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촛불, 그 65일의 기록

촛불, 그 65일의 기록
경향닷컴 촛불팀 엮음 / 경향신문사 / 2008년 8월

자슥이 말하기를 이제 좀 커서 뭘좀 알고보니 자신이 뭘 모르던 학샹시절에 광장으로 끌고간 선배가 밉고 다시는 꼴도보기 싫어져 아예 피해버린다고 한다. 이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게 중2 라는 말도 있기는 하다...그때 탄핵선동에 앞장섰던 연예인들이 지금은 공중파에서 어용나팔을 불어대고 있다.

[100자평] 꺼지지 않는 촛불 유머

꺼지지 않는 촛불 유머 - 아고라에서 서울광장까지
도서관옆출판사 편집부 엮음 / 도서관옆출판사 / 2009년 9월

이때 다들 미쳤었지..얼마나 우습고 개돼지같이 보였기에 누가 왜 무엇을 위해 이렇게 우롱하고 욕보였을까? 이제 슬슬 또 이책의 주어와 목적어만 바꾸어 그대로 써먹겠구나싶다. 그래서 별한개...참으로 나날이 국민이 천박해지는 것 같다.

[100자평] 촛불이 민주주의다

촛불이 민주주의다
황상익 외 지음 / 해피스토리 / 2008년 8월

모두 새빨간 거짓임이 드러난 광우병광란...그때 미국산 소고기를 먹기도 전에 이미 골에 구멍이 숭숭 뚫려 있었다..차라리 청산가리를 털어넣겠다던 자는 어디갔지? 말은 똑바로 하라. 다른 책처럼 계획된 정권 전복기도였다고..난 이런 책들을 수집해오고 있는데 훗날 주홍글씨가 될거다.

외국인 기레기?...

한국인을 말한다
마이클 브린 / 홍익 / 1999년 1월

필자의 최근작 <한국,한국인>을 읽다가 ‘광주 5.18 사태때 화염방사기까지 사용됐다‘는 등 팩트가 아닌 것이 많아 이것도 살펴보자고 빌려봤는데 이 책에도 그대로 돼있다(p 300).

얼마전 광주사태 때 헬기사격이 있었다는 근거없는 주장이 있었는데 이런건 어쩌면 새로운 차원의 유언비어가 아닌가?

저자는 외신기자인데 당시에 외신으로 광주사태를 이런 식으로 날조해서 타전했는가? 기레기는 동서양을 막론하는구나 싶다.  저자가 이책의 개정판을 시도한다는 것이 그 책이 됐다고 했는데 이런 예민한 부분을 수정하지도 않고 그냥 옮겼으며 상당부분 겹친다.

광주의 5.18 유가족들은 뭐하시나. 그 무슨 신부인가하는 분 말고 이런 강력한 분을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신청하지 않고...달리 유언비어인가. 다들 이런 식이다.

외국인이 본 한국인..뭐 제대로 알거나 보지도 못했지만....이런 책들은 이제 너무 식상하고 이 책도 허접하고 별 거 없다.

[100자평] 강남 좌파

강남 좌파 - 민주화 이후의 엘리트주의 ㅣ 강남 좌파 1
강준만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11년 7월

오래된 책인데 이 정권들어서 물만나 맹활약하는 강남좌파들을 보면 공통적인 특징으로 아주 뻔뻔하다는 것이다.위장전입대가의 대법관이 그런 사람을 처벌하고 어마무시하게 주식을 소유하면서 주주이익운동을 하던자가 갑자기 소득주도성장을 외치고...내로남불에다가 기억상실증의 부역자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