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고 역사지키기 77일 백서 - 광란의 현장
홍택정 외 지음 / 글마당 / 2020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다보면 수없이 욕이 나오고 분노로 피가 거꾸로 도는 듯하다. 나는 이 책을 자식교육에 무관심했던 학부모들에게 적극 추천한다. 오늘도 힘들게 일하며 자식을 훌륭히 키우겠다고 학교에 맡겼지만 학교의 전교조 잡부들은 당신 자식을 세뇌시켜 언젠가는 당신 가슴에 죽창을 들여댈 홍위병으로 양성하고 있기 때문이다. 열심히 키웠더니 알고보니 세뇌된 뻐꾸기 홍위병이었다면 인생이 그보다 더 황당 허무한 경우가 있겠는가?


이 책은 결국은 사용하기도 전에 폐기된 국정교과서 파문의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었던 문명고의 재단이사장님 외 여러 필자가 광란의 현장기록 일지와 함께 썼으며 집필진들의 단행본에서 인용한 것, 그리고 관련 신문기사 등이 수록돼있다.


홍택정 이사장님께서는 발간사에서 "문명고등학교가 국정 역사교과서 연구학교 선정과 무산과정에서 겪은 불법적인 폭력시위 과정을 사실대로 기록해 두고자 한다. 그래서 그 광란의 전모와 보도된 신문기사를 빌려 밝히고 고발하여 역사에 분명하게 남기고자 한다. 그 과정이 바로 살아있는 역사이기 때문이다."라고 쓰셨다. 뒤에서는 관련자들의 모든 법적 책임과 손해배상을 언급하는데 언젠가는 이 책이 법정에 제출될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이사장님께서는 제2부에서 "연구학교 신청은 범죄인가" 제하에서 "경향신문 기자라는 자가 달라붙어 시비를 걸자....테러수준이다....공권력도 이들을 두려워하는 것 같다....이 나라는 민노총과 전교조와 촛불이 공권력 행세를 하고 있다....1인 시위에 피켓 시위에 학생을 길가에 세워놓고 전교조 교사들이 지켜보고 있다. 감시자인지 정말 이런 작자들이 좌익 전교조의 이념으로 무장한 전사에 불과한데 이름하여 선생이라니...."라고 말씀하신다.


역사교육의 다양성을 주장하며 국정교과서의 폐지를 주장하던 자들이 내놓은 8종의 검정교과서는 천편일률적인데다가 구체적으로 증거를 제시하면서 그냥 문재인정권을 찬양 미화하는 문비어천가요 정권홍보물이라고 단언한다. 보니 참으로 북한의 수괴못지 않게 가증스럽고 구역질나는 일이다.


막나가고 있는 문정권은 그들이 야당시절에 그토록 주장하며 박근혜를 비판하던 역사해석의 다양성을 뒤집고 집권후에는 이를 철저히 차단하고자 한다. 자기들이 말하는 역사 이외의 다른 해석이나 연구 및 저술을 하면 7년이하 징역 어쩌구 하는 법을 발의했으니 조만간 역사는 북한과 같이 돼버릴 것같다. 국부가 김구이였어야 했다고 생각한다는 이인영통일부장관 같은 586운동권 주사파들이야말로 참으로 매국적 위선자들이 아닌가? 그래서 각종 행사때마다 아예 이승만동상을 가려놓고 진행했던 것이던가?


국민의힘당 정경희의원은 이번에 나온 역사교과서가 마치 86학번들이 대학 다닐 때 보던 운동권교재처럼 만들어 놓았다고 한다. 정의원은 좌편향교과서는 도대체 누가 서술하나 라는 곳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


 "구로역사연구소"라는 곳이 1988년에 생겼고, 지금은 "역사학연구소"라는 이름을 쓰고 있다. 이 연구소의 연구원이 설립 후 발표한 논문들을 보면 "고등학생들은 민중의 기간 부대가 될 자원이라고 서술하고 있다. 그러면서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지하자고 끊임없이 주장한다. 이후에 이곳 소속 연구원들이 '금성출판사'교과서의 집필진으로 활약한다. 이걸 알게 되자 '아, 이 사람들는 이전부터 계획이 있었구나'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그들이 왜 그렇게 18세 참정권에 연연했는지 분명해지는 대목이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본인 자식은 미국으로 유학보냈다. '내 자식은 미국유학, 남의 자식은 촛불집회'......국정교과서 폐지를 주장한 역사문제연구소, 민족문제연구소, 역사학연구소(구로연구소) 등의 기관에 참여한 분들 중에 정치인이 많다. 역사문제연구소는 원경 승려와 박원순 서울시장이 1986년에 세운 곳이다. 원경 승려는 남로당 총책 박헌영의 혼외자라 스스로 주장하는 사람인데 여기서 펴낸 책이 <박헌영전집>과 <국가보안법>이 있다. 특히 국가보안법은 박원순시장이 쓴 책인데 국보법폐지를 주장하고 있다.(p.239~240).


다른 필자들도 이런 좌경화된 문비어천가의 검정교과서출판은 오래전부터 준비되어 이제 완성단계이 이르렀다고 말하며 얼마전 크게 문제가 됐던 인헌고 사태도 언급한다.


역사교과서문제에 민노총의 폭력조직이 개입한 것은 민노총이 극좌경화된 폭력조직임을 새삼 확인한 것에 불과하고 그들은 대통령 탄핵쯤은 가뿐히 해치운다. 나는 이미 누차에 전교조 교사들을 전교노 잡부라고 칭해 왔으며 민노총이 망해야 대한민국이 산다고 했다. 어쩌면 개돼지들의 무관심속에 대한민국은 이미 망해 형해화되었는지도 모른다. 개인적으로 나는 전교노잡부들을 인간으로 보지 않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정도가 아니라 인간적 인연끊기를 해왔다.


부디 학생들 뿐민 아니라 학부모들도 널리 이 책을 널리 읽어 역사교과서 문제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대해 대오각성이 있기를 바란다. 또한 박근혜대통령에게 뒤집어 씌우고 처벌한 황당한 국정농단보다 청춘들을 세뇌시켜 수단으로 삼는 악랄한 역사농단자들은 조만간 그에 상응한 처벌을 각오하고 있어야 하지 않겠나 싶다. 


나는 과거 조갑제씨가 쓴 교과서왜곡에 대한 고발책 4권을 읽고 흥분하며 후기를 남긴 적이 있는데 새삼 다시 그 책을 펼쳐 거기에 나와 있는 전교노 등 집필진들의 명단을 기억해두는 것이다.


참고로 이 책의 출간 후 홍이사장님이 유튜브방송 펜앤드마이크에 출연해서 이 책의 집필진이기도 한 김용삼대기자와 대담한 동영상이 유튜브에 있으니 시청하면 책 읽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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