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imals’ Rights 동물의 권리
헨리 스티븐스 솔트 지음, 임경민 옮김 / 지에이소프트 / 2017년 8월
평점 :
절판



나는 동물의 깊은 눈망울 소에서 인간의 영혼이 나를 마주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요새 동물복지라는 단어를 심심치 않게 듣고 있어요.

살충제 계란부터해서...

내가 뿌린 씨앗 내가 거두는 상황인거 같아요.

사람들의 이점만 생각하고 했던 것들이 다시 돌아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물에게도 권리가 있을까?

가축? 야생? 식용? 스포츠? 도살? 등등...

이것도 사람의 이점을 위해 행해지는 것들이 많다.

 

이책을 쓴 솔트는 동물의 권리 박탈과 인간성 상실의 현장을 통해서 낱낱히 현재의 상황들을 고발하고 있는데 동물의 권리 운동을 내세운 최초의 인물로 평가받고있는 영국의 학자 솔트!!

마하트마 간디의 채식주의에 영향을 준 인물이라고 알려져있는데..

사실 전 채식주의자가 아니거든요..

채식 육식 ..어느 한곳으로 치우치는것 자체가 전 싫어요.

그래서 동물의 권리가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매우 궁금했던 일인입니다.

 

사람이든 동물이든 자기가 원하는 곳...자기만의 영역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는것 그게 진정한 권리 아닐까 싶다.

동물의 권리 속에 나온 책을 그대로 100프로 흡수하기엔 무리가 있다.


다만 동물의 대한 생각을 한층 업그레이드 시켜준건 사실인듯하다.

알만을위해 A4만한 공간에서 움직임도 없이 살아가야 하는 그런 동물들에게 정말 미안하고... 슬프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동물들을 사람들과 평등하다고 하는것 자체는 좀 나에겐 무리가 있고..

 

잔악하게 동물을 잡아 의복으로.. 겉치레를 위한..장식구를 만드는데 사용하는 것 자체는 반대한다.

동물들에게 줄 수 있는 최대한의 행복.. 애완동물이라는것 자체도 좀더 깊이 생각해야 할 문제가 아닐까 싶다.

 

모든지 한방향만을 생각하는건 옳지 않다 생각한다.

결론은 채식주의....

나의 견해와 좀 많이 다른 책인듯 하다.

사실 이책이 현대 사람들과 함께 살아가는 동물들에게 최소한의 생명에 대한 존중과 권리등.. 에 대해 전달해주길 바랬던 것 같다.

이런 저런 많은 생각을 하게 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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