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이나 쪼매 심고 놀지머 - 칠곡 할매들, 시를 쓰다 칠곡 인문학도시 총서
칠곡 할매들 지음, (사)인문사회연구소 기획 / 삶창(삶이보이는창)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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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이 짠하다..우리 부모님과 조부모님 모두 무학이다.아버지는 늘 자신이 소학교만 마쳤더라도 이런 인생을 살지는 않았을거라며 그게 한이 되어 자식교육시키느라 평생 고생만하셨다.지금은 노모만 계신데 만약에 이제라도 글을 배우면 가슴속 그 어떤 얘기들을 쏟아내실까 두렵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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