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 자음과모음 어린이 초등 1·2 이럴 때는 어떻게 해요? 3
이성엽 지음, 신현정(토토메이) 그림 / 자음과모음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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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학하는 아이에게 선물하고 싶은 책 학교가 싫을 때는 어떻게 해요?

주열이는 초등학생이 되었네요.

주열이가 유치원에 입학했을때 할머니가 힘내라고 선물하신 토끼 인형..인형의 이름은 깡충입니다.

아침마다 가고 싶지 않았던 유치원은 깡충이 덕분에 특별대우를 받으면서 가고 싶은 곳이 되었지요.

어드서든 함께 다니는 인형 애착인형인거지요.

초등학생이 되었다는걸 자랑하러 나간 놀이터에는 아무도 없었어요.

연우형을 만나게 된 주열이는 학교를 간다고 자랑하지만 연우는 그리 행복한 곳이 아니라고 말하지요.

한글도 모르고 구구단도 안되는 주열이는 점점 무서운 학교가 되고 있어요.

두렵기만 합니다. 모든것이 불만이에요. 엄마가 입학식때 입힐 새옷도 불편하고 ~


이제 유치원생이 아니니 학교 가는 연습을 해야 한다고 하는 엄마! 점점 더 두려움으로 찾아오는 학교

입학식을 하며 1학년 6반이 되는 주열이는 연우형이 말해줬던 제일 무서운 선생님이 담임이 되었다는게 믿겨 지지 않아요.

한글도 연습해야 한다고 하고 월요일부터는 인형이나 장난가을 가져 오면 안된다 하지요. 애착인형 같은걸 갖고 오지 않도록 주의 하라고 합니다. 청천벽력같은 이야기에요.

깡충이가 없이는 학교 가기 힘들 것 같다는 주열이.. 어쩔 수 없이 다시 등교에 나선 주열이..

김호란 선생님은 연우형 말 처럼 수많은 규칙으로 주열이를 힘들게 합니다.

별점 스티커와 칭찬스티커 .. 코가 가려워서 긁은걸 코를 팠다고 보신 선생님이 벌점 스티커를 붙히셨네요.

할머니가 만들어준 깡충이의 축소판 총총이와 이제 용기를 내어 학교를 다닙니다.

외부 수업을 하며 작은 풀꽃을 물어보는 아이에게 선생님은 답하지 못했고 주열이가 답해줍니다.

유치원에서 산과 들로 다니며 자연속에서 놀며 배우던 주열이라 풀꽃 이름은 쉬운 정답이지요.

주열이에게 칭찬스티커가 2장 붙게 되지요.

더이상 두려운 곳이 아닌 즐거운 곳이 되었네요. 이제는 총총이가 학교에 가지 않아도 즐거운 곳이 된 주열이의 학교 생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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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2.0 신약 3 : 사도행전, 옥중서신, 목회서신 - 성경통독의 새로운 기준 성경 2.0
김종우 지음, 배광선 그림, 오광만 감수 / 씨엠크리에이티브(CM Creative)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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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통독의 새로운 기준 신약 성경2.0 1~3번 까지 나왔는데 저는 1번 마태복음. 마가복음과 3번 사도행전, 옥중서신, 목회서신을 만났습니다.

성경을 만화로 만든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제가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아니지만 알것 같아요. 성경적인 지식이 없은 일반인으로서 성경이 담고 있는 내용을 파악 하지 못하니 읽어 내려 가기 힘든 것이 사실이지요.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닙니다. 어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성경통독 성경2.0

만화의 형식으로 담아낸 신개념 성경 자습서 라고 말할 수 있지요.

어려운 단어들은 tip으로 설명이되고 각주로 또 한번 설명을 해줍니다.

그리고 성경인용구도 함께 link로 나는 형식이에요.

그림을 쭉 보면서 링크에 적혀 있는 성경구절을 읽어 내려 가면 되는 만화로 한번에 읽는 것이 아니라 통독의 도움이라 생각하시면 더 좋을 것 같아요.

구약성경은 1~7권까지 완권이 되었고 신약은 3권까지 나와 있어요. 4권과 5권은 곧 출간예정이여서 2권도 기대가 됩니다.

그림이 작아서 재대로 인식이 되려나 싶었는데 어쩜 이 작은 그림을 한눈에 들어 오게 가독성있게 그리셨을까요? 정말 대단하다 생각이 들고 성경을 읽으며 어려움을 겪을때 도움이 클 성경2.0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성경과 함께 읽어 내려 갑니다. 좀 어려운 단어나 이해가 안되는 포인트는 그림을 통해서 읽어 내려 갈 수 있다는게 큰 장점이에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하나님의 말씀들을 알아 가기 위해 무작정 읽어 내려 가면서 중간 중간 포기 하게 되는데 신약과 구약을 재대로 읽어 내려 갈 수 있는 성경지도 같은 귀한 책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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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의 역사가 1년이라면 푸른숲 생각 나무 24
데이빗 J. 스미스 지음, 스티브 애덤스 그림 / 푸른숲주니어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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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와 인류의 역사를 알아가는 지식의 출발점! 지구의 역사가 1년이라면.

정말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인류의 역사 그 출발점이 어디이고 지금의 나이는 얼마인가를 가늠 하기가 참 어렵지요.

25년간 학생들을 가르쳐 왔던 데이비드 J. 스미스 그의 15년에 출판한 책이 7쇄에 이어 개정1쇄 까지 들어 갈 정도로 인기는 대단하네요.

지구에서 살아가는 우리 로써 지구와 인류의 역사가 궁금 할 수 밖에 없지요.

그래서 인지 이 책의 인기가 참 많은 것 같습니다.

만약에.. 라는 말과 시작된 이책은 은하 부터 인간의 일생 까지 하나하나 1년이라는 단위에 맞춰 설명해줍니다.

지구가 생겨나고 49역년이 흘렀지만 지구의 역사를 일년이라고 잡는 다면 ~ 지구의 역사를 두시간 분량의 DVD에 담아 본다고 생각한다면 인류는 DVD가 끝나기 1초전에 등장 하게 되지요.

1월에 지구가 생기고 3월 셋째주쯤 바다에 최초 생명체가 생기고 11월 초에 또다시 빙하기가 닥쳐 물고기처럼 좀더 복잡한 형태의 생물이 들어나요.

12월 18일쯤 새들이 처음 나타나고 마지막 날이 다 되어서야 인류의 등장

이렇게 표현하니 한번에 정리 되는 느낌 이에요.

인류가 지나온 3000년 동안 어떤일이 일어 났을 까!

3000년의 역사가 한달로 줄인다면 1일 철이 널리 쓰이고 15일은 중세 시대가 시작 되고 27일쯤 도도새가 멸종하고 31일 미국 항공 우주국에서 화성에 물이 있다는 증거를 발견했어요.

전세계에서 일년 동안 생산되는 식량은 얼마일까?

만약에 그 양이 식빵 25조각 이라면!

식방 11조각은 아시아에서 식빵 5조각은 중남아메리카에서 식빵 4조각은 유럽에서 식빵 2와 4분의 3조각은 북아메리카 식빵 2조각은 아프리카에서 식빵 4분의 1조각은 오세아니아에서 생산된다라고 표현해주었는데 아이들이 역사를 공부할때 큰 도움이 될 것 같네요.

머리속에 쏘옥 쏙 들어오는 정리입니다.

올 겨울 방학 추천 도서로 아이들에게 선물하면 좋을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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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뽑은 흰머리 지금 아쉬워 - 노인들의 일상을 유쾌하게 담다 실버 센류 모음집 2
사단법인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 포푸라샤 편집부 지음, 이지수 옮김 / 포레스트북스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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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 으로 작년 한해 정말 뜨겁게 달궜던 어르신들의 스웩!

어르신들만 할 수 있는 농담 같은 진담 시리즈

이번에도 정말 고개를 끄덕이게 하고 무릎을 탁 치는 이야기들이 가득해요.

일본의 전국유료실버타운협회에서 발간한 책 !

사랑인줄 알았는데 부정맥을 이은

할줄 몰라요.

가까이도 안가요

셀프 계산대

촌철 살인 같은 한편의 시같은 어르신들의 한마디 한마디!

그냥 깔깔 웃음이 나오기도 하고 좀 슬프기도 합니다.

나의 모습 같기도 하고 내 부모님의 모습 같기도 해서 그런거 같아요.

사진을 찍으니 걱정이 되신대요..영정사진이 될까봐..그런거 아닐까요?

요 몇주간 아버지께서 입원을 하셨어요. 계속 되는 병원생활에 아버지도 저희도 불안했네요.

그마음을 이해 할 수 있는 글들이에요.

저기, 아가씨 라는 말에 집어 든 미백 에센스 ~

나이대가 저와 비슷해서 그런지 몰라도 고개를 끄덕 끄덕 ㅎㅎㅎ

30대는 간간히 듣던 단어 이지만 이제는 그런 단어를 들으면 놀리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이 내용을 아는 분들에게 다 보내쓴데 다들 빵 터졌습니다.

허락도 없이

근무지 이탈하는

내 머리카락

탈모 까지는 아니래도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는 거 같아요.

스트레스에도 연관이 있는 탈모인지라 유전이 아닌 경우에도 탈모는 진행 되더라구요.

직업상 안전모를 매일 사용해야 하는 분들은 머리카락이 약해지기도 하면서 탈모 증상이 생기네요.

샴푸들이 모두 탈모 샴푸로 바꿔지기도 하는 상황이라 이 시가 남의 말 같지 않은거 있지요.

주변 분들도 머리카락이 많이 빠져서 고민 하고 있으신지 이 내용보고 웃음 짓네요.

자꾸 근무이탈을 한다고 그럼 곤란한데 자꾸 이탈한다며~

단숨에 읽어 내려 가게 하는 그때 뽑은 흰머리 지금 아쉬워! 한번 읽고 끝내면 안되요.

곱씹으며 읽어 내려 가야 할 책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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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제일 부자인 갑소
바루 지음, 이슬아 옮김 / 올리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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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나무 그늘 아래 여유롭게 쉬고 있는 소 앞에 나타난 작은 돼지

낮잠 자고 있을 시간에 사과를 가지고 사과 파이를 만들면 어떻겠냐고 묻습니다.

사과나무를 가지고 부자가 되는 법을 설명합니다.

그 사과를 가지고 파이도 만들고 퓌레도 만들고 열쇠고리, 굿즈 등을 만들어서 팔면 어떻겠냐고 말하는 돼지 친구

그리고 그 돈으로 또 사과나무를 사라고 해요. 그러면 더 많은 파이도 만들고 퓌레도 만들 수 있다는 거지요.

그 돈으로 또 넓은 대지를 사서 나무를 심고 직원을 쓰고 공장을 세우라고 하지요.


공장에서 벌어 드린 돈으로 또 공장을 짓고 그 옆 대지를 구매하고 또 외국까지 영역을 확장하라고 하지요.

광고회사에 전화해서 광고도 하고 그러면 전세계에 홍보가 될거 라고 합니다

그러면 부자가 되고 영화도 찍고 연예인들과 함께 식사도 하라고 하지요. 뉴욕으로 가서 본사를 세우고 중요한 결정을 하게 되는 위치에서 결제만 하라고 하지요.

그러면 '갑'이 되는 갑소가 되는 거지요.

그 소리를 진지하게 들어 줍니다.

'와~ 그다음은?' 뜬그름 잡는다고 핀잔을 주지 않는군요.

진정한 어른의 모습입니다.

땅과 가게, 공장을 다 팔라고 해요.

뉴욕의 갑이 아니라 전세계의 갑이 되는 갑소가 되라구요.

그다음 작은 섬을 사라 합니다.

그 나무 아래 바람을 맞으며 여유를 즐기라고 합니다.

어쩌면 지금 소는 그런 여유를 사과나무 아래서 즐기고 있지 않을까요?

어른의 입장에서 이런 터무니 없는 이야기를 하면 나무랠텐데 순순히 들어주고 사과하나를 집어서 옆에 앉아 쉼을 가지라고 합니다.

세상의 갑이 아닌 지금 내가 있는 이공간 나는 갑인거지요.

세계 제일 부자의 갑소 진짜 갑이 되는 갑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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