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영휴
사토 쇼고 지음, 서혜영 옮김 / 해냄 / 2017년 11월
평점 :
품절


 

 

​제 157회 나오키상 수상작

아마존재팬 베스트샐러 1위 사토쇼코 장편소설 달의 영휴

 

 

 


 

 

 

달의 영휴 / 차고 기울다 라는 뜻 의 달의 영휴

사람의 태어남과 죽음을 달이 차고 기우는 것으로 은유한 소설

 

 

가을이 너무 쉽게 지나가고 너무 추운 계절이 돌아왔어요.

따뜻한 방안에서 책한권 커피한잔으로 시간을 보냈어요.

 

 

​사토쇼고

사실 전 처음 듣는 작가라서

궁금증이 더한 책이에요.

나오키상을 수상한 작가이기도 하구요.

나오키상은 대중작가의 통속소설에 수여하는 상이라고 하네요.

 

 

​갑자기 루리 씨는 웃음을 머금은 얼굴이 되어 물통 뚜껑을 닫고

도시락 통을 정리하기 시작했다.

하나 건너 옆 벤치에 회사원 같은 남녀가 앉아서 나란히 담배를 피우기 시작했다.

루리 씨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아키히코 군, 이제가. 아르바이트 시간이지?"

"하지만..."

 

 

 

현재와 과거를 교차시키며 수수께끼같은 만남 속의문을 풀어가는 시간별 5개의 장!!

재미난 이야기속으로 빠져드는것 같아요.

 

 

​한번 손잡으니 다 읽을때까지 손을 놓을 수 가 없네요.

 

 

평일 오전 11시 도쿄라는 대도시에 도착한

기차역 출구를 찾지 못하고 해메이는 주인공 .. 이야기의 시작은 11시~

11시반 / 12시 / 12시반 / 1시

 

이야기는 시간이 흘러가듯 흘러간다.

 

죽은 딸의 기억을 가진 여자아이

두시간동안의 대화에 평범했던 그의 일상..

추천해주고 싶은 작품이네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