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보수를 論한다 - 보수주의자의 보수 비판
박효종 외 지음 / 바오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나는 이 땅에 진보는 북한과 같이 조선시대로 회귀하려는 지독히 시대착오적인 수구반동세력들이고 보수는 뭘 보수해야 하는지도 모르는 비겁한 기회주의자들이며 절반의 궁민은 물려받은 노비 거짓말본성에 쩔은 개돼지로 본다. 그동안 나는 보수라는 단어대신 자유우파라는 용어를 써왔다. 


최근에 김용삼기자가 아주 잘 쓴 명칼럼이 하나 있어 소개한다. 칼럼 원문은 유튜브 펜앤드마이크 홈페이지에 있으니 일독을 권한다. 김용삼기자의 근현대사책들도 모두 일독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김용삼기자가 사랑침례교회에서 신도를 대상으로 강연한 근현대사역사강의 동영상들이 수십편 올라와 있는데 모두들 꼭 시청해보시길 바란다(Charity Baptist Church). 당신이 얼마나 무지하게 속고 살았는지 또 어떤 자들이 왜 그렇게 역사날조와 사기를 치는지 그 실체를 알게 될 것이다. 


[김용삼 칼럼] 우익은 없다. 기회주의적 좀비들만 바글거릴 뿐 

지난 봄 좌익세력에게 월계관을 씌워준 총선을 관찰하면서 이 나라에 세력으로서의 우익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생각을 확신하게 되었다. 자신을 우익·우파·보수라고 외쳐댔던 세력은 사실은 완벽한 기회주의 좀비, 양동안의 표현을 빌면 속물적 리버럴리스트들이었다.


정권이 좌파 쪽으로 넘어가면 그들은 재빨리 좌파 쪽에 빌붙어 벼슬을 얻거나 자리를 차지하고, 진보적 민주인사인 체 하며 인기 관리를 한다. 권력이 보수우파로 기울면 가히 빛의 속도로 재빨리 말을 갈아탄다.


칼럼의 소제목

#1. 헌법 개정 없이도 공산화 가능성 보여주는 나라

#2. 일본보다 국민소득 높았던 칠레의 몰락

#3. 아옌데의 칠레와 문재인 한국은 일란성 쌍둥이

#4. 대체 우익은 왜 이 모양으로 무력한가?

#5. 소위 민주화의 함정

#6.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7. 한국사회 좌회전의 진짜 주인공은?

#8. 권력 빼앗기고 등신·머저리 집단으로 전락한 우익

#9. 우익은 없다. 기회주의적 좀비들만 바글댈 뿐 ........2020.07.29.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