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혜론 - 시대를 초월한 인생 지침서 4 시대를 초월한 인생 지침서 4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음, 북타임 편집부 옮김 / 북타임 / 2009년 4월
평점 :
절판


[서평] 지혜론 / 발타자르 그라시안

 

 

지혜라는 것은 누구나 가지고 싶어한다. 좋은 말에도 지혜라는 말은 참 많이 들어간다.

지혜라는 말의 사전적 정의는



 

사물의 도리나 선악을 분별하는 마음의 작용.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좀 달라서 당황했다. 내가 알고 있는 지혜란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라

그 상황에 맞게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거나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능력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이다.

무튼 지혜의 정의를 알고나니 친근했던 단어가 조금은 낯설어 지기도 한다.

 

우리는 늘 지혜를 갈망하지만 지혜라는건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시간을 가지고 꾸준히 기다리는 자에게 오는 것이다.

지혜론은 오랜시간동안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던 책이라고 소개를 받았다.

때문에 그  책에 대한 호기심도 매우컸다.

책을받고 푸른색 표지에 지혜론이라는 글자가 세겨져 있었는데 마치 비밀책 같다는 느낌마저 들었다.

 

지혜론은 8개의 목차로 이루어져있으며 책을 읽다보면 이미 우리가 마음속으로 대략

정리되어져 있는 생각들이 많다.

기본적인 내용이 많다는 이야기다.

우리가 늘 알고 있었지만 이렇게 문장으로 잘 풀어 놓을 순 없을 것이다.

이 책은 한페이지 마다 간단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읽으면서 사실 허무하기도 했다. 이런 것들은 이미 알고있다는 자만심이 들기도 했다.

그러나 읽으면 읽을 수록 읽기엔 쉽지만 실천하기 힘든 것들만 모아 놓았다는 느낌을 강렬히 받았다.

그리고 절로 고개를 숙이게 만드는 책이다.

지극히 기본적인 내용으로 이루어 져 있어서 읽다보면 마치 할아버지나 할머니가 옆에서

사근사근 쉽게 "인생이란 이런것이야" 라고 말해주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서양에서는 이 책이 명작으로 꼽힌다. 많이 읽히는 책은 어렵지 않지만 참 많은 내용을 간직하고 있다.

침대에서 그리고 마음이 공허할때 아는 것을 한번 되새기고 싶을 때...

이 책을 조용히 꺼내들고 읽고싶다.

한번 읽을 책은 좋은 책이 아니라는 문장을 본 적이 있다. (아아 ..어느 책이 었는지 기억이 났다면!!!)

두고 두고 읽을 책, 이 책은 나를 그리고 우리를 지혜롭게 만들어 줄 것이다.

그리고 또 100년뒤에도 이 책이 누군가에 손에 들려 있기를 바란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