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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일 종족주의 - 대한민국 위기의 근원
이영훈 외 지음 / 미래사 / 2019년 7월
평점 :
이 책이 사회적으로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는 사실은 여러 군데에서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기사 등을 요약한 것이니 자세한 것은 인터넷을 검색해보시라.
먼저 죽창가를 선창하며 페북으로 온갖 저질스런 언동을 일삼아온 조국이 또 나섰다.
조국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5일 극단적 반일·국민 편가르기 발언을 이어갔다. 그는 <반일 종족주의>에 대해 “구역질 나는 책”이라고 매도하면서도 팩트에 기반한 비판은 하지 못했다.
조국은 자신의 페북에 글을 올려 지극히 역사적 사실에 기반한 <반일 종족주의> 일부 내용을 언급하며 "이런 주장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는 학자, 이에 동조하는 일부 정치인과 기자를 '부역·매국 친일파'라는 호칭 외 무엇이라고 불러야 하는지, 나는 알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종북좌파들이 제기하는 프레임을 보면 팩트로서 말문이 막히면 친일파 어쩌구 하며 그 사람을 인신공격하는게 주특기이다. 조국의 선동삐라에 의하면 내가 친일파요 부역자가 됐다.
자나깨나 국민편가르기 하면서 이게 내년 총선에 유리하다고 총선전략을 짜며 나라를 나락에 빠뜨리고 있는 그들은 매국군주 고종의 신하 을사오적에 비견된다고 할 것이다.
다음으로 저자 이영훈 교수 등에 대한 MBC 기자 등의 몰상식한 기습 강제취재사건 들이다.
이영훈 교수는 출근길에 집근처에 잠복해 있던 MBC 박 모 기자 및 PD와 맞닥뜨렸다. 이영훈 교수는 인터뷰를 거절했지만, MBC 취재팀은 이를 무시하고 계속 카메라로 촬영하면서 50m가량 이영훈 교수를 따라갔다.
MBC 기자가 “왜 정대협(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 현 정의기억연대)에는 공개토론을 제기해놓고 MBC 인터뷰에는 응하지 않느냐”고 묻자 이영훈 교수는 “내가 정대협에 공개토론을 요청했다고 해서 MBC 인터뷰에 응할 의무는 없다”고 반박했다. 이영훈 교수는 “MBC는 공영방송”이라며 인터뷰를 강요하는 MBC 기자에게 “나는 MBC가 공영방송이라고 생각지 않는다"고 대꾸했다. 이영훈 교수는 MBC ‘스트레이트’에서는 일주일 전 나에 대한 왜곡보도를 했다"고 지적하고, "이렇게 기습 취재하고 촬영하는 건 내 인격권에 대한 침해”라며 인터뷰 중단을 요구했다.
하지만 MBC 기자는 “과거 위안부 생존자들에게 사과했다가 입장을 번복, ‘위안부 희생자들이 자발적으로 매춘했다’고 책에 표현한 이유가 뭔가”라는 등의 질문을 계속 던지며 인터뷰를 강요했다. 이 교수는 "내 책에 다 나와 있다. 책은 읽어보고 그런 소리를 하느냐"며 인터뷰 거부 의사를 거듭 밝혔다. 그래도 MBC기자가 계속 질문을 던지며 마이크를 들이대자 참다 못한 이영훈 교수는 자신의 얼굴을 향한 마이크를 내리치고 기자의 뺨을 때렸다.
MBC 기자가 “지금 내게 폭력을 행사했다. 경찰에 고소하겠다”고 하자 이영훈 교수도 “이런 식의 취재 자체가 폭력이라면서 내 행동은 정당방위라고 반박했다. 이영훈 교수는 “책을 읽고 문제가 있으면 정식으로 인터뷰를 요청하거나, 공개 토론회에 초청해 진행할 일이지 갑자기 찾아와 사람의 일상을 침범하고 초상을 침해하면서 무슨 요구를 하느냐”고 따졌다.
이영훈 교수는 경찰서에 같이 가자고 요구하는 MBC 기자에게 “당신들이 다 촬영했으니 알아서 하라. 아파트 주변에 숨어 있다가 불쑥 인터뷰를 강요하는 것도 법을 위반한 행위다”라고 말했다.
이영훈 교수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몇 차례 거절하고 경고했음에도 계속 따라 붙으며 인터뷰를 강요한 것도 폭력이고 인격권 침해 아닌가.내 행동은 정당방위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일 종족주의> 저자들에 대한 MBC의 기습 취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며칠 간 이영훈 교수, 김낙년 동국대 교수, 이우연 낙성대연구소 연구원 등이 펜앤마이크에서 방송을 마치고 나올 때에도 MBC기자들이 따라붙어 인터뷰를 요구했었다.
한편 지난 7월 30일에는 “서울의소리” ‘응징취재팀’을 자처하는 이들이 서울 봉천동 낙성대연구소에 가서 매국노운운하면서 <반일 종족주의>저자 중 한 명인 이우연 박사의 얼굴에 침을 뱉고 그 장면을 촬영해 인터넷 유튜브에 올리기도 했으며, 또한 공저자인 “김낙년 교수가 펜앤드마이크에 출연한 뒤 대담을 마치고 나오자 펜앤드마이크 사옥 앞에 잠복하고 있던 MBC 기자가 김낙년 교수에게 인터뷰를 강요하기도 했다.
MBC가 이우연박사를 강제인터뷰하는 장면 등은 유튜브방송 펜앤드마이크에 편집없이 올라와있으니 시청해보시라.
이영훈 교수는 MBC 측에 방영 등 금지 가처분신청을 하면서 “공영방송이 파파라치같이 명백한 불법행위 자행”했다고 비판하며 이승만학당, <반일 종족주의> 필자들에 대한 좌파의 지속적인 공갈협박은 사실(fact) 확산을 막기 위한 의도된 작전이라고 말했다.
과거와 달리 일방적인 선전선동 나팔에 현혹되는 개돼지같은 국민들은 확 줄었고 그런 국민들로부터 철저히 외면받아 간판뉴스 시청율이 1%대에 머물러 광고도 팔리지 않자 거액의 적자로 회사의 존립자체가 위협받는 MBC의 막장 드라마라고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여기 홍위병들의 별점테러이다. 이들은 책을 읽지 않았거나 아니면 글맹인지 읽어도 무슨 얘기인지 모르고 그냥 드루킹댓글 분탕질하듯 하는데 내가 유시민 등의 좌파 작가책에 비판댓글을 쓰기만 하면 즉각 삭제해버리던 알라딘서재관리자가 이런 허접한 댓글을 그냥 방치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묻고 싶다. 종북좌파와 그 홍위병들은 날조된 역사교과서와 전교노 잡부들에게 워낙 세뇌된 탓인지 팩트와 진실을 아는 것을 두려워하고 부정하기 바쁘고 나아가 팩트를 말하는 사람을 비아냥거리고 인신공격만을 가하는 것이다.
아무튼 정규재주필이 이 책의 출판기념회에서 이 책이 백만권정도 팔리면 대한민국이 달라질 것이라고 했는데 많이들 사서 읽어보시고 주위에도 선물하고 전국 공공도서관에도 희망도서로 신청해주기를 바란다.
거짓에 기반한 선동에 속아 우주에서 단 한번뿐인 당신의 인생이 그 불순한 누구의 하찮은 도구로 전락할 수는 없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