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 짝꿍 실록 - 교과서에 꼭! 함께 나오는 절친들
김은빈 지음, 심수근 그림 / 책내음 / 201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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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한국사 책들이 정말 재미나게 나오는거 같아요.

비슷비슷한 책들도 많구요.

한국사 짝궁 실록! 단연 돋보이는 책이네요.

책 제목이 짝궁실록이에요.

교과서에서 꼭 함께 나오는 절친들!!~

 

 


저자이신 김은빈 선생님은 15년간 세계 역사를 아이들에게 쉽게 알려주려고 애쓰신 분 인듯해요.

써내신 책보니 너무 재미난 책들이네요.

삽화도 너무 정감 가는 그림이에요.

 


김유신 & 김춘추

광종 & 쌍기

서희 & 강감찬

이성계 & 정도전

세종 & 장영실  등~

역사속에서 함께 했던 절친들을 만나 볼 수 있어요.

 

늦은 밤에 촛불을 밝히고 있는 사람 장영실!

서운관에서 가장 계급이 낮는 장영실은 계몽산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데 (중국에서 건너온 산학(수학)) 책인데요.

장영실이 밤늦게 까지 공부하는 이유는 재미있기에!~ 꿈을 이루기 위해!!~ 공부를 한 장영실이에요.

신분이 가장 낮은 노비 출신인 그는 조선 최고의 기술자가 되는 꿈 조차 이루기 힘든 노비라는 신분이지만!!~

밤늦게 장영실이 있는 곳을 지나치다가 새어나오는 불빛에 들어온 세종은 공부를 너무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밤늦게 까지 공부하는 장영실이 눈에 띌수밖에 없지요.

산학을 공부하는 왕과 신하! 그 두사람은 그렇게 코드가 맞았네요.

서로에게 정말 절친이 되어 가는 순간이네요.

서로를 믿고 끌어주고 따라 주는 사이에 정말 많은 일들을 해낸 두사람이에요.

 



개혁을 추진한 왕과 신하 광종 & 쌍기

두사람은 처음에 고려의 왕과 중국 사신을 만났지만 쌍기가 고려에 귀화한 후 쌍기는 광종이 아끼는 신화가 되었어요.

두 사람은 국적도 신분도 다르지만 단짝이 되어 나라의 발전을 시킨 인물이지요.

고려의 4대 왕 광종과 쌍기!

과거 시험으로 관리를 선발하는 제도를 건의한 쌍기!~ 최초로 과거를 실시한거 지요!

훌륭한 지도자 옆에는 이렇게 더 훌륭한 절친이 있다는거!!

 

한눈에 들어 오는 역사지식 이라는 페이지에서는 해당되는 시대의 사건들과 중요한 내용들을 다시 집어 준답니다.


읽는 내내 재미나는 역사이야기에요.

아이뿐 아니라 어른인 저도 정말 재미 있게 읽는 책이네요.

한국사 를 지루하지 않게 만들어 진 이책을 통해 한국사를 더 알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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