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옹이 문방구 2 야옹이 문방구 2
도단이 만화 / 마주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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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고양이 야옹이! 이상한 앞치마를 입고 사람의 말을 하게 된 길고양이 야옹이가 아픈 할아버지를 대신해 문방구를 맡기 시작한 야옹이 문방구 1 에 이어 2번째 이야기 입니다.

요새 고양이를 주인공으로 그리고 쓴 책들이 많이 나오네요.

총 8가지의 물건이 문방구에서 아이들과 만나게 되는데요.

털실, 수면안대, 나침판, 훌라후프, 물감, 전등, 옥수수, 킥보드

각각의 물건들과 이야기들로 펼쳐 지는 장 인데요.

고양이가 해결사 처럼 해결 하는것이 아닌 각자의 상황 속에서 소중한 물건이 되곤 합니다.

조금 엉뚱하고 큰 도움이 되지 않는 것 같지만 정답이나 해결책을 내놓는 것 이 아니라 스스로 알아가게 그저 함께 해 주는 냥이의 역할이 더 소중한 것 같네요.


오랫만에 떠난 여행에서도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챙겨 갔던 물건이 다른 이에게 큰 도움이 되었네요.

나침판은 길을 찾아가는 것에 도움 이 되듯이 말이지요.



작가님의 말처럼 마법 아닌 마법 같은 이야기들!

재미 있어요.

곧 3탄도 나오겠지요? 기대 해 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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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산책 갈까? 웅진 우리그림책 115
김주현 지음, 김유진 그림 / 웅진주니어 / 202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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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고 깜찍한 두 친구

사랑스러운 강아지와 사랑스러운 아이!

비오고 난 후 두 친구는 함께 외출 준비를 합니다.

주머니 있는 옷을 입고(돌멩이 줍기위해~)

모자와 물, 그리고 가장 먼저 챙기는 줄~


동네를 지나 공원에 도착 했어요.

풀들이 올라오는 냄새

냉이와 쑥이 쿡쿡 찌르는 냄새

살구꽃, 앵두꽃 봉오리가 톡톡 터지는 냄새!

봄의 풍성한 사랑스러운 연두 빛과 연분홍 꽃들이 피어 나는 계절!

반려견과 함께 하는 공원 산책!

여기저기 생생한 자연의 모습! 왜가리, 갯버들, 시냇물, 청둥오리!

활기찬 모습들 이네요.

너무 즐겁게 놀다가 해가 지고 있을 때 집에 돌아 가요!

비가 온 뒤.. 그냥 돌아 갈 수 없지요!!

첨벙첨벙!

산책을 다녀오면

깨끗이 씻어야 하지요.

따뜻한 햇볕을 보고 신나게 놀고 깨끗하게 씻고 나니.. 나른해지지요!

정말 행복한 하루 였네요.

4계절 변함없이 행복하길..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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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마중 그림이 있는 동시
김미혜 지음, 이해경 그림 / 미세기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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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꽃 19가지와 김미혜 시인의 글 그리고 이해결 화가의 그림으로 탄생한 아름다운 책 입니다.

봄이구나~ 하고 문득 떠 오를 수 있는 꽃 개나리꽃 부터 한들한들 가을을 느낄 수 있는 코스모스! 까지 




*동백꽃 이불

동백나무 아래에

동그런 이불

꽃 이불

한 채

눈사람 녹은 땅 덮어 줍니다

포근포근 덮어 줍니다.




작고 아름다운 제비꽃

할미꽃과 늘 햇갈려 하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제비꽃도 흰색, 보라색 있는데 저는 보라색 제비꽃이 더 이뻐 보입니다.

종 모양의 꽃 초롱꽃

항아리 차마 같기도 하고 고개 숙이고 있는 새초롬 한 꽃

꿀벌에게 속삭입니다.


달맞이, 산딸기

그림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채송화가 웃는다.

내가 제일이다.

내가 제일이다.

노랑 꽃이 고개 듭니다.

내가 제일이다.

내가 제일이다.

빨강 꽃이 발꿈치 듭니다.

사랑스러운 그림과 차분한 시로 마음의 힐링을 주는 책입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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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을 모르는 나에게 질문하는 미술관 - 나를 멈춰 서게 한 그림의 질문 25
백예지 지음 / 앤의서재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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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를 멈춰 서게 한 그림 25가지 그리고 질문들을 담은 질문하는 미술관 입니다.

카를 슈피츠베크의 그림들은 내향적인 작가의 세계를 그대로 보여 주는 것 같아요.

무언가 집중하며 혼자만의 시간속에 있는 그림도 있고 독일인이 가장 사랑한 그림 2위에 선정된 가난한 시인도 있어요.

우산 아래 누워 있는 화가 라는 그림 저는 작가 자신인거 같아요.

타고난 본서은 쉽게 바뀌지 않는다 라는 부제목이 있는 그림들 이네요.

시를 그림으로 표현한 할수 있을때 장미 봉오리를 모으라 인데 여인들의 모습이 분주 해 보이기도 하고 꽃들을 보며 잠시 멈췄던 페이지에요.

사실 제가 그림을 잘 알지는 못하니 이책에 나오는 그림 대부분을 잘 모르고 있어서 더 흥미로웠던거 같네요.


작가님의 패배자 라는 생각이 들었던 때를 생각하며 떠오른 그림이 돌아온 탕자 였네요.

돌아온 탕자는 성경에서도 유명한 이야기 이지요.

미리 유산을 땡겨서 받아 흥청망청 놀며 살던 탕자가 빈털털이가 되어 돌아 가게 된 후 있는 그대로를 받아 들은 부모의 찐한 사랑을 표현한 그림이에요


.

초현실주의 화가의 작품은 조금 난이도가 있는 작품들 같아요.

이렇게 설명해 주지 않으면 잘 모를 그림들.. 많은 작가들의 그림을 볼 수 있고 글 작가의 경험담 같은 해석을 보면서 그림에 대해 많이 배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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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 액션 키큰하늘 10
노수미 지음, 해랑 그림 / 잇츠북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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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은 거짓말을 낳는다 라는 속담도 있듯이 레디액션의 주인공은 은찬이는 거짓말이 들통 날까 거짓말에 또 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거짓말을 진실로 만들기 위해 노력 하는 아이의 모습 속에서 솔직함이 왜 필요 한 지를 어찌 알까요.

학교 수업 전에 아이들은 폰을 내야 합니다.

저희 아이들도 그렇게 하더라구요. 집중력이 폰을 집어 든 순간 뚝 떨어지니 그렇게 조치 하시는 것 같아요.

성규의 아이디어로 본인 폰이 아닌 다른 폰을 넣어 두기로 했어요.

새로 출시되는 게임의 이벤트에 참가 하고 싶은 아이들의 거짓말

가방 속에서 은찬이의 폰 벨소리가 들려서 들키고 맙니다.

선생님의 질문에 은찬이는 영화를 만들려고 2개를 들고 왔다고 거짓말을 시작하네요.

결국엔 영화 시나리오를 가져 와야 하는 은찬이..

시나리오를 숙제라고 말하며 누나의 도움을 받으려 합니다.

각서 까지 받아서 누나가 시나리오를 써 주는데 합의 했네요.

나의 문제 적인 것들을 즉흥적으로 거짓말을 하게 되고 또 다시 거짓말이 쌓이면서 수습 할 수 없는 문제들로 커져만 갑니다.

선생님도 알게 되고..

결국엔 다시 찍으며 선생님들께 사과하는 친구입니다.



거짓말로 나 자신과 또 타인을 속이려는 마음을 버려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도 가끔 거짓말을 하는 것 같아요.

사소한 거짓말이 눈덩이 처럼 커질 수 있다 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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