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집왕
권재원 지음 / 사계절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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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상에 딱 하나빡에 없는 나만의 수집품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수집이란..

무엇인가를 모으는것!!

내가 좋아하고 오랫동안 소중하게 모은다면 무엇이든 수집품이 될수 있어요!

 

 

 

저도 우표수집도 했었고

좋아하는 가수 관련 된것들~ 모두 모았던 적이 있어요.

아이의 모습에서 저의 어린시절이 생각나기도 합니다.

무언갈 자꾸 모으고 있는 아이~

 

 

아이들은 멋진 수집가들이지요.

아이도 수집이라는걸 재대로 알고 하길 바래는 마음이에요.

그저 이쁘다 싶으면 모으는 아이~

 

허물을 수집하는 아이!

죽이지 않고도 구할 수 있지요.

박제는 생물을 죽여서 싫고~

매미의 허물을 처음 만나고 두근거리기 시작한 아이~

허물을 벗는 기분이 궁금한 아이~!


 

 

보물, 죄수수첩, 부엉이 모두 모두 모으는 아이들!!

 

 

인형, 훈장등.. 아이들의 수집!!

 

 

가만 보면 딸은 인형도 모으는 것 같고 보물이라고 불리는것도 있고

이쁘다 싶으면 다모으고 있는데~

 

 

아이도 빙그레 웃는 책이에요.

 자기도 이렇게 모은다고~

허물은 안모으고 싶다네요.

 

 

사계절 출판사는 믿고 보는 책이라지요.

이번책도 참 재미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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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 아들과 아빠의 작은 승리 장애공감 2080
이봉 루아 지음, 김현아 옮김 / 한울림스페셜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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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고 일러스트레이터 인 이봉 루아!

 

그의 말이 마음을 흔드네요.

 

"아이가 부모인 우리에게 어떤 시련을 안겨주더라도

아이를 사랑으로 대하고 아이와 함께 이겨내야 한다"

 

 

책을 내기를 권유한것도 아이를 가르치던 특수교사

이책에선 자폐에 대한 이야기가 아닌 가장 큰 도전인 아이가 주는 시련을 어떻게

아이와 함께 이겨내야 하는지를 적었다고 한다.


 

 

두 사람의 만남과 사랑

그리고 사랑스러운 아이이 탄생!


 

 

아이와의 행복한 시간들~

아이가 점점 크면서 알게된 아이의 이상행동!!!

 

 

자폐아로 판정받은 그시간...

아빠의 모든 세상이 무너지는 그런기분..

 

 

점점 나락으로 빠져드는 아빠와..엄마의 마음..

그렇게 부부관계도 엉망이 되어버리는...

대마초까지 손을 댔었는 아빠의 심정!!

 

 

그런 아빠가 아이와 함께 하나하나 풀어나가는 삶!


 

 

아이를 갖으면서 아이를 설계하던 부모의 모습

그것부터 내려 놓는게 시작임을 ..


 

 

모든걸 해 주려는 그런 모습이 아니라

스스로 이겨 낼 수 있는 아이로 ...

 

 

 

그렇게 주변사람들의 인식까지 변화시켜주는

아빠의 당당하고 멋진 모습이네요.

 


 

 

스케치 모습을 담아두었네요.

 

 

실제  아이를 키우며 쓴 책이라 더 감동적이고 배울것들이 많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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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6 : 조선시대 선비 문학편 (황새의 재판 외)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6
송언 지음, 홍선주 그림, 조현설 해제 / 파랑새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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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언 선생님의 책은 저는 처음 만났는데요.

검색해보니 정말 많은 책을 쓰셨더라구요.

교사이시기도 하고 동화작가이기도 한 송언 선생님!

 

 


책가방 고전 시리즈를 찾아서 봐야 할것같네요.

 

 

 

 

 


책가방 고전 시리즈 중 6번째 조선시대 선비 문학편!

 

그림도 흥미로운데요.

홍선주 선생님의 그림 전체적인 분위기가 고전 과 참 잘어울리는것 같아요.

 

 

 

 

이옥이라는 선비가 쓴 부목한전이라는 이야기와 김조순 선비가 남긴 오대검협전 이라는 이야기도 작가의 말에 남겨주셨네요.

선비들이 믿었던 이야기의 힘이라는..

송언 선생님의 책가방 고전 6에서는

부목한전/오대검협전/삼사황입황천기/황새결송 4권의 책을 풀어내셨어요.

 

 


그래서 인지 거의 본적이 없는 내용들이라 제가 보기에도 흥미롭습니다.

작은절의 스승과 어린 제자

스승의분부대로 서너달에 한번씩 술을 담구고 익을때쯤 찾아오는 거지 같은 중

​거지같은 중이 올때마다 스승과 거지중은 술을 마시면서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이야기를 나누고

술이 바닥이 드러낼 쯔음 거지중은 사라지곤 했지요.

 

​거지중은 술이 익을 때쯤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약속도 어김이 없고~

술항아리도 바닥을 드러내고 있을때쯤 거지중이 대뜸 묻는 말..

"자네도 그날을 알고 있겠지?"

난대없이 나타난 호랑이.. 스승을 잡아갔어요.

제자는 스승을 찾아 화장을 해주려는 순간 거지중이 찾아와

엎드려 한바탕울고 화장하는 걸 말없이 지켜본 후 훌쩍 떠났어요.

제자는 그 거지중을 따라 갔지요.

수도 없이 넘어지고 피가 나도 뒤따르던 제자를 본 거지중!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제자에게 3년밖에 살수 없다는 이야기를 듣는 제자..

세상으로 내려가서 하고 싶은건 다하라고 ..

그 제자는 그대로 했지요.

꼬박 3년 살다 세상을 떠난 제자..

 

 

오대산 검색의 복수이야기..


 

세선비 이야기!

사이좋은 세 선비! 대장부 다웠던 세사람은 과거를 보러 가기 위해 글공부에 매달렸지요.

세사람은 모처럼 봄소풍을 떠나기로 마음먹고 술과 안주를 준비해 등에 짊어 지고 금강산으로 떠났지요.

정말 아름다운 금강산을 보며

세사람은 신선이 된듯 했지요.

지나던 저승사자의 중얼거림!!

세상이 태평해서 인지 죽는 사람이 하나 없다고..

몽둥이로 쳐서 죽게해 세선비를 대리고 간 저승사자..

30년 뒤에나 와야 할 세사람..

너무 많은 욕심을 드러낸 세번째 선비는 물거품이 되었네요..

 


신분이 낮은 사람, 숨어 사는 사람들을 통해ㅓ 벼슬이 높고 재물이 많다고 뻐기는 사람들을 꼬집기 위해 쓴 글들이 많아요.

삼사황입황천기나 호아새결송은 한글소설이고 작가가 알려지지 않았지요.

인간의 욕심과 어리석음을 풍자한 ..

큼지막한 글자와 재미난 그림들이 맘에 드는 책가방 고전 시리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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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램 동물농장
키즈위드 편집부 지음 / 키즈위드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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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사운드북 리틀램동물농장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사운드북입니다.

특히 저희 두아이들은 시시때때로 틀고서 춤도 추고 노래도 불러요.

 

 


 

 


보자마자 아이들이 신나합니다.

새로운게 나왔냐고~~

이번엔 아이들이 좋아하는 핑크색! 핑크 리틀램!!

 

 


이번엔 동물농장~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들이 들어있어요.

 


딸랑이 처럼 흔들면 소리가 나요

신나는 동물 동요 6곡!

 


아무래도 좋아하는 노래들이 들어 있어서

그런지 틀어놓고 그림도 보고 합니다.

 

 


키즈위드의 재미난 리틀램동물농장

 

 

 

곰세마리, 정글숲, 나비야, 올챙이와개구리,동물흉내, 엄마돼지 아기돼지

 

 


저희 집에 리틀램이 3마리가 되었어요.

다 아이들이 사랑하는 노래들이 가득 들어 있는 ~


다 똑같네? 그랬더니 아이가 아니라고 하네요

가운데는 웃는 모습이고 다른 아이들은 자는 모습이라고 !!


 


책과 분리해서 사용해도 되구요.

 


 

 


책뒤에 끼워 사용해도 됩니다.

 

 

 

알아서 키고 끄고 사용중!!

 

 

 

 

키즈위드 우리집 빅아이템 리틀램동물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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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자국 소설의 첫 만남 10
김애란 지음, 정수지 그림 / 창비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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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칼자국!


 

 

공감력 시리즈 3권중 김애락 작가의 칼자국을 만나보았어요.

 

 

연극을 공부한 김애란 작가님의 책이에요. 
 

 

어머니 라는 단어에..

어머니는 우는 여자도 화장하는 여자도 순종하는 여자도 아닌 칼을 쥔 여자..

칼 하나를 이십오년 넘게 써온...

 

20년간 국수집을 한 어머니

이름은 맛나당

제과점을 하다 망한 것을 인수해 간판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자식 놀러먹는 재미로 사시던 유쾌한 어머니

강낭콩을 콩벌레라고 사기친적도 있는 그런 어머니

자주 손도 비어 피를 흘리던 어머니..

 

 

칼자국이란 소설을 통해 어머니의 일생

평범해보이지만 아름다운 가족을 엿볼수 있네요.


 

 

그런 엄마를 보낸후 딸의 모습..

마음이 아프네요.

 


엄마와 딸의 사소하지만

아름다운 ..그리고 짧지만 데미지 있는 이야기들..

앉은 자리에서 술술 읽어지는 그런 소설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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