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우리에게는 울기에 적당하고도 안전한 장소가 필요하다.
모든 것을 쏟아낸 후 감정의 무소유를 경험할 수 있는 곳.
나는 그곳에서 빈 방이 된다.
평덴 방이 아닌이제 내가 원하는 언어와 감정과 생각과 의지로 다시 채울 수 있는깨끗한 빈방,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를 낮추어 나보다 약한 사람이목마를 탈 수 있도록 하되,
나를 낮추어 나보다 강한 사람이밟고 지나가게 하지는 말라.
겸손하되 당당한 사람이 되는 것.
그것이 인생의 가장 적당한 높이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이것이 동주의 마음자리다. 지나간 일은 지나간 일로,
흘려보내는 것. 하지만 옥주는 그게 잘 되지 않는다. 내마음은 동주와 함께 홀가분해졌다가 옥주와 함께 축축해지고 서글퍼진다. 너무 다른 두 사람이 한집에서 지낸다. 서로에게서로가 있다. 옥주는 모질게 굴고 나서 이렇게 사과한다.
- P192

발끈하는 옥주와 태연한 동주. 비굴함 따위 신경 쓰지않음으로써 동주는 가뿐하게 비굴하지 않은 사람이 된다.
그는 망각과 회복의 달인이다. 이혼한 엄마가 만나자고할 때마다 별 고민 없이 만난다. 그야 물론 보고 싶으니까.
만나면 반가우니까. 옥주는 또 그런 동주가 맘에 들지 않는다.
- P191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꽃의 말을 듣는 하루월요일은 나를 프리지아처럼 대하자.
꽃말은 ‘당신의 시작을 응원합니다‘
화요일은 아이리스처럼 설레자.
꽃말은 기쁜 소식‘
수요일은 카모밀레처럼 견디자.
꽃말은 역경에 굴하지 않는 강인함‘
목요일은 봉선화 같은 나와 타인을 이해하자.
꽃말은 날 건드리지 마세요‘
금요일은 마리골드처럼 기대하자.
꽃말은 반드시 오고야 말 행복‘
토요일은 분홍 안개꽃처럼 누리자.
꽃말은 ‘행복과 기쁨의 순간‘
일요일은 산책길에서 야생화를 발견해보자.
꽃말은 친숙한 자연

당신의 일주일이 꽃 같기를,
다채로운 색과 향기로 가득하기를,
- P28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떤 사람을 멀리해야 하는지는 간단하다.
바로 내가 나를 사랑하는 데 방해가 되는 사람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