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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혼밥 박근혜의 혼밥
구로다 가쓰히로 지음, 조양욱 옮김 / 조갑제닷컴 / 2019년 7월
평점 :
저자의 전작 "날씨는 맑으나 파고는 높다"를 괜찮게 읽었기에 이 책도 읽어봤다. 일단 인상쓰면서 읽을 필요없이 너댓시간이면 가볍게 다 읽을 수 있는데 새로운 사실이나 얼굴이 화끈거리는 내용들도 있다.
먼저 문재인과 김정은의 남북회당시의 "아부"에 가까운 정치적인 선전메뉴와 이후 북한 방문시의 퍼포먼스와 선물교환에 따른 느낌도 피력한다. 트럼프와의 회담시 독도새우를 내세운 "고자질"외교, 북한방문단의 혼밥, 문통의 중국방문시의 혼밥, 박근혜의 혼밥, 요즘들어 모든 사람에게 점차 일상화되어가는 혼밥/혼술... 등을 말하며 한국인의 식사에 대한 전통적/정치적 의미와 인식에 대한 견해를 밝히는데 나름 눈여겨볼 대목이 많았다.
위안부문제로 반일간정을 고조시키는 요즘 북한에서 보도했었다는 위안부할머니의 증언내용은 경악스럽다. 당시 일본군이 중국인포로의 머리를 잘라 끓여서 그 국물을 위안부들에게 강제로 마시게 했다는 정도로 반일감정을 부추겼다고 한다. 이래저래 남북한 모두 천박한 기레기 어용나팔과 민중수준이 문제이다.
이 책은 일본에서 출판된 책을 번역출판한 것인데 우리나라의 수준미달의 기레기들이 쓴 책이 아니고 최고참 외국기자가 나름대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사실적으로 썼다고 보여지며 일독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