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의 폭정으로 100년이 무너지다 - 킬링필드의 상흔
노형진.이애경 지음 / 한올출판사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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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필립 쇼트"의 <폴 포트 평전>을 읽으며 아주 답답해 죽는 줄 알았는데.....다시 또 킬링 필드이다.

이 책의 저자는 중간중간 현재의 문재인 정권과 그 주사파들을 폴 포트와 그 추종자 및 부역자들에 비유하고 있다. 이미 지난 3년여의 집권기간 동안 주사파들은 한국을 총체적으로 망가뜨렸다. 궁민이 개돼지 같기는 한국도 캄보디아와 크게 다를 것 없다는 생각이다.


"2019년 3월 캄보디아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훈 센 총리와 만난 자리에서 '앞으로도 내전을 극복해낸 캄보디아의 지혜를 나누어주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내전 극복의 지혜를 나누어달라? 이게 무슨 해괴한 소리냐? 문재인 대통령은 혹시 지금 우리나라의 이념 갈등 상황을 '내전'상황으로 보고 있다는 말인가?(p.121)"


".....곰곰히 생각해보면 훈 센 총리에게 배울게 없는 것은 아니다. 적어도 젊은 날 품었던 공산주의 이념에서 벗어나 가난한 나라를 어떻게든 일으켜 보려고 노력하고 있는 훈 센 총리의 리더십은 문재인 대통령이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 하나 더 있다. 1975년 4월 ~ 1979년 1월 전 인구의 1/4에 당하는 약 200만명을 잔혹하게 학살했던 크메르 루즈 정권의 학살자들을 전범재판에 회부한 것도 문재인 대통령이 배워야 할 대목이다. 학살자의 말로가 어떠했는가를 똑똑히 배워야 할 것이다....(pp 122~123)


문통은 입만 열면 종전선언을 외치지만 종전선언에 반드시 뒤따라야 할 6.25 전범의 척결문제는 절대 말하지 않는다. 6.25전쟁으로 수백만의 인명을 살상케한 김일성과 그 후계자와 추종자들에 대한 전범처리가 이루어지지 않고는 종전선언이나 평화선언 따위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다. 


100자평에 45년 독서생활중에 이런 책은 처음 본다는 혹평을 남긴 자는 그동안 도대체 무슨 책을 어떻게 읽어왔는지...이미 XX리가 깨지지는 않았는지 심히 의심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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