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누구인가라는 가장 깊고 오랜 질문에 관하여 - 인생의 참주인을 찾는 깨달음의 길
사쿙 미팜 지음, 안희경 옮김 / 판미동 / 2008년 10월
평점 :
품절


내가 누구인가 ?

답이 있을까? 답이 있다면 그 답을 찾는데 까지는 꽤나 오랜시간이 걸릴 것 같은 질문.

 

사실  제목을 보고 마음에 들어서 신청을 했지만 막상 책을 받자

저 책 표지에 나와있는 드넓은 대지위에 홀로 남겨진 것 처럼 책속에서 나 홀로 해맨듯한 기분도 든다.

책 속의 한구절 한구절의 문장은 이해가 되었지만 전체적으로 받아 들이자니 뭔가 어려움이 있었던게 사실이다.

그러하기에 이 책은 꽤나 몇번이고 읽고 싶은 책이 되었다.

 

나, 나라는 것이 사실은 흔하고 흔한 것이다.

인간은 숭고하고 생각을 하는 동물이긴 하지만 그런 동물들은 전 세계적으로 널렸다.

인간과 인간이 가지는 소통 그리고 그 인간의 길, 사랑, 행복, 가족

이란 단어에 인간이라는 동물이 항상 포함 되어 있을 뿐이라는 생각도 해본다.

 

나 자신이 일단 행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그 마음이 상대방에게 전해지고

또 그것이 다른사람에게도 전해진다면 그것이 진정한 '나' 라는 것.

세상은 항상 같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존재한다. 그치만 그 같은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가 중요하다.

마음을 비우고 세상을 아름답게 바라본다면 세상은 아름답다.

 

100페이지가 조금 안되는 곳에서

최선을 다하는 노력이 중요하다.

라는 문장을 발견했다.

이 문장은 사실 정말 간단하지만 나에게 참으로 소중하게 다가왔다.

얼마전 나는 입시생이었다. 그것도 늦깍이.

여러가지 생각들이 밀려왔고 최선을 다하자라고 마음 먹었던 초심은 수시때 불합격을 겪은 후 단번에 무너져버렸다.

내 자신..나라는 인간에 대한 혼란과 미래에 대한 불안감으로 반쯤 정신을 놓았었다..정말루 !

그치만 다시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합격을 한 지금 그때의 내가 정말이지 한심해 보인다.

최선을 다하는 그 순간만은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었다.

이렇듯 최선을 다하는 일은 내 자신이 나에게 도달할 수 있는 지름길이자 나의 미래를 위해서도 올바른 일들 중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알듯말듯한 책을 읽으면서 끝부분에 [명상] 이라는 것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해주는데

아아..명상 ! 이건 정말 하루에 3분이던 5분이던 반드시 하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람은 눈 앞에 있는 것만 먼저 보게 된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눈을 감고 생각 이라는 것을 하게 되면 앞으로 내가 갖추어야 할 자세, 그리고 나의 미래, 반성까지..

숙연한 마음으로 경건하게 생각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나 또한 명상이라고 하기 까진 뭐하지만 혼자 조용히 생각하는 시간을 조금씩 늘리고 있다.

그럼 마음도 한결 편안해지고 억눌렀던 무언가도 깨끗하게 사라지는 기분이다.

 

명상에 대해 더 알아보고 이 책도 다시 한번 읽어봐야겠다.

정말 이 책을 완전히 이해했을때의 나의 모습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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