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력과 역사왜곡 - 제주4.3사건 진상 조사 보고서 비판
현길언 지음 / 태학사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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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북좌파가 집권하면 제주폭동이 미화되는 일이 노무현과 현정권에 걸쳐 반복된다. 왜냐..종북좌파들은 대한민국건국 자체를 부정하고 인정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대한민국 건국방해폭동은 폭동이 아니고 그냥 공권력의 무고한 양민학살이라는거...

 

그러면서도 그들이 부정하는 대한민국의 대통령에 출마했고 당선돼서 대한민국헌법을 준수한다는 취임선서를 해놓고는 북한군중앞에서는 남측대통령이라고 한다. 헌법에 대한민국영토는 한반도로 한다고 되어 있는데도 말이다.

 

그런 의도의 확대연장으로 2018년은 건국 70주년이라는 뜻깊은 한해였음에도 아무런 기념이나 행사없이 그냥 의도적으로 묵살하고 지나쳐 버렸다. 즉 건국절이 없는 나라가 됐다. 심하게 말하면 지금 남한에 사는 사람들은 종북좌파들 방식으로 한다면 지금 국적이 없는거다. 물어보자..그대의 국적은 어디인가? 

 

좌파정권들은 대구,제주,광주5.18사태 등에 대해서 자신들이 선언한 것에 더 이상 왈가왈부하지 말라며 위반시 처벌하겠다는 조항까지 담아 국회에 계류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정권 死法腐에서 하는 일이 다 그렇듯이 또 오늘 제주법원에서는 당시 판결을 무효라고 했다. 그런데 역사는 역사에 맡겨야지 5년짜리 단임대통령이 억지로 왜곡 강변한다고 또는 다시 재판한다고 어찌 달라지는게 아니며 자꾸 정치적으로 이용하려 할수록 아픈 상처만 들쑤셔 갈등만 키우고 사법불신만 키우는거다.

 

이런 것은 김영삼정권의 역사바로세우기 사기극에 이어 좌파정권의 역사날조에 불과하다. 역사는 결코 자빠져 있지 않았으며 어느 집권자가 마음대로 희롱하는 전유물도 아닌 것이다. 어찌하여 역사가 정치이념화되어 국민갈등과 반목의 요소가 돼버렸는가?

 

그동안 폭동의 경위에 대한 팩트에 대해서는 대부분 다 밝혀져 있기 때문에 이제는 별 다툼은 없고 이 책은 노무현정권의 보고서에 대한 강력한 비판서이다. 이런 비판서는 다른 저자분들에 의해 여러권이 더 출판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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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명과 전쟁
아자 가트 지음, 오숙은.이재만 옮김 / 교유서가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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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역사의 흐름에 따라 전쟁을 얘기하는 책. 여기에는 소위 영웅은 등장하지 않으며 이념,종교,정복전쟁 등 어처구니 없는 광적인 살륙도 거의 다뤄지지 않는다. 과연 전쟁이 이런식으로 논리정연하게만 설명될 수 있는걸까? 취미로 살생을 즐기는 인간의 진짜 모습은 과연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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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외롭지 않다 - 이순자 자서전
이순자 지음 / 자작나무숲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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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이순자여사가 유튜브 채널에 출연했던 동영상을 두고 말이 많았다...그래서 문득 다시 생각나서...이 책 내용중 일부를 그대로 전재하니 찬찬히 생각해보기를... 

내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온 내용이었다.

이순자여사는 치매진단의 전두환 전대통령을 사자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로 굳이 거주지가 아닌 광주의 법정으로 출두시켜 재판이 아니라 망신주기를 하려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사실 전두환 전대통령은 이미 출판된, 그러나 얼마후 법원에 의해 출판금지된 자신의 회고록 1권 서문에서 가까운 기억들이 자꾸 희미해지고 있어 회고록 집필을 서두르게 됐다고 적어두고 있다.

 

이 자서전은 당초 출판하려고 준비해둔 원고가 2만쪽 분량이었다니 부디 나머지 원고들도 빛을 보기를 고대하며 다 공개되면 어떤 파장이 있을지 자못 기대된다.

 

아래는 이책 자서전의 651쪽부터 652쪽에 걸친 내용이다.

 

[항소심 판결 가운데 도저히 받아들이기 어려웠던 또 한가지 내용이 있었다. 항소심 재판부는 이렇게 판시했다.

 

"주권자의 입장에서 헌법을 제정하고 헌법을 수호하는 가장 중요한 소임을 갖는 국민이 개인으로서의 지위를 넘어 집단이나 집단유사(集團類似)의 결집을 이루어 헌법을 수호하는 역할을 일정한 시점에서 담당할 경우에는 헌법기관에 준하여 보호하여야 한다.....따라서 이러한 국민의 결집을 강압으로 분쇄한다면 국헌문란에 해당한다고 보지 않으면 안 된다. ....5.17조치가 국헌문란 행위이므로 이를 항의하는 대규모시위에 나온 것은 주권자인 국민이 헌법수호를 위해 결집을 이룬 것이므로 이를 병력을 동원하여 난폭하게 제지한 것은 강압에 의해 그 권능행사를 사실상 불가능하게 한 것이어서 국헌문란의 폭동에 해당한다." 

 

한마디로 말하면 5.18당시 시위군중이 준(準)헌법기관이고 계엄군은 내란집단이었다는 얘기였다. 그것은 내게 할 말을 잃게 하는 충격적 궤변으로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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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메논 그리고 모윤숙 - 대한민국 건국과 한국 여성 뉴데일리 이승만연구소 총서 4
최종고 지음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1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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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인터넷에 모윤숙은 친일파! 라고 외쳤던 학생이 커서 지방교육감이 됐다고 자랑스럽게 나오더라만 팩트를 제대로 알고나면 오히려 부끄러워해야 할거다. 그는 친일파라서가 아니고 대한민국건국에 도움을 주었기 때문에 비판한거다. 북한교과서와 종북좌파 운동권의 승리다.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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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과 그의 시대 뉴데일리 이승만연구소 총서 2
이주영 지음 /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201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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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통령 이승만의 생애를 간단하게 요약한 책이다. 이승만대통령에 대해 왜곡 오염된 자슥들때문에 사들였던 책들인데 부담없이 읽을수 있고 시간없으면 유튜브 이승만학당의 동영상들을 시청해도 되고..이승만학당에는 이영훈 교수님 등의 팩트기반 근현대사강의가 많이 있는데 아마 돌깨질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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