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본주의 오해와 진실
권혁철 외 지음 / 북앤피플 / 201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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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강 집필진이 신문에 연재한 글들을 책으로 펴냈다. 자본주의에 대해 그냥 사회주의 소굴에서 세뇌된 선입관에 젖어 있는 청춘들이 일독하길 바란다. 종북주사파들도 정작 그 자슥들만은 대부분 소련, 중국같은 사회주의국가가 아닌 미국, 영국 등 자본주의 국가로 유학보내고 시민권까지 취득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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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의 아편 삼육교양총서 3
레이몽 아롱 지음, 안병욱 옮김 / 삼육출판사 / 1986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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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직하고 머리 좋은 사람은 절대로 좌파가 될 수 없다. 정직한 좌파는 머리가 나쁘고, 머리가 좋은 좌파는 정직하지 않다. 모순투성이인 사회주의 본질을 모른다면 머리가 나쁜 것이고, 알고도 추종한다면 거짓말쟁이다.” 구판에는 한자가 많았는데 한글세대를 배려한듯 한글표기로 재발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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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경제의 적들 - 따뜻한 자본주의를 위한 제언
이의춘 지음 / 휴먼앤북스(Human&Books)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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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들을 보니 어처구니가 없다. 신자유주의가 뭔지 겪어보기나 했으며 시장이 아니라면 사회주의의 계획경제가 만능이란 말인가? 읽어는 봤는가? 재벌은 전세계의 변덕스러운 소비자들이 키워준 것이다. 왜 문정권은 자꾸 재벌총수들을 북으로 끌고가며 북에선 랭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느냐고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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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 심리학 부글 클래식 boogle Classics
귀스타브 르 봉 지음, 정명진 옮김 / 부글북스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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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국민˝은 읽기에 따라 민족이나 종족 가문 또는 기질이나 피로 읽을 수 있으며 피는 못 속인다라는 말도 있다. 조선시대에 30~40%에 달했다는 노비 DNA를 물려받은 종족들이 지금 자유의 길을 거부하며 노예의 길을 칭송하는 공산사회주의/전체주의자들의 비율과 흡사한 것이 놀랍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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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 - 법치와 자유민주주의를 향한 치열한 가치 전쟁!
도태우 지음 / 세이지 / 2019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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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다식한 도태우변호사가 펴낸 이 묵직한 내용의 책을 보며 난 참으로 인간이란게 한번 자기확신을 가지면 전향한다는게 힘든거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신영복씨나 조국씨 등등도 모두 어쩔 수 없이 전향서를 썼지만 마음까지 전향한 것은 아니었다라고 자랑스럽게 떠들고 다니지 않았던가.

 

특히 이 책의 1부를 읽다보면 어찌하여 한반도가 전세계의 쓰레기같은 허접하고 폐기된 이념과 사상들의 종말처리장이 돼버렸는가 싶어 아주 우울하게 한다. 대충 북한의 주체사상을 창시한 자가 남한의 자유민주주의를 찾아 전향한 것으로만 막연히 알고 있던 나는 황장엽씨의 책들 전반에 걸친 날카로운 분석과 비판을 가한 내용들에 대해서 할 말을 잃고 말았다. 낭패로다. 언젠가는 한번 읽어보려고 중고로 몇권 구입해두었는데 말이다.

 

요즘에도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그 옛날 전설의 <강철서신>의 저자였던 김영환씨의 책과 활동에 대해 비판을 가하며 김영환씨의 해명을 요구한 대목도 눈에 띈다.


자세한 것은 다음의 펜앤드마이크에서 보도한 책소개 뉴스로 갈음한다. 알라딘서재관리자는 또 무슨 저작권 어쩌구 하면서 이 댓글을 삭제하거나 블라인드 처리하지 말라. 말미에 보다시피 적극 환영한다고 했다. 이 책을 읽을 시간이 안되는 분들은 유튜브 VON뉴스를 시청해도 된다.

 

 

이하는 펜앤드마이크의 뉴스인데 네이버의 기사검색에서도 검색가능하다.

 

도태우 변호사 신간 도전...정부의 '사람이 먼저다'라는 구호에 숨겨진 의미는?

主思派 해부, 그리고 보수개혁 주장하는 주사파 출신들에 대한 묵직한 비판

"개혁보수 표방하는 주사파 김영환 계열이 가장 위험"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 먼저다'라는 사람중심 구호...의 '인간중심 민주주의'에서 비롯

 

탄핵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인으로 일했던 도태우 변호사가 신간, 도전을 출간했다. 이 책은 그가 대학시절 접했던 주사파(主思派) 세력들이 수 십 년 뒤 한국사회 상층부의 기득권이 됐음을 고발하는 데 머무르지 않는다. 주체사상의 대부인 황장엽 선생과 게오르그 루카치, 루이 알튀세르, 마르틴 하이데거 등의 철학을 나란히 대조하며 주사파의 사상적 빈곤함을 저격한다. 그리고 김영환으로 대표되는 주사파 출신들을 실명으로 비판한다.

 

도 변호사는 "주체사상이 서양 학문의 맥락에서 볼 때 얼마나 외진 위치에 있는 조류인지 알아야 됩니다(90쪽)"라며 주사파가 그럴싸하게 내놓은 구호들도 그야말로 실체 없는 뜬구름 같은 것이라고 주장한다. 문재인 정권을 이해하기에 좋은 참조가 되는 구절들이 여럿 있다. 가령 그는 책에서 "계급적인 관점에서 보면 자기 계급에게는 민주주의이고 적대 계급에는 독재다...프롤레타리아 계급이 사회주의 혁명을 하고 나면 독재를 하는 것이 정당화된다. 왜냐하면 그것은 적대 계급에 대해서 독재하는 것이고 우리 사이에서는 민주주의다(43쪽)"라고 설명한다. 또 "동구권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자유민주주의가 훨씬 고도의 민주주의인데, 사회주의를 전제로 한 별도의 민주주의가 존재하고 새삼 그 요소가 보완돼야 한다는 것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며 황장엽 선생이 '개인중심'과 그에 반하는 '집단중심' 이 둘을 정반합 도식으로 종합한 자신의 사상을 '인간중심 민주주의'이고 그것이 미래의 사상이라고 주장했음에 문제를 제기한다. 그러면서 도 변호사는 문재인 정부의 '사람이 먼저다'라는 사람중심 구호에 숨겨진 의미를 설명한다.

 

도 변호사는 이론적 해설에서만 그치지 않는다. 이런 주체사상을 신봉한 주사파 출신들이 훗날 김영환과 하태경 등으로 대표되는 보수표방계열, 임종석과 이인영 등의 범민주당계열, 이석기와 이상규 등의 구통진당계열로 나뉘었음을 요약적으로 제시하면서 "세 계열, 세 가지 부류는 나누어보아야 혼동되지 않고 이해에 도움이 됩니다(18쪽)"라고 말한다. 저자가 가장 경계하는 부류는 보수, 또는 개혁보수를 표방하고 있는 주사파 계열이다. 책 여러 곳에서 그는 김영환씨를 공개 거명하며 자유민주주의 정치철학과 괴리가 있다고 비판한다. 김씨에게 해명할 것을 요구하는 책으로 볼 수도 있겠다.

 

책 후반부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심판이 적법한 절차에 따라 이뤄지지 않아 불법성이 상당하다는 주장으로 채워졌다. 맨 뒤에선 자유민주주의가 인류 역사의 정방향이라는 도 변호사의 이론적 설명이 곁들여 진다. 저자는 북한의 3대 세습이 세계사적으로 얼마나 퇴행적인 것인지 소개하고 그 반()문명성 역시 고발한다.

 

이 책은 도 변호사가 유튜브 VON 뉴스'에서 강의한 것을 기초로 출간됐다. 저자가 공부한 동서양 철학들이 현란하게 펼쳐지는 가운데 오늘날 주사파의 후진성이 여지없이 난타 당한다. 우파진영에서 활약하는 주사파 출신들에 대해 우리는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김진기 기자 mybeatles@pennmi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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