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25전쟁과 중국 - 스탈린의 마오쩌둥 제압전략 나남신서 1811
이세기 지음 / 나남출판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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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이후 6.25전쟁관련 기밀문서 등이 대거 공개되면서 전쟁발발과 진행과정의 진실은 거의 밝혀졌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전쟁발발의 근원에 대해서는 아직도 여러 설이 있는데 이책은 이렇게 공개된 사료들에 근거해서 중국과 소련간 갈등이 원인이라고 강하게 주장한다. 스탈린이 중국이 만신창이가 되도록 미국과 싸우길 바랬다는 설은 예전부터 있었다. 

그런데 역사적으로 청일전쟁 등 주변 강대국간 여러 전쟁이 모두 이땅에서 치러지고 그 와중에 백성만 죽어나가고 국토가 황폐화되는 일이 반복되는게 아주 개탄스럽고 슬프다. 예나 지금이나 정치인들의 무능과 백성들의 무지가 가장 큰 문제라고 본다. 구한말을 개탄할 것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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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진실과 수수께끼
A.V.토르쿠노프 지음, 구종서 옮김 / 에디터 / 200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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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비밀과 진실에 관하여 구소련 해체후 공개된 러시아의 한국전쟁관계 기밀문서들만을 원전으로하여 씌여진 책. 역사를 이념투쟁으로 인식하고 전쟁발발의 책임과 진실에 대해서 왜곡주장해오던 종북좌파선동가들이 이런사료 발굴이후에는 전쟁책임은 언급조차 안하고 피해내용만 부각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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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最後의 날 - 판도라의 상자가 열렸다!
조갑제 지음 / 조갑제닷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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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국민은 개돼지다˝라는 말이 한창 회자된다. 맞다. 제왕적 좌파 대통령이 나라를 어떻게 결단냈는지를 자격없는 국민들이 눈으로 보고 당해봐야 그때서야 정신을 차릴까? 힘들거라고 본다. 이미 암세포가 전신에 퍼져있는데 뭐가 문제인지도 모른다. 정말 최후의 날은 멀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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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재판소, 한국 현대사를 말하다
이범준 지음 / 궁리 / 200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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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헌법수호에 최후의 보루이어야 할 헌재가 언제부턴가 그 권위를 잃어가고 있다는 생각이다. 정권과 여론에 휩쓸리는 것은 소시민과 같고 재판관의 개인적 소신/개성은 일개 지방법원같고 최고의 법논리나 법적안정성도 사라졌다.게다가 재판관들의 도덕성흠결도 위신실추와 비아냥을 자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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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띄꼬프 일기 (1946-1948) - 해외사료총서 10
국사편찬위원회 편집부 엮음 / 국사편찬위원회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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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중반에 발굴된 일기인데 소련군 중장으로서 소련의 요직을 두루 거치고 1948년부터 북한대사로 근무하기도 했던 스티코프가 스탈린의 지시에 따라 가짜 김일성을 내세워 북한정권을 이미 다 수립해놓고 대한민국이 건국되기를 기다려 분단의 책임을 전가한 내용 등을 매일매일 기록해둔 기록물이다.국호나 헌법 김일성연설문 심지어 학교교과서 내용까지 모두 다 스탈린의 지시로 만들어진 것으로서 북한은 철저히 스탈린의 자식이다. 당연히 남침도 예정돼 있었고...

중앙일보에 이 일기의 내용이 소개되자 당시 학계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면서 한국사연구에 귀중한 자료가 되었는데 좌파주의 역사학자들이 강변하던 역사의 상당수가 허구임이 밝혀졌다.


지금  종북좌파의 예능역사학 책에는 이런 기본적인 사실도 모른채 30여년전 낡은 레코드를 재생하는 아주 웃기는 것들도 많고 종북좌파 전교노에 의해 무비판적으로 세뇌된 청춘들도 많다.

전교노들은 자기들이 추종하는 북한을 만든게 소련이니까 말도 못하고 맨날 친일/친미파라고 노래를 부르며 촛점을 흐리거나 관심을 호도하려하나 그나마도 사실이 아닌 것이 대부분이다. 그러면서도 정작 분단과 6.25전쟁의 원흉인 중국이나 소련에 대해서 반중/반소를 외치는 것을 나는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다. 

그렇게 미국이나 일본이 싫으면 일본이나 미국과 국교를 단절하자고 주특기를 살려 시위라도 해 볼것이지 맨날 위안부소녀상 타령이고(제국의 위안부라는 책에 대해 가해지는 폭력을 보라) 광주를 방문하는 미대사에게 사죄하라고 난동이다. 지금 좌파정권이 들어서서 거칠 것이 없을테니 미국대사관이나 일본대사관앞에 가서 열심히 시위를 해야지 왜 가만있는 것인가?


이 책은 2004년에 국사편찬위원회가 출판해서 판매하기도 했는데 품절되었고 지금은 도서관에 소장되어 있으며 이승만학당 등에 가면 이책의 파일을 다운받을 수도 있다. 책은 한글번역본과 러시아어본 그리고 스티코프일기의 영인본으로 구성되어있다. 책을 구해 보는 것이 번거롭다면 요즘 시청율이 기가막힌 공영방송들이 가짜뉴스라고 매도하는 유튜브에 강의내용이 많으니 참고해도 되겠다.

그리고 이책의 역주와 해제를 맡은 전현수님과 김용삼님께서 소련에서 발굴된 사료 등을 기초로 저술한 북한사 책들이 다수 있으니 이들을 두루 읽어보지도 않고 북한현대사에 대해서 운운하는 일은 스스로 무식을 드러내는 망신스러운 일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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