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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 바르고 고운 언어 예절 배우기 ㅣ 처음부터 제대로 2
정진 지음, 선영란 그림 / 키위북스(어린이) / 2011년 8월
평점 :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작가 정진 출판 키위북스 발매 2011.08.26. 리뷰보기
교과연계도서 처음부터 제대로 시리즈!!
칭찬으로 재미나게 욕하기!!
초등권장도서로 아주 좋은 책이랍니다. 바른언어생활이 필요한 시기이지요!
초등학생이 되면서 조금더 큰 사회속에서 여러 아이들과 생활하게 되는데~
바른언어생활로 즐거운 학교 생활이 되길 원해요!
정말 필요한 도서라는 생각이 드네요.
말은 지울 수 없어요
연필이랑 샤프의 매력은 "쓰다가 틀리면 지우개로 지우고 다시 쓸수 있다" 라는 점!!
필통안에 지우개가 없으면 얼마나 불안한지 몰라요!
그런데 우리가 하는 말은 지울 수가 없어요.
정말 그런거 같아요!
말은 지울 수 가 없지요!!!
아이들에게 정말 바른 말을 하게 하고 싶어요.
아이들을 위해 엄마도 함께 읽으면 좋을 도서 같아요.
초등학생을 위한 교과연계도서지만!!~ 충분히 어른들이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아요.
마트에서 엄마와 시장을 가다가 꼬막을 보고 알게된 ~
꼬막은 신선할 수 록 입을 꼬옥 닫고 있지요!
입을 벌리고 있는건 병들거나 죽은거라는 아저씨의 말에~ 꼬막이 마치 사람의 입처럼 느끼기 시작한 아리~
"입을 짝 벌리고 다른 사람을 욕하고 흉보는건 나쁜 거야! 죽은거나 마찬가지야" 라는 말처럼 들려온~ 아리!!
화장실에서 주연이와 몰래 아이들 흉을 보던 모습이 떠올랐고 결국 선생님께 들켜서 탈이 나고 만듯..아리는 깨달았네요.
마
친구들이 특정 친구들의 이름과 생김새로 동식물에 빗대어 놀리는거에요.
아~ 이건 누구나 경험할 일들이죠.
저는 키가 작아서 땅콩이라는 소리를 많이 들었거든요.
몇일전 반친구가 저희 딸아이의 이름을 몰라서 인지... "걔~ 큰애~ 맞죠?" 이렇게 말하는데..
그나마 이리 말하는건 착한거네요.
말이란게 얼마나 중요한지 속담도 말에 관련된 속담이 많지요!
"무심코 던진 돌에 개구리는 맞아 죽는다"
"말한마디에 천냥빚을 갚는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 라는 말도 있구요.
긍정적인 말이 좋다는 듯인데~ 이건 엄마인 저도 아이들을 대할때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들이에요.
저희 언니가 조카들에게 늘 하던 말이에요.
"나중에 크게 될 녀석~ " 이렇게 말이죠!
가끔 그게 웃겼는데.. 지금 생각하니 현명한 엄마의 모습인듯 해요.
욕이란건 안하는게 좋지만 해야 한다면..이렇게도 괜찮을듯 하네요.
서로 상처로 마음의 병이 생기지 않고 행복한 학교 생활이 되길 바랄 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