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속독법 입문편
영어는 이제 인정하기 싫지만 인정할 수 밖에 없는 공용어가 되어가고 있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이니 만큼 많은 나라에서 쓰이고 있는 영어를 자유자재로
구사 할 수 있다는 것은 무엇보다 큰 경쟁력으로 다가오고 있다.
기업에서도 그리고 학교에서도 영어구사 능력을 중요시 하게 생각하고
유치원, 초등학교때 영어를 시작하는 것은 이제 당연한 일이 되어버렷다.
그럼, 영어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방법들이 준비되어 있을까?
이 책은 다른 속독법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둔 책이다.
사실 영어 속독법을 기대하고 책을 막 펼쳤는데 첫 목차는 다름아닌
운동부족이면 머리가 둔해진다.
이다. [ 이봐, 난 영어를 잘하고 싶다구요. 왠 운동이지? ]
일단 술술 읽기 시작했다. 뇌의 구조에서부터 안구운동 그리고 기본 호흡법까지
이 책은 생소한 목차들로 시작한다.
사실 우리가 머릿속으로는 생각하고 있던 그리고 쉽게 간과해버리기 쉬웠던
그런 내용을 이 작가는 아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꼭 이렇게 해야 되는거야?] 를
[반드시 이렇게 해야한다 !] 라고 말하고 있다.
몸과 머리가 속독을 할 준비가 되어있어야 한다는 것 !
자 어쨌든 꾸준히는 아니지만 안구운동과 호흡법은 따라해보았다.
효과가 있는것 같기도 하지만 아직 규칙적으로 꾸준히 실행하지 않아 모르겠다.
하지만 안구운동은 하고나면 확실히 눈의 피로가 조금은 가시는 느낌이다.
89635
6이라는 숫자만 보게되지 않는가?
우리의 눈은 초점에서 응시에 대상이 되고 있는 사물과 주변까지
볼 수 있는 기능까지 있다고 한다.
다시 말하면 가운데만 집중해도 봐도 주변의 것들은 거저 볼 수 있다는 말?
이것도 사실 연습을 많이 못했다.
이 외에 여러 가지 속독을 할 수 있는 훈련? 페이지들이 상당수록 되어있고
실제로 속독 할 수 있는 단어와 문장들도 수록되어있다.
속독 방법 자체가 무척 생소해서 솔직히 따라하면서도 반신반의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계속 하다보면 좋아질거라는 기대가 샘솟는다.
무엇보다 다른 책과는 다른 방법이라는게 독자의 호기심을 유발한다.
1권을 마스터 한뒤 2권도 볼 수 있었으면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