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풍수 - 개정판
촌산지순 지음 / 명문당 / 2020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저자는 조선총독부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조선의 생활상 전반을 수집해서 책들로 펴냈는데 이번에는 양택, 음택(왕릉,고분 등),지리풍수 등이다. 역자분은 내용이 객관성있고 사료가치가 있어 번역했다고 하는데 내용이 결코 가볍지 않다. 한마디로 할 말이 없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전설의 조선 - 완역 숭실대학교 동아시아언어문화연구소 식민지시기 일본어 조선설화집번역총서 4
미와 다마키 지음, 이시준 외 옮김 / 박문사 / 201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제가 조선설화에서 조선민족의 심성과 민족성의 원형을 찾을 수 있다고 판단하고 수집발간한 설화집이다. 기분은 묘하지만 사료가치가 충분히 있다고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조선잡기 - 일본인의 조선정탐록
혼마 규스케 지음, 최혜주 옮김 / 김영사 / 2008년 6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일본인이 조선을 정탐하고 1894.4.17 ~ 6.16.에 일본의 신문에 연재했던 내용들을 청일전쟁 발발과 함께 간행된 것이라고 한다. 침략을 앞두고 정탐한 내용이라서 당시 망해가고 있던 조선시대의 생활상을 비교적 상세하게 살펴볼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친일파의 한국 현대사 - 이완용에서 노덕술까지, 나라를 팔아먹고 독립운동가를 때려잡은 악질 매국노 44인 이야기
정운현 지음 / 인문서원 / 2016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가장 먼저 올라야 될 이름을 빼놓고 얘기하고있네.고종황제가 종묘사직을 보존하고자 조선을 일본에 넘겼지.고종은 국가보다 종묘사직이 소중했고 조선왕실은 범일본황실의 일원으로 2차대전이 끝날때까지 명맥을 유지했다.이완용 등은 그런 고종/왕실의 신하였다..팩트가 부실 수상한 친일파 프레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맹자 사람의 길 - 上 - 맹자 한글역주 특별보급판
도올 김용옥 지음 / 통나무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가 몇년전 그야말로 오래간만에 다시 책을 읽기 시작했을때 김용옥선생의 책과 방송강의는 좋았고 그의 빠가 돼서 기독교책을 제외하고는 다 읽었다. 이 책을 포함해서 당시에 남겼던 댓글(지금은 대부분 삭제)들은 그의 학문은 좋으나 사회적인식은 공감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그사이에 나는 다른 책들도 더 읽으면서 김용옥선생의 사고방식에 문제가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왜 많은 사람들이 그를 비판하는지도 알게됐고 공감했다. 김용옥선생은 잘 나가다가 사회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갑자기 기세춘이나 신영복 등과 같이 고전과 상관없이 따로 놀거나 때론 견강부회하거나 아예 왜곡해버리기도 하는데 이게 자신에 그치지 않고 순진한 청춘들의 앞날을 그르칠 수도 있는데에 문제가 있다.

 

앞으로 때가 되면 찬찬히 김용옥선생의 책들도 다시 한번 훑어보면서 제대로 비판댓글을 남길 것이다만 일단 요즘은 젊은 자유우파 인기 유투버들이 김용옥선생의 친북좌파적 언행, 이상한 논법과 사고방식에 대해서 비판을 하는 것들을 시청하며 즐기고 있다.

 

한때 인기를 끌며 존경을 받다가 지금 나이들어 치매증상을 보이며 헛소리를 작렬해서 말년에 망신을 떨고있는 틀딱들이 자꾸 등장한다. 김용옥선생도 요즘 나오는 방송(나는 더이상 안본다만)에서의 언행들로 별별 웃음거리가 되고 있는 모양이어서 한편으론 좀 안타깝기도 하다.

 

사람도 때가 되면 조용히 물러나 정갈하게 몸과 마음을 챙기고 품위를 지키며 떠날 채비를 할 줄도 알아야 한다. 당초 댓글에서 나는 이런저런 책들에 있는 사회비평을 모두 빼고 양장본으로 다시 출판하면 소장용으로 구입하겠다고도 했었다. 이제라도 물러나 그런 작업이라도 하면서 정신을 온전히 수습하도록 노력하시는게 어떻겠는가?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