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아라, 고양이 생각하는 분홍고래 13
트리누 란 지음, 아네 피코 그림, 정철우 옮김 / 분홍고래 / 201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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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토니아 최고의 아동도서 선정

날아라, 고양이

 

 

 

야생 여우와 싸우다가 크게 다쳐 상처가 많은 양쪽 귀도 거의 없고 앞다리도 저는 고양이

늙고 병들은 고양이

 

늙고 병든 고양이

고기를 곱게 다져 만든 음식을 좋아하는 부드러워 먹기좋아요.

나이가 많아서 이가 다 빠져서 없는 고양이..

 

고양이가 나이가 많아서 생기는 문제..

새끼때 처럼 오줌과똥을 누려고 하는..

종이상자와 신문지가 아니어도 배변활동을 잘했는데..

신문지만 찾는 늙은 고양이..

 

잘 보지도 듣지도 못하하지만 불행한건 아니지요.

언제나 쾌할한 늙은고양이!

 

 

사람들은 그런 고양이를 그만 하늘나라로 보내지 그러냐고 하지만

 

 

 

가족들은 고양이가 가고 싶을때 떠나게 놔두라 합니다.

 

 

 

 

어느 맑고 차가운 아침, 가족은 늙고 병든 고양이를 보았어요.

고양이는 깊이 잠들었어요.

깨어나지 않을 거에요.

가족은 고양이가 사랑하는 것이 다 있는 또 다른 세계가 있다고 믿지요.

할아버지가 천막 근처로 가서 구덩이를 파고 커다란 검은 개에게 무덤을 지키라고 한 뒤 할머니와 손녀를 데리러 갔지요.

 

 

손녀는 잠시 생각했지요.

내가 할머니가 되면...

손녀도 언젠가 죽게 된다면 고양이와 다시 만날 거라 믿어요.

손녀도 할머니가 되고 언젠가는 고양이와 검은 개와 함께 할꺼라고 생각해요.

죽음을 조용하고 부드럽게 표현한 책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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