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을 말한다
마이클 브린 / 홍익 / 1999년 1월
평점 :
절판


필자의 최근작 <한국,한국인>을 읽다가 광주 5.18 사태때 화염방사기까지 사용됐다는 등 팩트가 아닌 것이 많아 이것도 살펴보자고 빌려봤는데 이 책에도 그대로 돼있다(p 300).

 

얼마전 광주사태 때 헬기사격이 있었다는 근거없는 주장이 있었는데 이런건 어쩌면 새로운 차원의 유언비어가 아닌가?

저자는 외신기자인데 당시에 외신으로 광주사태를 이런 식으로 날조해서 타전했는가? 기레기는 동서양을 막론하는구나 싶다.  저자가 이책의 개정판을 시도한다는 것이 그 책이 됐다고 했는데 이런 예민한 부분을 수정하지도 않고 그냥 옮겼으며 상당부분 겹친다.

 

광주의 5.18 유가족들은 뭐하시나. 그 무슨 신부인가하는 분 말고 이런 강력한 분을 증인이나 참고인으로 신청하지 않고...달리 유언비어인가. 다들 이런 식이다.

 

외국인이 본 한국인..뭐 제대로 알거나 보지도 못했지만....이런 책들은 이제 너무 식상하고 이 책도 허접하고 별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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