말도 아닌 해괴한 사태가 벌어지고 있다. 노비에게 자유가 갑자기 주어진다고  그 가치를 아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준다.

 

북한은 반만년의 봉건노비왕조국가에다가 사회주의이념이 결합된 지구상의 최악의 국가일 뿐 정체성을 운운할 가치가 전혀 없다.

한민족?  우리민족끼리? 노비근성민족국가에 미래는 없다. 다만 언제든 모든 것을 남탓으로 돌리면서 또다른 누구의 노예가 될 준비가 돼있는 천박한 노비근성만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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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정은 국가가 하는데 가난은 나의 몫인가
로렌스 W. 리드 지음, 전현주 외 옮김 / 지식발전소 / 201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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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잘 아는 이병태교수님이 대표로 있는 경제지식네트워크에서 번역출판한 자유시장경제에 관한 책이다. 머리가 있는 자유우파들은 이 책을 읽어볼 것이고 사회주의 무상 포퓰리즘국가가 좋다는 노비근성의 집단전체주의 양떼들은 절대 읽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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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너무 몰랐다 - 해방, 제주4.3과 여순민중항쟁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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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과 김용옥에 대해서 강력비판한 내 100자평은 알라딘의 서재관리자가 자기 입맛에 안맞는다고 멋대로 삭제해버렸고...자유우파 유튜버들은 지금 벌떼같이 일어나 규탄을 하고 있는데 여기 통제된100자평은 호평일색이고....어찌 내가 이런 허접한 자들과 같은 민족일 수 있다는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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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보안법의 야만성과 반학문성 ㅣ 고암 강정구 정년퇴임 기념문집 2
강정구 엮음 / 도서출판선인(선인문화사) / 2010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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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책의 저자 강정구는 2001년 김일성의 생가인 평양 만경대를 방문하여 방명록에 ‘만경대 정신 이어받아 통일 위업 이룩하자’고 쓰는 등 잦은 돌출행동으로 매스컴을 탔다.

 

사회가 급격히 좌회전 되고, 북한을 찬양하는 언행을 해도 누구 하나 시비 거는 사람이 없자 강정구의 글이나 말은 넘어서는 안 될 선을 무시로 넘나들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2006년 7월 27일 강정구는 한 인터넷 매체에 「맥아더를 알기나 하나요?」란 제목의 칼럼을 기고했다.

 

이 칼럼에서 강정구씨는 6·25 남침전쟁을 “후삼국시대 견훤과 궁예, 왕건 등이 모두 삼한통일의 대의를 위해 서로 전쟁을 했듯이 북한의 지도부가 시도한 통일전쟁”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집안싸움인 통일내전에 미국이 개입하지 않았다면 전쟁은 한 달 이내 끝났을 테고, 우리가 실제 겪었던 그런 살상과 파괴라는 비극은 없었을 것”이라며 “전쟁 때문에 생명을 박탈당한 약 400만 명에게 미국은 생명의 은인이 아니라 생명을 앗아간 원수”라고 썼다.

맥아더 장군에 대해서는 “남의 집안싸움인 통일내전 사흘만인 27일 한국 전선을 시찰하고, 미국 정부에 개입을 요구하고, 곧바로 폭격을 감행한 전쟁광이었다. 맥아더 동상도 함께 역사 속으로 던져버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들 알다시피 지금 이렇게 주장하는 유명한 광대가 또 있다.

 

자유민주주의는 체제를 비판하는 그 어떤 주장들도 그것을 표현의 자유라며 무제한 허용하는데 이북과 같은 전체주의국가에서는 언감생심 꿈도 못 꿀 일이다. 때문에 민주주의는 그 이념때문에 이를 이용한 반체제좌파들의 선동으로 전복될 것이라는 우려가 많은데 우리와 같이 자유민주주의 역사가 일천하고 국민수준이 노비 근성에서 제대로 못 벗어나고 있는 정치적 후진국에서는 그럴수 있는 가능성이 더욱 많다.

 

어쨌든 이로 인해 현재 자유한국당대표인 공안검사 황교안의 존재가 부각되게 된다.

북한의 6.25 남침 도발을 정당화하는 이적성 칼럼이 일파만파의 파장을 불러오자 검찰은 강정구 사건 수사 지휘 과정에서 구속 수사하는 쪽으로 방침을 세웠다.

검찰 분위기가 강경하게 돌아가자 당시 법무부장관 천정배는 노무현 대통령의 뜻을 내세워 김종빈 검찰총장에게 불구속 수사를 지휘했다. 김종빈 총장은 이에 반발하여 취임 6개월 만에 사퇴했다. 당시 강정구 수사를 담당했던 중앙지검 2차장검사가 바로 황교안이었다.

 

황교안은 강정구 사건으로 인해 노무현 정부로부터 미운 털이 단단히 박혀 검사장 승진 인사에서 매번 탈락했고 검사장에 오른 것은 이명박 정부 출범 후의 일이다.

 

황교안씨는 강정구씨의 이 책에 맞서 2008년에 출간했던 <국가보안법해설>을 증보해서 2011년에 <국가보안법>을 출간했다. 자유우파들은 이 강정구씨의 책을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할 것이고 몇몇 민족주의 감성팔이에 경도된 사람들이나 쳐다볼 것이지만 전후 사정이나 제대로 알고 읽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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