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외울 때, 가장 좋은 방법은 반복이다. 특히 한자는 한글처럼 자음과 모음이라는
단순한 구조가 아니라 상형문자이기 때문에, 많이 써보고 모양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알면 더 좋다.
어릴 적 한자 공부를 시작하면 늘 해, 달, 산이 그려져 있고 그 모양을 그대로 따서 만들어진 한자를
함께 배열해서 더 외우기 쉽게 구성한 책을 많이 봤을 것이다.
기초 한자는 그렇게 외우기 쉽지만 단계가 올라갈 수록 한자는 점점 획이 많아지고 복잡해진다.
반복해서 쓰다보면 기계적으로 쓸때도 많기 때문에, 한 자씩 정성스럽게 중요하다고 서문에도 나와있다.
무엇보다 기초 한자를 잘 알아야 획이 많아질 때 더 잘 외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