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드리 앳 홈
루카 도티 지음, 변용란 옮김 / 오퍼스프레스 / 2017년 8월
평점 :
품절



오드리햅번하면 떠오르는 단어들!!

헐리우드 스타 / 로마의 휴일 / 티파니에서 아침을 / 친선대사  이런 단어들이 떠오르른다.


화려하기만 했을 것 같았던 그녀의 삶을 엿볼 수 있는 회고록 !

오드리 앳 홈

그녀의 인생에서 두 아이가 있었는데...

첫번째 결혼에서 얻은 션 그리고 두번째 결혼에서 얻은 루카 도티 !

루카도티는 이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형과 함께 어머니를 기리는 헵번 아동기금 단체를 설립하기도 했다고 한다..

 

저는 첫아들인 션이 써낸 책이라 생각했는데 그녀의 인생에서 더 안정감을 느꼈던 두번째의 결혼생활을 엿볼 수 있는 책이다. ​


그녀를 대표하는 단어들로 구성된 차례를 보면 그녀의 인생사에서 함께 하지 않았지만 그림이 그려지는 것 같다.

 

오드리헵번의 어린시절부터 어머니가 돌아가셨을때까지 그녀의 일생이 담긴 책이기도 하다.


평화롭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그녀의 일상으로 부터 시작되는 책!

저자의 시선에서 헐리우드 스타보다 그 어떤 질문보다 엄마라는 단어와 가족이라는 단어! 평화로운 일상이 뭍어 나는 글들.

헐리우드 스타인 엄마보다 함께 출현한 제임스본드(숀코너리)에 시선이 더 가는 !


그녀의 화보집 같지만 그속에 저자의 눈으로 본 엄마의 모습과 잔잔한 이야기들로 채워져 있다.

 

네델란드 출신인 그녀!

그러나 미국인으로 알려진 오드리헵번!

 

네델란드인 어머니와 영국인 아버지에서 태어난 오드리햅번은 영국과 네델란드 사이에서 성장했기에... 프랑스계 이탈리어 사투리를 사용하는 가족들이 된 헵번가족들..

전쟁을 겪은 그녀의 이야기..


중간중간 그녀의 이야기와 연결되는 요리의 레시피도 나온다.

복잡하지 않고 간결한 음식!

 

한장한장! 평범한 아이와 평범한 엄마의 모습!~

 

헐리우드 스타 하면 굉장히 화려한 삶이라 생각하지만!~

그녀의 사진을 보면 소소함과 스타로써의 모습이 공존해보인다.


그녀가 메모한 레시피를 깔끔하게 보여준다.

메모지에 휘갈기듯 쓴 레시피들!~

 


아주 평탄하지만은 안았던 그녀의 삶이지만 그 무엇보다도 저자의 눈으로 바라본 가족은 늘 따뜻하고 평화로운 일상으로 보인다.

 


그동안 볼 수 없었던 250여점의 사진들과 훌터지나가듯 알았던 그녀의 삶을 조금더 자세히 알게 되었고 그동안 갖고있었던 편견을 조금은 깰 수 있었던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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