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리의 비밀을 여는 9가지 열쇠
삼각산인 지음 / 라이트하우스인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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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저 명리고수라는 사람들이라는게 참 어이없다. 나라를 팔아먹은 고종의 명조얘기가 나오는데 매국노 고종이나 동물농장 북한정권을 비호하고 중국에 굴종한 골수친중사대 개버린 삶은 소대가리는 대통령까지 해쳐먹었으니 귀격인가? 아니면 개백정만도 못한 잡넘인가? 동물농장을 만들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는 북한의 백두혈통이라는 자들은 그게 제왕의 귀격인가? 아님 사악한 마귀인가? 김일성의 사주를 감명하며 죽을 날을 맞췄다고 으쓱대는 술사들은 개돼지들이 도축당할 날도 맞추었어야 했는데 그게 제정신인가?

 

온국민에게 스트레스만 주는 망국적인 국해으원들, 한때 사성장군이었으나 정계입문 후 갑자기 영혼을 팔아먹은 자, 종북좌빨교수, 가짜뉴스전문 선동기레기 등등은 그게 출세한 사주팔자인가? 아니면 개판인생인가? 홍범도같이 한때는 독립운동가...후에 완전 개차반인생은 존경받아야 하는가? 아니면 개쓰레기라고 평가해야 하는가?

 

이 책은 주로 옛날 사농공상 승관발재시절의 고전만 파고 있던데 시대변화를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그렇다면 블랙핑크/BTS는 귀격인가? 아니면 그냥 장마당에서 돈좀 번 천한 광대인가?

 

국가의 동량이 될만한 인재들이 일신상의 안락함만을 좇아 활인구명의 대표격인 의사가 되어 남의 얼굴이나 깎으며 어제같은 오늘, 오늘같은 내일로 한평생을 보내고 있다면 그게 성공한 인생인가? 아니면 억대연봉의 민노총, 전교조 잡부같이 그저그런 별볼일없는 인생인가? 청춘들이 본래 영혼이 없는 공무원이 되기 위해 애쓰는 작금의 세태는 그게 공직자가 되었다고 해서 출세했다고 해야 하는가?

 

박청화명리학으로 기본을 잡았기에 망정이지 자칫 많은 술사들처럼 용신격국론으로 빠져 죽을 때까지 용신잡는답시고 허우적거리다 끝날 뻔 했다. 옛사람들이 한 말이 있다. 용쓴다....용빼는 재주 있을까??

 

박재완선생이 간명한 샘플을 보면 일반인들이 현실적으로 문점할 법할 것과는 거리가 있다. 대체 요즘 조상의 누군가가 언제 어떻게 죽었는지...배우자가 바람나서 도망갔는지...애인이 있다는 등 따위를 물어본단 말인가?

 

과거 고수들에 읽힌 전설적인 감정내용도 그리 감탄할 만한 것은 아니다. 그들이 국가와 민족을 위한 올바른 역사관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부산의 박도사가 박정희대통령이 유신에 대해 묻자 담배갑에 幽神이라고 적었다는 일화는 그의 인문사회학적 역사관이 얾마나 허접한지를 보여주는 예가 아닌가?

 

요즘 유튜브를 통해 여러 사람들의 명리강의를 보고 있는데 참으로 수십년씩 했다는 사람들이 아직도 횡설수설하는 사람부터 젖비린내 내는 애송이가 명리학을 강의하는 것까지....거기다가 별별 무당들까지 뛰어들어 온갖 정치적인 선동 잡소리를 떠드는 것을 보며 개탄하고 있다.

 

요즘 청춘들이 사주나 타로 개명 등등에 관심을 많이 갖는 풍조가 있는 모양인데 종북좌빨들이 국가를 말아먹어 힘들게 된 것이 그 이유이고 그렇게 된 데에는 인민민주화운동을 했다는 넘들과 노빠, 대깨문, 개딸 등과같이 개돼지만도 못한 개차반의 궁민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여튼 이 저자의 책은 모두 구입해놨으니 일독은 하겠지만 결국 박청화선생이 왜 고전명리를 그토록 비판했는지, 왜 다시 그의 책에 집중해야 하는지를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간이 썩어문드러지지 않는 한 명리고전에 투자할 생각이 싹 별로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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