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순간을 남기면 보이는 나 - 평범한 일상이 선물이 되다
사라 태스커 지음, 임지연 옮김 / 프리렉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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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 시대를 대표하는 SNS가 본격적으로 생겨나고 또 유지되고 있다.

 

현 시대에 가장 대표적인 SNS를 꼽으라고 하면 107은 아마 인스타그램을 이야기 할 것이다.

 

사진 위주의 글 업로드 방식과 해시태그라는 단어를 만들어낸 인스타그램은 많은 사람들이 일상을 공유하기도 하지만 SNS 마케팅의 대표적 수단으로도 자리 잡고 있는데 저자는 인스타그램의 일상 공유와 SNS 마케팅이라는 수단이 아니라 삶 자체를 바꾼 경험을 이야기한다.

 

비주얼 스토리텔링 / 삶을 저장하기 / 사진 찍기 / 내 세상 공유하기 의 목차로 이루어진 본 책은 인스타그램과 저자의 삶의 변화에 대한 이야기이기 때문에 책의 절반 이상이 사진으로 이루어져 있다.

 

인스타그램을 주제로 한 에세이 정도의 책으로 생각했으나 사진을 어떻게 찍는가, 어떤식으로 업로드 해야하는가, 주요 주제, 구성하는 법까지 인스타그램의 활용방법에 대한 이야기, 사진에 관련 된 어플 추천까지.

인스타그램에 대해, 사진에 대해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누구에게나 추천할 수 있는 책이라는 점이 가장 인상적이었으며 구성이 예쁘다는 생각이 바로 들게하는 디자인이 또 마음에 들었으며 깔끔한 구성과 이미지 위주의 디자인은 자연스레 책의 가독성도 높여주었다.

 

유튜브를 비롯한 다양한 매체가 활성화 되면서 사람들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거나, 새로운 인생의 재미를 찾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인스타그램은 자신의 일상을 공유하는 공간, 그리고 전문 마케터들에게는 SNS마케팅의 장이라는 점이 나의 인스타그램에 대한 인식이었으나 본 책으로 유튜브 못지 않게 삶을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는 수단이라는 점을 알 수 있었던 점 역시 좋았다.

 

마지막으로 책에 수록되어 있는 수많은 감성적 사진들은 보는것만으로 나를 차분하게 만들어주었기에 힐링을 위한 책이 필요한 사람에게도 추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느꼈기에 다양한 사람들이 이 책을 구독하고 각자 다른 감상을 느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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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며 합리적인 생각의 기술, Neuron Works - 우연에 아이디어 발상을 기댈 것인가
하미영 지음 / 프리렉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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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적이며 합리적인 사고의 기술이라는 타이틀을 가진 본 책은 아래와 같은 내용들을 토대로 한권의 책이 구성되어 있다.

 

- 1%의 생각(흔히 이야기하는 천재적인 생각)이 무엇인지, 과연 천재들에게만 한정된 것인지

생각이란 과연 무엇인지. 타고난 것인지, 사고의 형태(?)는 과연 어떻게 되는지

이 책의 핵심 주제, ’뉴런 워크가 무엇인지, 어떻게 나오게 된 방식이고 어떤 특성이 있는지

실제로 뉴런워크 방식을 익히기 위한 실습

 

4차 산업혁명,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하면서 창의적 사고에 대한 많은 책들이 있지만 본 책은 보다 신선한 접근과 실용적인 사고 훈련 방법이 인상적이었다.

 

책을 훑어보면 다양한 이미지들(마치 논문에 나올듯한)과 함께 많은 이론적 내용들로 채워져 있어 마치 사고에 대한 하나의 논문과 같은 느낌이 든다. 하지만 막상 책을 읽어보면 사람들이 보다 내용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용이 구성되어 있고 그림들 역시 이해를 돕기 위해 필요한 이미지들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특히 사고의 구조와 확장의 개념 등 생각을 구조적 형태로 이해하고 이를 사고훈련 도구로 응용하여 활용한다는 것이 신선한 접근으로 느껴졌다.

 

개인적으로 요즘들어 사고가 많이 고착화되어있다는 것을 느끼면서 어떻게 하면 기존 생각에 구애받지 않고 새로운 정보를 받아들이고 이를 실제로 활용할 수 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하던 상황이었고, 이 책에서 사고에 대한 이론적 내용과 뉴런워크라 명명된 사고의 방법, 이를 훈련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게되면서 당장 이를 적용하긴 힘들지라도 새롭게 사고하는 방식을 훈련으로 익히고 극복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 것만으로도 본 책을 읽게 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하였다.

 

본인처럼 보다 창의적인 사고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는 사람들.

마케터, 기획자, 디자이너 등 다양한 사람들이 본 책을 통해 보다 사고의 범위를 넓힐 수 있었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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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티브 지니어스 - 남과 다른 생각을 인큐베이팅하는
피터 피스크 지음, 김혜영 옮김 / 빅북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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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표지에 있는 발명가·디자이너·혁신적인 리더가 꼭 알아두어야 할 아이디어 착상에서신제품 론칭까지의 50가지 스킬이라는 타이틀이 이 책을 가장 잘 설명하는 듯하다.

 

본 책은 불필요한 사설 없이 오로지 주제에 집중되어 있는 책이다.

 

프롤로그에서조차 트렌드나 시대 흐름을 제대로 파악하고, 미래를 꿰뚫어보는 안목과 통찰력을 기르고, 나만의 무기(콘텐츠)를 가지고, 젊은 세대를 잡고, ‘함께라는 관념을 항상 지니라는 말과 함께 다빈치, 스티브 잡스, 제임스 다이슨 등과 같은 창의적인 천재를 뛰어넘어 무언가 세상에 작은 변화와 혁신을 가져오길 원한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라는 말이 남겨져있다.

 

구성을 보면 어떻게 해야하지? 라는 고민이 필요 없는 친절한 책이라는 것도 알 수 있다.

 

PART1인 크리에이티브 씽킹에서는 창의력과 혁신에 관한 설명과 사례들 위주로 구성되어 창의성과 혁신이 어떻게 실제 기업과 사회에 적용되는가, 왜 필요한가를 알 수 있다.

 

PART2인 아이디어 팩토리에서는 실무적인 시작(어떻게 시작해야하는가), 어떤 생각이 필요한가에 대해 알 수 있다.

 

PART3인 디자인 스튜디오에서는 디자인에 대한 사고방식과 융합, 평가 등에 대해 기재되어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창의적 사고와 혁신에 대한 책은 많지만 그러한 책들 중 현대 사회에서 제품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 중 하나라 생각되는 제품의 혁신적 디자인에 대해 언급되어있는 책이 매우 적다는 점이 아쉬웠는데 이 책은 하나의 파트로 디자인에 대해 매우 자세하게 다룬 점에서 더욱 실용적인 책이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PART4인 임팩트 존에서는 실제 아이디어의 실현과 가치창출에 대한 이야기에 집중하고, PART5에서는 리더로서 갖춰야 할 덕목에 관한 이야기가 나와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창의적 사고와 실현, 발명, 기업 운영에 관한 모든 정보가 갖춰져있는 책으로 관련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준비를 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필수적으로 한번은 읽어보라 권할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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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전략 - 디지털 비즈니스 모델 프레임 가이드
김종식.박민재.양경란 지음 / 지식플랫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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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라 불리는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일반적인 생활과 기업들의 산업환경이 급격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다.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사람들의 생활 패턴이 변함과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를 앞세운 기업들이 대거 등장하였고, 자연스레 IT 분야의 급격한 발전으로 이어졌으며 이는 현재진행형이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개발, 핀테크, 인공지능, 우버/그랩/에어비앤비 등의 중개서비스, 넷플릭스로 대표되는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제조업 기반의 산업기반이 위와 같은 IT서비스로 변화하였고 이러한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신규 기업들이 우후죽순 생기고 또 사라지는 상황이다.

 

왜 수많은 기업들이 나타남과 동시에 사라지는 것일까?

해당 산업에서 오랜 시간 굳건히 자리를 지켜왔던 기업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급격히 무너지는 것일까?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하여 기업의 체질을 변화시키는 일련의 활동이라는 뜻인 것처럼 이 책을 읽고 나면 시대에 맞춰 변화하지 못해서라는 생각을 한 번쯤 할 수 있을 것 같다.

 

총 6개의 챕터로 구성 되어

1.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왜 필요한가?

2. 디지털 비즈니스모델이 핵심이다

3. 디지털 시대에 맞는 기업문화가 필요하다

4. 역사는 기술과 혁신의 트랜스포메이션이다

5. 4차 산업혁명, 기회와 위험을 말하다

6. 우리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가

 

라는 6가지 주제에 대해 상세히 이야기하며, 그 핵심은 무언가 해답을 제시하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고 자체의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본다면 이 책이 기업의 경영자, 창업자들에게만 필요한 책이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기업에서 경영에 관여하는 직원, 산업에 대한 Insight를 얻고 싶은 모든 사람들(학생 등)이 읽으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 생각된다.

 

직장과 미래, 개인의 변화를 예측하고 시대에 맞게 조직이 잘 맞춰 가는 것.

국가와 기업, 리더들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가 등 현재와 미래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책이라는 점에서 누구에게나 충분히 추천할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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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역사 : 소크라테스부터 피터 싱어까지 -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다
나이절 워버턴 지음, 정미화 옮김 / 소소의책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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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플라톤, 칸트, 데카르트, 니체 등 서양철학을 논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철학가들이 존재했고 그들의 이름을 들어보지 않은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하지만 그들이 이야기한 말들의 본질을 이해하고 분석해본 사람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삶과 죽음, 생각 등에 대한 그들의 고찰은 공감 가는 부분이 있으면서도 무언가 어렵다는 생각을 갖게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철학에 관심을 가지게 되는 건 아마 그 어려운 분석을 이해하고 공감했을 때의 그 희열 때문이 아닐까?

 

그 희열에 더욱 원활하게 다다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만들어진 것 같은 이 책은 약 40여 명의 철학자를 다룬 책으로 그들의 대표적 사상의 핵심을 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시대의 흐름 속에서 나타난 대표적 철학자들과 그들의 사상을 통해 본질에 대해서 사유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 있는 책이라 생각하지만 각 챕터 별로 철학자와 그들의 사상이 5장 정도 분량으로 정리되어 있다는 점에서 쉽고 부담없이 읽을 수 있다는 점 역시 큰 장점이라 생각된다.

 

사실 한 명의 철학자를 제대로 알기 위해서는 그들에 대한 한 권의 책으로도 모자란 경우가 많지만 철학과가 아닌 이상 그 정도의 분석은 필요치 않을 것이다. 단지 철학의 시대적 흐름과 그 안에서 파생 된 대표적 인물들과 사상. 이 정도만 제대로 알고 그에 대해 깊이 고찰해보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다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

 

누구나 이름만 대면 아는 소크라테스,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마키아벨리 등 고대 철학자들

흔히 교과서에서 많이 들어봤을 스피노자, 칸트, 벤담, 쇼펜하우어, 마르크스, 니체 등과

한나 아렌트, 앨프레드 줄스 에이어, 피터 싱어 등 현대 철학자라고 할 수 있을 인물들과 그들의 생각을 접하여 인문학적 사고를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만들고 싶은 모든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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