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화가 막힘없이 이어지는 33가지 포인트
카나이 히데유키 지음, 은영미 옮김 / 나라원 / 2010년 8월
평점 :
절판


[서평] 대화가 막힘없이 이어지는 33가지 포인트

 

언젠가 한번 EBS에서 설득의 비밀이라는 다큐멘터리를 시청한 적이 있었다.

그 방송을 보고나서 느낀 것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 기본이 되는 것은 바로 대화라른 것이었다.

'말' 이 되어야 인간관계의 기본적인 베이스가 깔린다.

그리고 그 유창한 말을 하기 위해서는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해보는 것도 중요하고

무엇보다 대화의 방법을 알아가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적인 대화에서 시작해 결국 그 사람의 느낌이나 행동 감정을 파악하는 고도의 심리전 !

가나이 히데유키의 대화기술을 통해 대화가 막힘없이 이어지는 포인트를 찾아보았다.

 

대화를 잘하는 사람의 특징을 찾아보자면 (개인적으로)

 

1. 말이 자연스럽게 흘러나온다.

2. 기분좋은 목소리와 눈빛을 가지고있다.

3. 편안하며 웃는 모습이 좋다.

 

라는 정도일 것 같다. 무엇보다 3번 ! 대화상대가 편안할때 그때서야 비로소 그 사람에게

신뢰가가고 친밀감이 생긴다.

 

책에서는 대화가 끊기지 않는 법, 탄력이 붙는 법, 말하고 싶게 만드는 질문법, 키워드, 칭찬법

등이 나오는데 각 항목별로 세분화된 소제목들만 보아도 작가가  대화를 할 때 어떤 점을 주의깊게

여기는 것인지 핵심을 파악하기가 쉽다.

 

 

무엇보다 대화는 주고받는 캐치볼 같은 것인데 이 것을 얼마나 잘 주고받느냐에 따라서

대화의 재미가 결정된다. 많이 말하기 보다는 상대방의 말을 잘 들어주고 적당히 맞장구 쳐주며

상대방이 하고 싶어하는 이야기를 끌어내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 사람이 말하지 않아려고 했던 비밀까지 자연스럽게 말하게 만드는 것 또한 기술이다.

무조건 상대방을 칭찬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진심을 얼굴에 표시하고

정감있는 말투와 행동으로 다가간다면 상대방 또한 나에게 마음을 연다는 것 !

이론이라도 모르면 대화는 더 막히겠지? 이론도 그리고 실전도 충실히 실행해서

읽어보면 아는 이야기 었던 것 같지만 사실 대화할때 이렇게 하기에는 정말 힘들다.

이론은 알듯한데 실전이 어려운 대화 !!

처음만나는 사람에게 천천히 호감으로 다가가는 연습을 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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