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작심삼일 - 해내는 사람들의 스마트한 습관 정복기
제레미 딘 지음, 서현정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평점 :
절판


새해가 되면 항상 새로운 다짐을 하곤한다.

'운동해야지' '영어 공부 열심히 해야지' 등.. 하지만 작심삼일이 되는 경우가 허다하고

이 계획을 끝까지 지켜나가는 경우는 100명중 5명 정도라고 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작심삼일에 대한 고민을 안고 있다보니 습관개선에 대한 책이나 강연도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다.

대표적으로 '습관의 힘'이라는 책은 출판 당시부터 화제가 되어서 지금도 습관을 다룬 책 중

가장 큰 인기를 보이고 있다.

 

나 역시 안 좋은 습관은 오래가고 좋은 습관은 짧게 유지되는 편이라 습관과 생활패턴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을 하고 있고 책이나 영상들을 통해 어떻게하면 내가 원하는 습관을 유지하고

싫은 습관을 버릴 수 있을까에 대해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책 제목부터 큰 관심을 가질 수 있었다.

 

한편으론 '습관의 힘'과 비슷한 내용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었지만, 다 읽고 난 후 느낌은

같은 주제를 다루었는데도 참 다르게 전달하면서도 알차구나 라는 생각이었다.

 

저자는 심리학자답게 누구나 공감할만한 사람들의 묘한 심리를 습관이라는 키워드로 잘 풀어내고 있고 이에 따라 책을 읽다보면 '아! 나도 저런적 있는데'라는 생각이 문득문득 들곤한다.

 

또한 이 책을 보면서 자신의 잘못 된 경험과 심리학적 해결방법들을 적용시켜 빠른시간안에

고치고싶은 부분들을 개선할 수 있을것 같고 어떻게 보면 당연하게 알고있는 것 같은 내용일 수

있지만 저자의 명쾌한 설명들을 보고있자면 당연하지만 왜 하지 못했는가에 대한 이해까지

늘어나는 듯 하다.

 

결론적으로 이 책은 올해는 달라져야지!라고 하는 모든 사람들이 읽으면 좋을 책이며, 단순히

이것저것 시도만 해보는것이 아닌 '되는 방법으로 하는' 시도를 할 수 있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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