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질문으로 자란다 - 생각두뇌를 키우는 한국형 하브루타, 밥상머리교육 실전편
김정진 지음 / 예문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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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 밥상머리교육 질문 노하우 15가지 비결을 담은 아이는 질문으로 자란다.

 


 

 

기적의 밥상머리교육과 최고의 부모들은 아이를 어떻게 키웠을까? 라는 책을 쓰신 분인데요.

기적의 밥상머리교육이라는 단체를 이끌고 계시네요.

 

한국형 하브루타 밥상머리교육 실전편 이에요.

하브루타 ; 짝을 이뤄 서로 질문을 주고받으면서 공부한 것에 대해 논쟁하는 유대인의 전통적인 토론 교육 방법

유대인 전통 토론 교육 방법을 한국형으로 설명한 책입니다.


 

 

대화라는걸 많이 하지 못하는거 같아요.

몇마디 오가다가 마는데

 

 

아이의 생각을 끌어내는 대화를 해야 한다고 하네요.

부모와의 대화는 많은 책들에서도 중요하게 말하고 있어요.

단답형이 아닌 생각을 하고 사고를 키워가는 아이가 되길 바라는건

세상 모든 부모들이라면 다 그런거 아닐까 싶네요.

 

 

 

질문꼬리물기, 질문주고받기, 스무고개 놀이, 속담 등

한국 부모가 할 수 있는 유대인 교육법이지요.

 

 

탈무드 대신 신문을 이용해서 하브루타 대화법을 시도하고

 

 

 

이미지 대화, 동화책 토론등~


 

 

이책의 처음 부터 끝까지

부모의 건전한 관심과 이야기를 끌어내는 기다림..

그리고 많은 시간

모든것이 그렇듯이 아이들에게 많은 시간을 들여야 한다는걸 알겠어요.

시간을 들인다는건..

아이들과 눈을 마주치고 대화하는것!!

 

 

이런교육이라면

부모와의 관계는 저절로 좋을 수 밖에 없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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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자요! 우리 그림책 26
안수자 지음, 이영림 그림 / 국민서관 / 2018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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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사는 가영이의 고민!

할머니 생신에 아버지가 못와서 생신상이 걱정이네요.

이런 기뜩한 생각을..

 

 

 

건우의 친구들과 건우 엄마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엄마의 단자놀이 이야기

 

 

단자놀이란?

 

사실 저도 전혀 모르는 놀이에요.

제사를 지냈던 집안이었지만요

이런놀이가 있다는건 이책을 통해 처음 아는거에요.


 

 

 

건우의  할아버지 제삿날!

음식을 하며 준비를 하는 온가족의 모습


 

 

 

건우 엄마가 알려준 단자놀이는 제사가 있는 집에 음식 이름을 적은 종이비행기를 바구니와 함께 던지면

종이비행기에 적힌 음식을 바구니에 담아 주는 풍습이라고 하네요.

 

 

모두의 작전!!!

제사가 끝난 건우 친구들은 바구니와 비행기를 던지며 단자요!! 를 외쳤어요.

 

 

모두들 성공~~~

다음날 아침 가영이네 집에 할머니 생신 파티!!

가영이는 할머니를 위해 단자놀이로 얻은 음식들로 생신상을 차리고~ 건우엄마는 미역국을 끓여오시구요!!

모두 행복한 생일파티가 되었네요.

 

 

저도 전라도 출신이지만..

이런놀이가 있는지 몰랐네요.

이렇게 모르는 놀이풍습이 많아요.

사주단자 라는 말도 같은 뜻이라고 하네요.

 

작은 것도 함께 나누었던 아름다운 풍습

지금은 사라지도 없는 풍습들을 배울수 있는

국민서관의 우리그림책 시리즈 좋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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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아라! 포장마차
송방순 지음, 김미정 그림 / 노란돼지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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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정이의 가족이 하나가 되는 곳

다정이네 포장마차

 


 

 

불량아빠

특별한 휴가중

내맘알지

수상한 개업식

아빠를 응원해~

 

소제목만 봐도 어떤 상황인지 알것같아요.

 

​매일같이 집에 있는 백수아빠

직장에 불만이 많았지만 직접 그만둔거 같지 않다.

아빠가 다정이가 오면 늘 하는건 다정이가 생활한 하루를 듣는것

 

매일같이 노는게 즐겁지만

3학년이 되면서 성적이 떨어지니.. 엄마의 폭풍잔소리..

아빠가 집에 있으면서 아이랑 놀아주는걸 많이 하지만

아이도 늘 기다려왔지만

이제 슬슬 불편하기도 하다.

 

 


집에 있는 아빠를 대신해 엄마가 마트에서 일을 하고..

정말 힘들지만

가족과 함께 하는게 행복한 엄마~

 

지나가다 들른 포장마차에서 무언가를 생각하는 아빠

 


엄마와 아빠가 함께 포장마차를 시작하지만

그게 너무 챙피한 다정이...

자기 이름까지 붙혀놔서 더더욱 속상한 다정이

 

늘 피곤한 엄마 아빠의 모습에 더 심통을 내는 다정이

 

몰래 아빠 엄마가 일하는 모습을 보게 된 다정이가

이제는 당당하게 말하네요.

 

 


우리 아빠 지금 일하러 가셔서 집에 안계세요!!! 라고~

어린 마음에 늘 집에 있는 아빠의 모습이 불편했을것 같고

늘 멋지게 차려입고 다니던 모습이 아닌 피곤에 지쳐 들어오는 엄마아빠가 싫었을지 모르는

아이의 모습..

그러나 가족이기에 서로 이해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거라 생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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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파는 요괴 저학년 사과문고 8
신은경 지음, 이영림 그림 / 파랑새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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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가족이 우리 곁에 떠났을 때 읽는 위로의 동화


 

 

저는 이책의 제목과 표지를 보고

무서운 이야기로만 생각했어요.

그런데 위로의 동화네요.

`

아이들에게 죽음을 설명도 알게 하고 싶지도 않는게

부모마음인거 같아요.

그렇지만 생명이 있는 모든 삶은 태어남과 죽음이 있지요.

 

아직 가까운 가족들의 죽음을 알지 못하는 아이..

그래서 몇년전부터는 어른들이 모이는 그런곳도 아이도 대동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죽음도 삶의 일부분임을 알려주고 싶어서요.

 

 

매일 같이 마중을 나오는 할머니

미나의 할머니는 미나와 뭐든 함께 한 친구같은 할머니에요.

갓난아기때부터 엄마 아빠를 대신해 미나를 키운 ~

늘 함께 하던 할머니의 죽음

 

미나는 꿈에서라도 할머니를 만나고 싶어 요괴와 거래를 하네요.

가지고 있는 것들과 꿈을 바꾸는..

 

 

 

꿈이라 생각했던 것은 현실이 되어버린...스마트폰도 아무리 찾아도 없어요.


 

 

다행이 꿈 경찰을 만나서 요괴가 천사가 아님을 알게되고

요괴에게 벗어나야 한다고 말해주지만

할머니를 못만나는게 더 아픈 미나는 경찰이 준 약을 먹을 수가 없네요.

 

할머니를 만나면 만날수록 소중한것들은 사라지고

방은 텅텅 비어가요.

 

영원한것은 없다던 할머니 말에

마지막엔 거래를 하지 않은 미나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헤어짐에 참지않고

표현하고 쏟아내고..그리고 받아들여야 하는것을 자연스럽게 배우길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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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에 용이 나타났어요 북극곰 무지개 그림책 35
엠마 야렛 지음, 이순영 옮김 / 북극곰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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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 용이 나타났어요!!


 

 

보자마자 웃음이 나오는 아이!!

6살 아들에겐 용과 공룡이란!!!

 

빨간 용이 아이의 눈을 사로 잡았네요.


어느날 갑자기 나나탄 용

아이는 용이 집에서 같이 살면 좋겠다고 해요!!

 

늘 공룡이 살았으면~ 용이 살았으면 하던 아들과 똑같은 주인공이네요.

 

 

불을 뿜으면 전문가인 소방관에게 편지를 써요~

 

어머나!!

답장도 왔어요.

물을 뿌려주면 된다는 명쾌한 편지~

 

 

배고픈 용에게 맛있는 걸 주기위해

정육점 아저씨께 편지를 쓰고 답장도 받고~

좀 황당한 일일수 있는 편지에 답을 해주는 분들

너무 좋으네요.

 



 

 

시간이 지날 수록 용이 커지니 집에서 감당이 힘드네요.

 

 

둘 사이에 엄청난 우정이 쌓인것 같은데..

헤어짐이라니..

그렇지만 편지라는게 있잖아요.

떠나간 용에게 쓴 편지에 답장도 왔어요.

 

 


귀여운 발자국으로요~

 

책전체적으로 사랑스럽고 둘사이의 우정도 엿볼 수 있구요.

꺼내보는 편지도 넘 재미있네요.

 

저희 아들의 베스트 북 프렌드가 되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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