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산 빙수 가게
정현진 지음 / 올리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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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욕심은 높아지고 얼음산은 점점 낮아집니다.

거대한 어름산 밑자락에 빙수가게!

그 사이 사이 동물들이 살아 가고 있어요.

얼음을 갈아 빙수를 만들지요.

시원하고 달코한 빙수가 입소문을 타 하나 둘 사람들이 찾아 왔지요.

얼음 밖에 없었던 아저씨가 점점 더 갖은 것이 많아 집니다.

신이 아서 얼음을 마구 갈아 댔네요.

작아 지는 얼음산 떠나는 동물들

가격도 올리고 가게도 후끈 덥게 하고~ 얼음산이 녹아 내리기 시작 했어요.

얼음산이 녹지 말라고 갖은 애를 쓰지만 다 소용이 없어요. 더 빨리 녹아 버리고 말았지요.

다시 아이디어를 떠 올린 아저씨

양을 줄이고 냉동 제품으로 수출까지 합니다.

마지막 남은 얼음 조각.. 그것 마저도 뺏어 버리는 아저씨..

어느덧 할아버지가 된 아저씨..

씨솔트 할배 주스..

반짝이는 아이디어와 자본의 흐름.. 그리고 무분별한 개발로 인한 피해 등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책 입니다.

그저 재미 나다고 생각 하기 어려운 책이에요...

환경의 주제를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만들어 주신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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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하는 오동나무
송정양 지음, 이윤민 그림 / 한림출판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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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분의 프로필을 보니 가야금과의 인연이 많은 분들 이라는 걸 알겠더군요.

저에게도 오동나무는 추억의 나무 입니다.

오동나무의 이름은 돌틈~ 오동나무들의 이름은 쓰임에 따라 이름이 지어 진다 합니다.

정말 척박한 돌틈에서 자라 나기 시작한 오동나무!

그렇지만 어려움을 극복하고 꽃을 피워 줍니다.

자신이 무엇이 될지 고민이 되는 오동나무 랍니다.

석상오동이라 불리는 돌틈에서 자란 오동나무를 최고로 친 다고 하는데 좋은 소리를 내는 악기가 된다 하네요.

어려운 환경을 이겨내서 자라는 오동나무 처럼 우리도 단단한 사람이 되었음 하는 마음이 드네요.



시간이 흐르고 돌틈에서 자라던 오동나무들은 다른 나무들과 낯선 곳에 있었지요.

눈과 비 그리고 바람을 맞으면서 한해, 두해를 보내고 다른 나무들이 갈라지고 썩어가도 단단한 돌틈 오동나무

대패질에 불을 가지고 이리 저리 단련 시켜 가며 오동나무는

한줌의 재가 되어 있을 거라 생각했지만 새롭게 태어난 오동나무! 가야금이 되었습니다.

늘 혼자 였고 외로웠고 쓸모 없을 것 같다 생각 했던 자신이 정말 멋진 가야금이 되고 다른 여러 친구들과 한몸이 되었다는 것으로 오동나무는 행복합니다.



할아버지가 오동나무 위의 명주실 하나를 뜯으니 여러 가지 소리가 들렸어요.

할아버지의 손에서 어린 손!

모든 악기는 손이 엉망이 될 정도로 연습이 필요하지요.

그렇게 단단해 지는 거지요.

가야금을 정말 사랑하는 작가님이 쓴 책이라는 것을 알 것 같네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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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네 도시락 레시피 - 눈과 입이 즐거워지는 228가지 맛있는 선물
박선화 지음 / 책밥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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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나네 도시락 레시피 일본 도쿄에서 거주 하시는 박선화 님의 예쁜도시락 싸기!

요새 날씨가 너무 좋아 져서 주말나들이 많이들 하지요.

도시락재료 부터 면요리, 집밥, 샌드위치, 김밥 등 아이들 생일 이나 특별한 날 만들어 주면 좋겠다 싶었던 엄마표요리 들이 가득 들어 있어요.

가장 먼저 제가 만들어 보고 싶은 김밥 너무 이쁜거 있죠! 일본식도시락 이라 많이들 알고 계신 다양하고 귀여운도시락 가득 한 책이라 다 만들어 보고 싶었어요.

간단요리 부터 도시락재료 들이 설명 되어 있는데요.

재료들이 복잡 하지 않아서 따라 하기 쉬운 lunchbox 부터 집밥요리 까지~

귀여운도시락 꼭 만들어 보고 싶네요.

소나네 도시락 레시피 속 도시락꾸미기 재료들도 구매 해 봐야 겠어요.

크리스마스 파티 용으로 하면 좋을 것 같은 너무 사랑 스러운 김밥

회오리김밥 도시락 곡 한번 싸서 주말나들이 한번 가고 싶네요.

소나네 도시락 레시피 디지인도시락 뿐 아니라 집밥요리 반찬들도 함께 들어 가는 건강도시락 으로 구성이 되어 있어요.

밥을 이용한 샌드위치 인데 특별한 도구 필요 없이 우유곽 으로 도구를 만드시는 소나네 도시락 레시피 네요.


소미네도시락 레시피 도시락꾸미기 재료 중에 후리카케 사서 꽃김밥 만들어 봅니다.

김, 후리카케, 참기름, 밥, 스트링 치즈 이렇게 준비하면 이쁜 꽃 김밥이 되는데요.

 

제가 따라 만들었지만 너무 이쁜거 있죠~ ^^

손이 많이 가지만 정성 가득한 깁밥 이니 아이들도 잘먹네요.

저는 김밥 대신 롤 샌드위치를 만들어 봤어요.

특별한 도구가 필요 없어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식빵위에 김, 치즈 2종을 넣고 돌돌 말아서 랩으로 고정 시켜 줬다가

이쁘게 잘라 꼬지에 꼽아 주면 되요.

 아이들 생일 이나 기념일 어린이날 특별하게 만들어 줘도 좋을 것 같지요?


아이들 좋아하는 소세지랑 김밥~

꽃 심은 스트링 치즈 인데 단짠 고소한 꽃 김밥이 됩니다. ~

아이들 하교후 보자마자 사왔냐고 물어 보내요.

아이들과 함께 먹으려고 만들어 봤어요. 김으로 찍어서 하는 건 아이가 했는데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간단한 것들은 아이들이랑 함께 만들어도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요리 로도 추천 하고 싶은 치즈롤김밥을 응용 했어요!

소나네 도시락 레시피 자주 도움을 받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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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반 링컨 우리 반 시리즈 26
박남희 지음, 모차 그림 / 리틀씨앤톡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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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씨앤톡 출판사의 우리반시리즈 26번째 책 우리반 링컨 에이브러햄 링컨, 갈등의 중심에 서다!


노예주 반대로 자유를 외친 미국의 대통령 에이브러햄 링컨 이야기는 다 아시지요?

에이브러햄 링컨의 암살 현장에서 부터 이야기는 시작 됩니다.

암살로 인해 죽어 가는 링컨의 머리 위에 뱃사공이라고 소개하는 카론이 나타 났어요.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면 기회를 준다는 카론!

앞으로 5주 동안 유일하게 남과 북으로 나뉜 나라에 가서 한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일 해보는 건 어떠 냐는 제안에 카론의 손을 잡고 어딘가로 가게 됩니다.

정신이 들어 보니 스탠턴과 똑 닮은 아이.. 서태곤 이라고 소개 하고 오리건 이라는 이름으로 살게 된 에이브러햄!

창해와 지우 그리고 오리건 !

오리건을 두고 창해와 지우의 싸움!

가난했던 에이브러햄 링컨, 오리건의 삶은 정말 행복한 삶이에요.

풍족한 환경이고 아늑한 집, 읽고 싶은 책 가득 한 오리건의 삶속에서 링컨의 어린 시절이 비교가 됩니다.

책을 빌려서 친구들에게 읽어 줬던 그 시절이요.

지우와 창해의 사이는 점점 벌어져 갑니다.

두아이의 싸움 사이에서 난감한 오리건 입니다.

창해의 집에 놀러 가게 된 오리건 평범하지 않은 말투의 백발의 할머니!

창해에게 치매 할머니가 있고 지우에게는 보이고 싶지 않은 연우가 있었어요.

서로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던 모습으로 인해 갈등이 쌓였던 거 같네요.


링컨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목표 였던 북부와 남부의 전정한 화해와 연방으로서의 미국을 바로 세우지 못하고 세상을 떠난 것이 숙제를 끝내지 않고 학교에 가야 하는 기분으로 죽음을 맞이 한 링컨이 친구들 사이에서의 갈등을 해결 하지 못했다는 것에 대해 스스로 실망하게 되네요.

태곤이가 나타나 갈등 해결의 힌트를 주네요.

선생님과 함께 친구들을 화해 시킬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만들어 보았어요.

서로의 마음을 표현 하는 친구들..

친구들과 창해 할머니가 고향을 보고 싶어 해 통일전망대 까지 함께 갑니다.

갑자기 할머니가 소리를 칩니다.

창해는 침착하게 상황을 설명하네요.

태곤이에게 부탁해서 각 친구들의 꿈에 찾아가 꼭 말해 주고 싶은 것들을 이야기 해주는 오리건 입니다.

창해에게는 통일이 되어 할머니와 고향에 다녀 오길 바란다는 말과그림 한장 지우에게는 리더가 될 자격이 충분 하다고 위인전 선물을 하고 돌아가게 됩니다.

미국이 하나가 된 것 처럼 대한민국도 하나가 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싶다고..

이책을 읽으면서 현재의 모습을 다시 돌아 봅니다.

저희 아이가 참 재미 있게 읽더라구요.

다음 시리즈도 기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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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용기 책이 좋아 1단계
강정연 지음, 간장 그림 /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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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도깨비 상의 강정연 작가님과 그림작가 간장 님의 멋진 책을 만났어요.

진정한 용기에 대한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되고 성장해 나가는 성장 시 동화 입니다.

시 + 동화 라는 멋진 장르가 탄생 했어요.

높은 담장 위에서 창수, 윤호, 우진이 모두 뛰어 내렸어요.

나도 따라 뛰는 게 용기 일까

겁나서 뛰기 싫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게 용기일까

용기라는 단어는 따라 뛰어서 나도 할 수 있다 라는 걸 보여 주는 것 이라고 생각 하기가 쉽지만

내가 할 수 없는 것에 대해 인정하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용기 인거 같아요.

2학년 이하민!

하민이는 수학을 좀 잘하고 역사 만활 좋아하고 조금 겁쟁이라고 자신이 소개 합니다.

커튼을 걷다가 실수로 꽃병을 깨뜨린 하민이

장난 치던 다른 친구가 비난을 받게 됩니다.

선생님에게도 혼나고요.

주원이가 자기 자신을 대신 하여 혼난건 혼자 아는 비밀이 되었어요.

주변의 물건들이 자기를 비난 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고민이 많습니다.

여러 용기를 생각 하게 생각하네요.

고양이에게 밥을 주는 하민이는 자기가 괴롭힌다 생각하며 가까이 가지 못하고 고양이 또한 싫어서 하는 행동 은 아니라고 말하네요.

제일 재미 있던 시는

미어캣! 이라는 시인데요.

답아는 사람?

저요. 저요!

여기 저기 번쩍번쩍 드는 손이

꼭 미어캣 같다

하지만 내 미어캣은 책상 밑에서

꼼지락꼼지락

답도 알면서 고개를 못든다.

정말 손을 들지 못하는 아이에요.

여섯, 일곱, 여덟살 생일 날 아홉 살이 되면 진짜 진짜 혼자 잔다고 약속한 하민이 그래서 해보려고 하는데

정말 무서워 합니다.

무엇 보다도 혼자 잘 수 있는 용기가 필요 하지요.

저희 아이들 방이 따로 분리 될때가 생각 나네요.

큰아이와 함께 2층 침대를 사용하다가 분리 했는데 하민이 처럼 내년에, 내년에~ 를 외치다가 단호 하게 이야기 하고 분리를 했네요.

벌써 2년 차 인데 잘 한거 같다 생각이 듭니다.

자두가 대신 해서 미안함을 표현 하게 됩니다.

하민이의 마음을 주원이도 알게 되었네요.

맛있는 자두를 통해 두아이가 조금은 풀려 나가는 것 같아요.

쩜쩜쩜 !

말 씨앗!

표현 너무 좋은 거 같아요.

씨앗을 심어 쑥쑥~ 자라 날 때 까지 키워 주는 말씨앗!

서로에게 용기를 구할 때 용기가 필요하니 씨앗을 틔우고 자라게 해야 겠지요.

한번이 힘들지 용기를 내면 편해지겠지요~

하민이가 인형을 들고 연습에 또 연습을 하고 드디어 주원이에게 미안함을 표현 합니다. 
용기내어 함께 놀자고도 하고요!
고양이도 용기내어 하민이에게 다가와서 받은 사랑을 표현 합니다. 


기분 좋아 보이는 하민이의 표정!~

용기를 내어 표현 하고 나니 답답한 마음도 표현 하고 친구와의 시간도 갖게 되고 고양이 하고도 가까워 지게 됩니다.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는 쉽다는 말이 있잖아요.

사랑스런 그림과 사랑스러운 시 동화 찰떡 같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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