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지나면 달리 창작그림책 13
박찬미 지음 / 달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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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여름 같은 상큼한 책!

간질간질 아지랑이 같은 책입니다.

색연필로 그린 그림이지만 실제 사진 같은 정밀화 입니다.

작은 나무의 이야기 입니다.

작은 연둣빛 아이~

얼른 짙어지고 무성해져서


숲을 이루고 싶은 작은 나무 입니다.

조바심을 내도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도 알지요.

폭풍우가 휘물아치는 밤과 몸이 타들어 갈 날도 지나고~

잘 견디리라 다짐 합니다.

여름도 지나고 숲을 이룰 그날을 기다리면서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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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구슬
박현은 지음 / 내일도맑음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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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하고 화창한 오후 혜리가 줄넘기를 열심히 하고 있지만 자꾸 줄에 발이 툭툭 걸리네요.

줄넘기를 연습 하는 아이의 모습에 두 아이의 모습과 겹치네요.

줄넘기가 너무 힘든 두아이 거든요. 열심히 하지만 발에 자꾸 걸린다고 속상해 하는 아이들 이죠..

그림도 그려 보았지요.

사과 모양이 삐뚤빼뚤 이상하게 그려지네요.

혜리는 너무 속상하네요.

야옹이에게 속상함을 토로 하고 고양이는 그런 혜리를 위로 합니다. 처음 부터 잘하기는 힘들다면서요..

그쵸..연습 없는 완성은 없지요.



그런 혜리에게 구슬을 3개 줍니다.

야옹이의 목에 달린 구슬 세개!

희망을 찾아주는 구슬이지요.

혜리는 커다란 꽃들 사이에서 울고 있는 꽃씨를 만났지요.

그런 꽃씨를 위로 하며 혜리는 구슬을 건내 줍니다.

애벌레에게도 구슬을 하나 주고요.

그리고 마지막 구슬은 혜리의 것 입니다.

희망을 주며 용기를 얻은 아이는 한장 두장 그림을 그리고 또 그립니다.

그림을 열심히 그리다 보니 애벌레와 꽃씨에게 줄 예쁜 선물 까지 그려 냅니다.

작은 아이가 떠오르네요.

누나 보다 자기는 그림을 못그린다고 생각하고 누나에게 부탁하지만 누나가 부탁을 안들어 주면 너무 속상해 했어요.

한장 두장 그리다 보니 자신 만의 색이 나오고 섬세함을 이제는 누나가 부러워 할 정도로 그림을 그려 냅니다.

이 아이를 보니 둘째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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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하나 꺼내 보는 세계 나라 : 사회 교과서 편 - 천리길도 교과 상식부터 콩심콩 팥심팥 5
에듀스토리 지음 / 마카롱플러스미디어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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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리길도 교고 상식 부터 하루 하나 꺼내 보는 세계 나라 사회 교과서 편

현재 5학년 아이의 엄마 입니다. 아이가 사회 교과서를 배우고 있고 한참 역사에 큰 관심을 갖고 있는 터라 가까운 곳으로 탐방도 가고 이야기도 나누곤 합니다.

무언가 꽂혀서 책을 구매 하달라고도 하는데요.

쭉~ 훌터 보더니 한국에 먼저 눈길을 줍니다.

한참 한국 역사에 관심을 보이고 아빠랑 이야기 나누는 중이라 다른 나라 보다 먼저 읽고 직접 풀어도 보는 아이에요.

K-문화로 인해 세계 속에 한국을 찾아 볼 수 있는 기회도 많아 졌고 우리에겐 한글이 있지요.

정말 멋진 어느 곳에도 없는 한글!

제주도의 특징 적은 것들을 질문으로 만들어 놓았답니다.

제주도 하면 오름이 떠오르지요. 크고 작은 오름이 360개나 있다니 ~저도 잘 몰랐던 사실 이네요.

아이와 함께 보면서 저도 공부 하게 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국토 가장 동쪽은 바로 독도지요!

독도 분쟁.. 이해도 안되지만 꼭 지켜야 할 곳!

차례대로 보면 좋겠지만 가장 맘에 드는 부분을 찾다보니 대한 민국 보다 시작했네요!~

먼저 그 나라의 정확한 명칭과 함께 수도, 인구, 면적, 언어, 종교 까지 한 눈에 들어 오도록 정리가 되어 있고~ 사회 교과서의 배경지식을 설명 해 놓았어요.

옆 장에는 쓰기력 pass (마치 여권을 보는 듯 한 책 구성이 재미 있네요. ) 로 색칠도 해보고 따라 써 보기도 합니다.

어휘력 pas, 퀴즈 pass 로 그 나라를 한번도 집어 가는 구성 이구요.

귀여운 강아지와 고양이가 상식과 재미를 더해 줍니다.

아시아 에서 첫 번째로 네팔을 설명해 주는 데요.

히말라야 산맥의 남쪽에 위치한 내륙 국가!

산악인들이 모이는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 그리고 그 사람들을 대상으로 일을 하는 셰르파!

한번 쯤은 가보고 싶은 곳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직접 눈으로 보고 싶은 곳 프랑스! 건축 당시에 혐오스러운 쉿덩어리 라고 불리던 곳! 그러나 누구나 꿈꾸는 에펠탑!

예술가들이 모였던 그곳! 많은 예술 작품들이 있는 곳 이라 한번은 꼭 가보고 픈 곳입니다.

유럽을 끝으로 부록에서는 순위로 보는 세계 나라 라는 페이지를 수록 했어요.

세계 인구 순위, 세계 면적 순위, GDP 순위, 언어별 인구 순위, 종교별 인구 순위 등 교과서 위주의 내용들이 잘 정리 되어 있답니다.

초등 사회 교과서와 세계사와 지리 등을 이책 을 통해서 읽어 나가고 써 보고 재미도 느껴 볼 수 있는 책 같아요.

저희 아이는 아시아가 재미 있대요.

일본은 자신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피규어 때문에 한번 가보고 싶은 나라 이고 저는 조용한 시골길 마을을 거닐어 보고 싶은 곳이네요.

글씨도 큼지막 하고 길고 긴 설명이 아닌 핵심 내용으로 아이들에게 집중력 있게 볼 수 있게 만들어 졌어요. 

매일 한장씩 풀어 나가면 좋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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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 - 성공하는 비즈니스와 인간관계를 위한
로저 앨런 지음, 김정희 옮김 / 드림셀러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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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때 곰돌이 푸 에니메이션을 볼땐 그저 조용하고 느릿하고 꿀을 좋아하는 조금 답답한 친구인 푸라는 인식이 있었어요.

성공하는 비즈니스와 인간관계를 위한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

푸가 소통 잘하는 리더가 되는 과정이네요.


어릴때 곰돌이푸 에니메이션을 볼땐 그저 조용하고 느릿하고 꿀을 좋아하는 조금 답답한 친구인 푸라는 인식이 있었어요.

어느 덧 성인이 되고 사회생활을 하다보니 배려가 중요하고 다정함이 진정한 리더십을 발휘하는 리더 라는것!

그런 리더를 만난 다는 것은 정말 행운이라 생각됩니다.

제가 직장 생활을 하면서 느꼈던 허탈감과 괴로움.. 그 상황속에 정말 리더 라는 단어를 다시 한번 생각 하게 됩니다.

대부분 리더 라는 자리에 있는 사람들이 오해 하는 것들 중 가장 맨 위에 있는 사람이고 지시하고 명령하는 사람 그리고 마치 내 말이 법이다 라는 생각을 하며 경영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배웠던 리더는 오히려 반대 였고.. 그런 리더십 속에서 많이 괴로웠던 때가 있었어요.

한 없는 다정한의 대명사 곰돌이푸! 곰돌이푸의 리더십을 통해 인간관계를 다시 배워 갑니다.

이방인이 말하는 리더의 여섯 가지 기본 원칙

  1. 목표설정

  2. 조직화

  3. 동기부여

  4. 사람을 성장시키는 것

  5. 의사소통

  6. 측정과 분석

곰돌이 푸는 이말이 의미 없는 말이 겠지요.

사실 우리가 리더라는 단어를 검색어로 치면 이방인이 말하는 리더의 원칙이 뜹니다.

숲에서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이 어떻게 완성이 되는지를 따라 가는 재미가 있네요.

다정함을 기본으로 시작하며 함께 하는 친구들과의 관계 속에서 배워가는 곰돌이 푸를 보면서 저도 반성을 해 봅니다.

리더는 이래야 하는거야! 라는건 좀 안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또다른 의미로 리더가 될 수 있으며

리더십을 발휘 해야 하는 상황도 있는데 나는 그들에게 곰돌이푸 처럼 다정한 리더십이 있는지 스스로 되물어 보네요.


로저 앨런이 이방인이 되어 리더십에 대한 책을 완성하게 되는 과정을 볼 수 있는 곰돌이 푸의 다정한 리더십 !

책을 읽으면서 에니메이션 속의 친구들이 떠 올라서 미소가 지어 지기도 하고 곰돌이의 애지중지한 꿀단지도 생각나고 조용조요했던 곰돌이 푸 다정함의 대표 라고 말할 수 있는 목소리! 를 생각하며 읽었답니다.

저에게도 필요한 다정함! 의사소통이 정말 중요 하고 그 속에서 다정함이 필수 인거 같아요.

푸 뿐만 아니라 푸의 친구들 까지도 배워야 할 것들 투성이네요.


<드림셀러 출판사로 부터 제공받아 쓴 후기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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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아주 신기하고 멋진 리모컨 저학년 씨알문고 14
전은숙 지음, 김정진 그림 / 북멘토(도서출판) / 202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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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작성한 리뷰입니다.>


북멘토의 저학년 씨알문고 14번째 이야기 아주아주 신기하고 멋진 리모콘

북멘토 책이 아이들이 정말 좋아 할 만한 책들을 많이 만들어 주시는 것 같아요.

상상의 날개를 펼쳐 이야기 속으로 빠져 드는 매력이 있는 책!

지각 대장 병구 운동장에서 모든 사람이 응원하고 엄마의 목소리와 자신이 좋아하는 규리의 목소리도 들립니다.

정말 기분이 최고 이지요.

거의 다 들어 왔을때 찰싹! 소리와 함께 잠이 깼어요.

꿈속이였네요.

9시가 다 되가는 시간~ 엄마의 말도 안듣는 병구는 분단 수업을 참여 하며 자신이 좋아하는 규리가 많이 신경 쓰이나 보네요.

서울 가는 길 한시간 정도 걸리는 거리라서 책을 챙겨 왔어요 낄낄 거리며 재미 있게도 보네요. 

기분 좋지 않은 아이는 길에 있는 깡통을 발로 찼는데 할아버지의 앞에 떨어 졌네요.

무서워 도망 가고 싶었지만 할아버지와 함께 이야기를 나눕니다.

시간을 조종 하는 리모콘을 말해 주는데 72시간 4일간 쓸 수 있는 리모콘 ! 주의 점은 다시 돌아 올 수 없을 지도 모른다 는 !

리모콘을 쓰는 방법을 알게 된 아이는 자기가 좋아하는 것들을 하기 위해 미술시간을 여러번 하게 하고 시험도 잘 볼 수있도록 움직이네요. 

문득 자신의 미래가 궁금했어요.

규리와 결혼을 하고 싶던 아이는 규리와의 미래도 그려 봅니다.

맘에 안드는 동렬이가 사장이 되고 아이는 과장이네요. 규리가 동렬이가 결혼 하게 되고..

엄마의 잔소리가 너무 싫었지만 문득 엄마가 생각 나 엄마를 찾아 봤지만 이미 돌아가시고..

아주 조금 남은 밧데리를 최대한 세게 눌러 뒤로 돌렸지만.. 불꽃이 튀며 리모컨이 사라지고 세상은 캄캄해집니다.

꿈같은 시간~ 엄마의 잔소리도 너무 즐거운 하루! 이제는 지각 하지 않는 아이입니다.

이런 리모컨 하나 갖고는 싶네요. 이런 저런 후회스러운 일들을 돌려 보고 싶을 듯 하고 다시 만들어 보고 싶다라는 생각도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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