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책
유리스 크론베르그스 지음, 아네테 멜레체 그림, 공경희 옮김 / 토토북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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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구름이 시가 되었어요.

 



 

 

라트비아의 유명한 시인 유리스 크론베르그스가 쓴 시에 아네테 멜레체의 그림으로 책이 탄생했어요.

 

유명한 시인이자 작가인데

우리나라에 이책이 처음 소개되었어요.


그냥 늘 보는 구름한점으로 시가 되고 이야기가 되네요.

구름을 보며 구름모양으로

형상을 이야기 하곤 했어요

 

구름들의 여행에 그모습이 생각나네요.

 

구름도 이름이 있어요.

비그루름, 높층구름, 뭉게구름, 양털구름, 면사포구름, 층계구름, 쌘비구름

그이름마다 하는 일도 다르지요!!

 

구름을 통해 세상사를 보는 듯하네요.

 

 

아이들에겐 조금 어려울 수 있지만

두고 두고 볼 책입니다.

어른이 보기에도 좋은 책이고요

구름한조각으로

상상력이 이렇게 뭉개뭉개 구름처럼 피어 오른다는게 신기하고

하늘보며 구름모양을 말했던 엄마의 추억도 말할 수 있는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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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없어 철학하는 아이 11
마르 파봉 지음, 마리아 지롱 그림, 고양이수염 옮김, 유지현 해설 / 이마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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떨어질 수 없어.

 


 

 

철학동화 불완전한 것의 완전함과 쓸모 없는 것의 쓸모를 배우는 책입니다.

 

 

 

 

한쌍이 당연하다 생각하는 것들이 있지요.

신발, 장갑이 대표적이죠.

 

 

신발 한쌍~

함께 달리고 함께 춤도 추지요.

 

 

그런데 함께 하지 못하는 순간이 왔어요.

​​

그렇게 혼자가 되었네요.

 

 

하지만 그 자체로 완벽해요.


 

 

어떤 이들에겐 쓸모 없어 보이지만..


 

 

그자체만으로 완벽한 ..


완전하지 않아도 쓸모 없어져도 괜찮아요.

스스로를 충만하게 만드는 자신만의 쓸모..완전함의 의미..

그런 의미를 알게 되는 사람이 되길..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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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이삐이, 아기 오리들이 연못에 살아요 그림책은 내 친구 48
이승원 지음 / 논장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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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화풍의 그림책

너무 사랑스러운 그림책을 만났네요.

 

생명이 숨쉬는 연못을 중심으로 일어나는 사건 뿐 아니라 주변의 그림들이

한시도 눈을 땔 수 없게 하는 그림책입니다.

 

 

너무도 생생하고 이쁜 그림들

뻐꾸기 나쁘다고 두아이는 화가 나있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냐고..

 

책과 함께 온 2019년 달력

방에 달아주었어요.

민화를 걸어 놓은 것 같네요.

 

 

 


어찌나 그림이 생생한지

한컷 한컷 그대로 펼쳐 걸어놓고 싶을 정도에요.

 

궁금한게 너무 많은 삐약이는 이리 저리 구경하기 바쁩니다.


 

 

연못속에는 많은 친구들이 살지요.

그러다 삐약이는 엄마와 형제들과 떨어지게 되지요.

 

 

그런 삐약이를 노리는 무서운 포식자들이 있어요.

저 표정!!


 

아름다운 수중 식물들도

수생물도~


 

 

삐약이의 좋은 친구이자 선생님이네요.

삐약이를 중심으로 생물, 식물들이

어떻게 함께 살아가는지도 알수 있고!

 

 

무엇보다 아름다운 그림에 보고 또 보고 싶어지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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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어 지느러미 여행사 즐거운 책방 3
강경호 지음, 이나래 그림 / 다림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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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상어 지느러미 여행사의 비밀속~ 으로!!


 

 

들떠있는 두 꼬마 물고기!!

지느러미도 다 자라지 않는 꼬마 물고기 둘은~

상어지느러미 여행사를 찾아갑니다.


 

 

그 여행사는 특히 하지요

상어지느러미를 빌려주는걸로 유명합니다.


 

 

상어지느러미를 달고 여기저기 구경하던 물고기

처음엔 두려움이 작은 물고리를 떨게 했지만

자신있게 당당하게 상어지느러미를 달고 여기저기 여행을 떠납니다.

 


 

 

사막바다, 얼음바다를 지나 달콤바다로 간 꼬마!!

바다 위에 동동 떠 있는 바다 솜사탕!!

너무 맛있어요.

너무 행복했던 꼬마 물고기는 이상한 모습들을 보게 되었어요

다들 빵빵한 모습들이에요.

솜사탕을 너무 많이 먹어 지느러미에 비해 통통해져 버렸지요.

에바 블루를 찾아다니는 여정은 멀고도 험해요.

 

상어지느러미를 벗어 던질 용기가 없었더라면

새의 밥이 되었을 꼬마의 용기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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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고운 댕기를 보았소? - 우리 장신구 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 4
강효미 지음, 나수은 그림, 조우현 외 감수 / 미래엔아이세움 / 2018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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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전통문화 그림책

이렇게 고운 댕기를 보았소?

 

 


 

 

 초등교과서 전통문화 키워드를 바탕으로 전통문화와 멀어져 가는

아이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를 접하고 배우는 책!
전통문화를 알려주고 싶지만

잘 전달이 안되는데  이런책이 있어서 다행입니다.

아이가 관심 있게 봐서 더더욱 맘에 드는 책이에요.


 

 

한양에서 제일 멋쟁이 그이름 담정이

 

의뢰받은 그림

추리가 시작됩니다.

 

저잣거리속에 찾는 장신구~

머리에 쓰는 무엇을썼을까?

남자와 여자의 쓰는 물건도 다른 시절이지요.

 

 

 

비녀는 결혼한 여자에게만 사용하는것

댕기는 미혼자

사진보고 미혼이라는 단서를 알게된 담정

 

 

조선여자들의 모양머리에 따라

결혼의 유무와 신분까지도 알 수 있어요.

 

여인들이 많은 곳

담정이 쫒겨나네요.

낭도, 패도

 

 

여인이 스스로 지키기 위한 도구들이지요.


 

 

전통 혼래도 볼 수 있지요.


 

 

그렇게 담정은 여인을 찾았네요.


 

 

도령의 의뢰를 무사히 잘 마친 담정

도령은 여인을 찾아 좋고 담정은 사례비가 두둑하니 좋고

 

전통을 배워나갈수 있는 좋은 책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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