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 공부력 초등 전과목 어휘 6A 완자 공부력 전과목 어휘
비상교육 편집부 지음 / 비상교육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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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교육으로부터 교재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어휘력 하면 국어에만 한정된다 생각 했던 때가 있었어요.

하지만 어휘력은 국어 뿐 아니라 모든 과목에서도 중요한 것! 어휘와 문해력은 어느 과목에서든 필요 한 거라는 걸 아이들이 커가면서 더 크게 느껴집니다.

초등 전과목 필수어휘를 수록한 초등 전과목 어휘 6A (5~6학년)

첫장에 속담, 한자 성어, 관용어 카드가 있어요.

잘라서 카드 놀이처럼 사용 할 수 있는데 아이들이 조금은 어려워 할 수 있는 한자 성어나 관용어, 그리고 속담들이 있답니다.

완자 어휘력 노트를 이용해서 공부 할 수 있지요.

하루 4쪽씩 공부하면 되고 공부한 내용 확인하는 실력확인이 있어요. 그리고 공부력 몬스터 모바일앱으로 복습할 수 있어요.


국어, 수학, 과학, 사회 모든 과목을 어휘를 이용해서 생각을 넓혀요. 그리고 어법과 표현을 다지는 거죠. 어휘로 교과서를 읽어 보는 것을 한 세트 내용이 정리가 됩니다. 이렇게 하루 4쪽으로 풀어 가는 거지요.



수학도 어휘력으로 풀어가는 문제들로 구성되어 있어요.

예를 들어 항목, 구하다 라는 표현을 잘 알면 아이들이 계산 할때 아! 하나의 내용을 자세히 나누어 놓는 거구나! 라는 생각을 갖고 시작하니 문제 풀이에도 편리하지요.



과학 또한 많은 어휘력이 필요한 과목 이에요.

용어가 어렵다고 하는것은 결국 어휘력이 부족 하다는 뜻이기도 하거든요.

큰아이가 많이 힘들어 했고 둘째 아이도 그런듯 싶어서 어휘력이나 문해력 관련 문제집을 만나게 했지만 완자 공부력 처럼 편하게 문제를 풀어 갈 수 있는건 처음 인거 같네요.

사회는 문제를 함께 내주면서 생각을 한번 더 하게 하는 어휘력 이에요.

cctv 설치건에 대한 생각을 해보게 하고 어휘력도 배우게 하는 페이지들 이라서 더 맘에 들어요.

그동안 만났던 문제집과는 좀 다른 유형이라 아이가 부담 갖지 않고 먼저 풀어 보겠다 했어요 . 하루 4장이라고 하니 부담스러워 했는데 자기가 생각하던 4장이 아니라 더 간편했던 모양이에요. 열심히 완북 하기도 했네요. 완독하고 나면 더 많은 어휘력을 익히면서 수학이나 과학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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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 장 대한민국 헌법 손글씨 연습장 - 처음 쓰는 대한민국 헌법
대한민국 헌법 지음 / 엠앤키즈(M&Kids)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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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작은아이가 작년 한국사를 배우더니 정말 큰 관심을 갖고 한국사에 대해 공부를 하고 있어요. 헌법까지 알고 싶어해 하고 제1장 1조를 외우고 다니면서 올해 부터 배우는 중학생 첫째 아이에게 말해주고 있어요.

 

제1장 총강 부터 10장 헌법개정까지 130조 까지 있는 내용을 한줄 한줄 따라 쓸 수 있어요. 

책을 보자마자 본인이 직접 사용해 보고 싶다고 합니다.

사용해 봐도 되냐 하길래 한번 해보라 했지요. 글씨가 이쁘지 않아서 차분하게 하나씩 해야 하기에 욕심 부리지 않고 한줄씩만 해보기로 했어요.


하루한장씩 필사 하면서 글씨 연습을 하는 책~ 헌법은 개인의 권리와 자유를 보호하는 기초가 된다!

좀 어려운 단어들은 다시 정리 해줍니다.

매일 하다 보면 글씨가 많이 좋아 지겠지요. 바른 글씨로 한자 한자 반듯하게 글을 써 가다 보면 내 글씨가 완성되겠지요!

손에 힘이 없어서 그런지 몰라도 흘려 쓰는 느낌이 많이 들어서 이번 기회에 글씨 쓰는 연습이 되었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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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잠을 자지 못하는 곰 푸른숲 새싹 도서관 43
올리비에 데보 지음, 김자연 옮김 / 푸른숲주니어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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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를 통해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

새들이 노래하고 곤충들이 춤을 추는 봄이 왔어요. 꽃들은 해님에게 환한 미소를 보이고 생쥐는 따스한 봄 풍경을 만끽하지요.

생쥐는 손꼽아 기다렸지요. 제일 친한 친구 곰의 겨울잠이 끝나는 날이이까요.

생쥐는 곰의 집 안으로 살금 살금 들어갔지요.

곰의 기분이 몹시 안좋아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겨우내 한숨도 못잤다고 해요.

오리털 이불이 덥고 양털 양말도 너무 갑갑하고! 한겨울 추위가 사라진게 힘든 곰이지요.

더 자고 싶지만 너무 너무 피곤하지만 집안이나 밖이나 더워서 살 수 가 없어 무척 속이 상한 곰이에요. 

생쥐가 곰곰히 생각에 잠겼다가 북극으로 가서 겨울잠을 자면 좋을 것 같아서 갈색 곰을 하얗게 칠해주기로 했어요. 눈처럼 하얀 곰이 되어 북극여행을 떠납니다. 숲과 들판을 건너 닷새가 지나 매우 지친 곰 ! 하늘에서 온 선물이라 생각 한 열기루에 올라 탑니다.

 

너른 들판 위를 한참 날아가자 점점 추위가 느껴졌지요. 북쪽으로 날아가는 기러기 떼도 만나구요.

생쥐와 함께 했음 좋았을 텐데... 곰은 고양에 두고 온 친구가 몹시 그리워지네요.

들판 한가운데 무언가 움직이는걸 보게 되요

갈색곰이 보여요. 한동안 둘은 서로 멍하니 바라보게 되네요.

그리고 털을 갈색으로 칠한 흰곰이잖아! 낯선곰이 말하지요 털을 하얀색으로 칠한 갈색곰이잖아!

둘은 서로를 알아보게 되네요.

북극에서 온 아누크 빙하가 녹아서 더는 사냥할 곳이 없어서 푸른초원으로 먹을 것을 구하러 가는 길에 만난 곰이였어요.

겨울잠을 망친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들려 주고 있어요.

다시 원래대로 돌아 갈 수 있을지..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하면서 두 곰은 금세 본인의 색을 찾습니다.

서로에게 만남을 기뻐하지만 서로의 자리로 돌아가기로 합니다.

숲속 친구들이 보고 싶은 갈색곰 ! 그리고 북극 친구들이 그리운 하얀곰 ! 서로 인사하고 헤어져 걷고 걸어서 친구들을 다시 만났어요. 모두 곰을 기다리고 있는 숲속 친구들~ 세상 모든 것들이 변해도 친구들은 변함없이 그자리에 있음을..

모든 동물들이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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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소리 인생그림책 41
이순옥 지음 / 길벗어린이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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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도서를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 입니다>


엄마의 소리가 어떤 소리 일까요? 엄마의 소리라.. 막 20대를 시작할때 엄마가 천국으로 가셨기에.. 내가 기억하는 엄마의 소리는 .. 무얼까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책 에서의 엄마의 소리는 무언지도 궁금했구요.

이 신호는 시작과 끝을 표현 하는 느낌이 들었어요. 첫장의 시작 나를 사랑하는 소리.. 엄마의소리는 음식하는 소리 였어요.

나에게 엄마의 소리는 어떤 소리였을까.. 톡톡 음식하던 소리가.. 들렸었던가..

나에게 엄마의 소리는 솥을 여는 소리였던거 같네요.

다양한 재료들로 엄마의 소리를 냅니다.

점점 엄마의 손의 주름이 달라지고 있어요.

아이가 성장하는 모습도 보이구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필요한 엄마의 소리~ 김밥도 만드시고 아침마다 들려 오던 소리.. 엄마의 손이 점점 달라 지고 있어요. 팔이 아파서 파스 같은 것도 붙히고 계시는 모습도 그려 졌네요.

엄마의 소리가 그리워 지네요. 가마솥에 밥을 하던 엄마의 소리 그립고 또 그립네요.

엄마의 소리는 다양한 음식들로 탄생 하네요. 직접 만드시는 사랑 가득한 음식들로 나를 채워줬던 사랑이 이책을 통해서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것 같네요. 그립고 그립네요. 

그소리는 나를 만들었지요.

이제는 내가 그소리로 엄마에게 사랑을 표현합니다.

엄마의 사랑으로 성장한 아이의 손이 엄마에게 표현하는 것도 음식이에요.

작았던 나의 모습이 이젠 반대로 엄마의 모습이 작아졌어요.

이 모습을 통해 저는 일찍 돌아가신 엄마 대신에 아빠의 모습이 오버랩 되었습니다.

최근에 아프셔서 겨우 밥을 드시고 바로 잠들어 버리시는 모습과 연결되요.

아낌 없이 사랑을 표현했던 부모의 모습을 보며 감사한 마음을 느끼며 이책을 여러 지인들에게 소개 했습니다.

서로의 엄마 소리를 들어 보면서 공감과 눈물과 웃음이 있었어요.

내 마음 속에 내 기억속에 그 소리가 있다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읽고 또 읽어 봅니다.

엄마가 너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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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자리 달리 창작그림책 17
윤혜정 지음 / 달리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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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파스로 그린듯한 사랑스러운 그림과 함께 나의 자리 라는 단어가 제 마음에 콕 박혔습니다.

그림책으로 힐링을 하며 만난 선생님들과 좋은책은 함께 보는 거니까~ 함께 읽어 보았어요.

서로 이야기 나누면서 아이들에게 어떤식으로 이야기 해줄까 하며 소개도 해주고요.

나의 자리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을지 ! 궁금해 하면서 책을 읽어 내려 갔습니다.


바위가 있던 그자리에서 사람들이 오갑니다.

내가 선택한 자리는 아니지만 내 자리라고 느꼈던 순간! 많은 사람들이 오가며 나는 누군가의 쉼터가 되기도 하고 울타리가 되기도 하지요!

내가 원하던 자리 일 수도 있고 그게 아닌 원치 않은 공간에 있을 수 도 있습니다.

작은 바위지만 내자리가 아닌 곳에 혼자 또는 함께~ 그리고 특별한 공간을 만들기도 하는 바위를 보면서 그 바위에 나를 오버랩 시켜 봅니다.

더 특별한 자리 더 특별한 모습을 원하는 내모습 그렇지만 내가 있을 자리에 단단히 있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함을 느끼는 오늘 이에요.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있는 모습 그대로를 사랑하며 살아가는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 싶네요.

그림책은 참 특별합니다.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그림속에서 나에게 하는 말들이 있음에~ 똑같은 상황속에서도 받아 들여 지는 것들이 달라지니 말이지요.

온라인 서점에 보니 독서와 함께 활동지를 제공 하고 있더라구요.

다운 받아서 아이들과 이야기 나눌 때 사용해보렵니다.

아직은 좀 어려울 수 있는 나의 자리.. 나의 자리를 이야기 ~ 찾아가는 과정 일수도 있겠네요.

좋은 책 만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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