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꿀잼교과서 수학 1학년 - 재밌어서 혼자 하는 공부책 ㅣ 꿀잼교과서 시리즈
아울북초등교육연구소 지음 / 아울북 / 2016년 11월
평점 : 
1학년을 코앞에 둔 예비초등맘입니다.
설레이기도 하고 걱정이 앞서기도 한 ~ 선행학습은 그닥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
그냥 너무너무 방치를 한것 같은 생각이 들때쯤!! 꿀잼 교과서를 만났어요.
사실 걱정이 앞섰는데요..
아이가 잘 받아 들일까.. 잘 할 수 있을까? 쓸때없는 걱정으로.. 한글만 끝내보자..이런생각에..과학을 해야 한다는 생각도 수학을 해야 한다는 생각도 못하고 있었는데요.
곧 방학도 되고 엄마랑 함께 할 시간이 많을 듯해서 꿀잼교과서로 너무도 몰랐던 과학과 수학을 조금이라도 알아보고 가길 바래는 마음에 꿀잼교과서를 선택했지요!
전과도 문제집, 총정리, 기출문제집등 많은데...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만든 책!! 꿀잼 교과서~ 공부의 뼈대가 되는 개념을 확실히 다져주는 책이 없어서 만들었대요! 아이들의 언어로 설명해주는 책이 없기에.. 개념없이 문제만 풀고 암기만 하는 책들 뿐이라 만들었다고 하는데..
확실히 (사실 저도 교과서를 위한 전과 또는 참고서? 정도로 생각했었어요)다른거 같아요.
한눈에 쏘옥 들어오고요.
아이가 힘들어 하지 않고 재미나게 할 것 같더라구요.
연산수학..이라는걸... 봤는데..첫페이지부터..제가 헉~ 해서 (제가 이해를 못해서) 아이에게 설명을 못했어요..ㅠㅠ
꿀잼수학으로 차근차근 아이에게 개념을 심어 주리라 ~ 다짐해봅니다.
아울북 꿀잼교과서로 암기가 아닌 이해와 개념을 잡는 수학을 해 나가기를 바래봅니다.
책 도입단계에 만화로 아이들의 흥미를 끌고 대주제, 소주제로 개념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개념을 한눈에 보이도록 정리하고 심화학습까지 할 수 있게 해주네요.
개념퀴즈로 또 한번 다져주는 개념수학! 꿀잼교과서네요.
너무 개념없이 아이를 키웠나 싶을 정도로 실생활에 필요한 것들이 (수학하면 숫자만 생각했어요.ㅠ.ㅠ) 다 들어 있어서..
아울북 꿀잼교과서를 만난 우리 아이는 행운아로 생각될 정도에요.
개념지도인데요.
한눈에 배운 개념을 익힐 수 있어요.
조금 크면 개념지도 만들어 공부하는 법을 알려주려 했는데 와우!!~ 여기서 이렇게 개념지도를 보게 되니 ~
개념만화로 숫자를 맛보기 해줍니다.
1~9까지의 수를 알아보는건데요.
1(일, 하나) / 2(이, 둘) 이렇게 하나의 숫자로 2가지 표현을 할 수 있다는걸 알라줍니다.
그리고 재미난 삽화로 흥미를 끌어주기도 하구요.
색칠 좋아하는 아이에게는 너무 재미나는 색칠하기..^^
그동안 외웠던...(그럼 안되는거..잘못된 수학의 길로 끌어왔던 엄마..반성중..) 게 있던지라 하나, 둘, 셋은 잘 하네요..^^
꼼꼼히 색칠을 해나갑니다.
개미의 숫자만큼 색칠하기, 베짱이 숫자만큼 색칠하기
숫자를 우리말로 다시 써보기! 요거 너무 재미나네요.
충치 세어서 쓰기~ 6(육, 여섯) / 7(칠, 일곱)
막힘 없이 인형만들기갯수, 다른카드2장찾기등 재미있게 나갑니다.
전화번호를 받아적어봐~
받아적기도 하고.. (6을 거꾸로 쓰는...^^; 다시 수정해줍니다. )
그리고 직접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어봅니다.
엄마가 불러주는대로 숫자를 눌러봅니다.
이렇게 하니 더 아이가 하고 싶어하는거 같아요. 핸드폰을 잘 안주는데 해보라고 하니 어리둥절^^;
아이가 지쳐 하지 않고 재미 있게 해나가서 제가 기쁘더라구요.
꾸준히 꿀잼교과서로 기초를 다져 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