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통일 정치쇼의 들러리였다 - 노무현정부의 대북접촉 비망록
권오홍 지음 / 동아일보사 / 2007년 6월
평점 :
품절


입만 열면 통일을 외치는 좌파정치인들의 반민족적 정치적 탐욕을 고발하는 책이다. 일독을 권한다.

 

우리민족끼리...통일해야한다며...꿈에도 소원은 통일뿐이라며...단일민족 감성팔이를 하는 이땅의 좌파들은 자기의 정치적인 목적에 이용하려 통일을 들먹이는 것일 뿐 진정 통일하려는 생각은 전혀 없다. 내세우는 구호와 달리 북한정권도 그렇고 작금의 반일 선동도 또한 그러하다. 그들은 실제 통일이 이루어지면 자신들이 가장 먼저 처단당할 사람임을 모르지 않는다. 국민이 좌우파로 쪼개질수록 내년 총선에서 유리하다고 하며 죽창을 들라고 반일 씨족주의를 선동해대며 집권연장에만 몰두해 있는 자들이 아닌가?

 

이상하게 민족을 앞세워 통일이란 단어를 좌파가 선점해서 자유우파들을 반민족 분단고착세력 어쩌구 하며 공격하려 하는데 문제는 어떤 통일이냐일 뿐 그 어느 누구도 통일을 반대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의 남한사회를 버리고 시대착오적으로 북조선식 노예왕조국가 사회주의 국가로의 통일을 이루자는 주장에는 전혀 동의할 수 없는 것 아닌가? 왜 7천만의 국민들이 북한의 세습왕조독재자 1인때문에 절절 매며 통일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가? 나는 그것이 아주 안타까울 뿐이다.

 

지금 33,000명을 넘어섰다는 탈북인들이 유튜브 1인 방송 등을 많이 개설해서 북한 주민들이 바라보는 통일 등에 대한 시각 및 증언들이 많이 있으니 남한 정치인들의 민낯과 속셈 및 실상을 정확하게 제대로 들어보시라. 내가 아는한 이땅의 종북주사파들이야말로 반민족적 적폐세력들이다. 북한전문가라는 학자들이나 인도적 지원 어쩌구 하는 종교인과 그 단체들...등도 또한 그에 준한다.

 

소위 말로만 인권을 내세우는 현정권은 정작 북한주민의 인권에 대해서는 철저히 침묵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위선을 폭로하는 탈북인단체에 대한 지원금을 모두 중단해버렸고 자유로운 활동도 하지 못하게 홍위병들이 난입/협박 등의 압박을 가하고 있다는 얘기는 이젠 새삼스럽지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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