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주의와 미디어의 공공성 한국언론정보학회지식총서
주재원 지음 / 커뮤니케이션북스 / 201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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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런던소재 대학에서의 박사학위논문 중 한 챕터를 바탕으로 정리한 책이라는데 논문제출후 다소 시간이 지난듯하다. 주로 한국의 민족주의전개과정이고 TV와 같은 미디어가 민족이라는 상상의 공동체에 대한 대중적 이미지를 생산 확산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이고 강력한 도구였다고 한다.

 

그래서 이 정권도 집권하자마자 모든 언론부터 장악해서 관제어용으로 만들어 지금 민족주의 감성팔이에 아주 여념이 없다.

 

그런데 세상의 미디어의 다양화로 다양한 인터넷과 유튜브 등도 시청 활용하고 공중파나 종편 또는 기레기신문 같은 미디어는 선별해서 비판적으로 수용하기 때문에 예전과 같은 관제미디어의 일방적이고 세뇌적인 영향력은 크게 줄어들었다고 할 수 있다.

 

분량이 얼마되지 않는 시리즈책이라서 그런지 여러가지로 아쉬움이 남는 그런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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