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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랄드 집에 놀러 간 날 ㅣ 로빈의 그림책장
우예 브란델리우스 지음, 클라라 다켄베리 그림 / 안녕로빈 / 2026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하랄드 집에 놀러 간 날 ! 엄마랑 하랄드 헨릭손네 집으로 놀러 가기로 한날 너무 신났어요. 장난 꾸러기 강아지도 키우는 그집에 꼭 가보고 싶었던 아이에요. 샌드위치 몇개를 챙겨서 갑니다.
시내 까지 걸어서 버스를 타고 지하철을 타고 또 다른 지하철을 타고 다시 버스를 타고 좀더 걸어야 하는 곳이 친구의 집이에요.
가는 길에 트랜스포머 로봇이 놓여 있는 장난감 가게 앞을 지나 가게 되었는데 세상 제일 가지고 싶은 장남감이 그 앞에 있네요. 엄청 비싸다는 걸 잘 알지만 엄마에게 사달라고 하지 않아요.

하랄드네 집에 도착해서 바로 친구와 놀기 시작한 하랄드와 아이 왕과 신하 놀이도 하고 신나게 놀았지만 엄마는 익숙한듯 여기 저기 다니면서 청소를 하는 군요..
하랄드 엄마는 스파게티와 미트소스를 함께 먹자 했지만 엄마는 샌드위치를 가져왔다고 하네요.
각자 따로 점심을 먹는거네요. 그냥 친구집을 방문 했다 생각 했는데 그곳은 엄마가 일하는 곳 인거 같아요.
하랄드가 컴퓨터 게임을 하려 할때 강아지랑 놀던 아이는 처음 가는 방으로 들어 가게 되면서 커다란 자루속 트랜스 포머 로봇을 보았어요. 제일 가지고 싶어 하는 그 장난감을 말이지요. 과일 먹을 시간이라는 하랄드 엄마의 소리에 내려가 텔레비전을 보고 놀았어요. 그사이 엄마는 부지런히 여기 저기 닦으며 일을 합니다. 아이의 동선을 따라 가다 보니 엄마를 지나쳤는데 꼼꼼히 보니 엄마의 움직임이 보입니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 행복한 시간을 주절 주절 이야기 하다가 생각 나는게 있었네요. 끔찍한 일인... 울음을 터트리며 훔진게 있다 말합니다.
그렇지만 엄마는 아무말 하지 않아요. 선반위에 트랜스포머 로봇을 올려 두고 다음주에 돌려 준다 말했어요.

그림을 보며..조금은 먹먹했습니다. 삶의 방식과 공간.. 사는 곳등이 다른 두 집의 모습속에 엄마의 모습도 아이의 모습도 다시 한번 그려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