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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1학년 엄마 1학년 - 정서지능부터 공부 태도까지 초등학교 1학년 심리 교과서
이호분.남정희 지음 / 길벗 / 2016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20/pimg_7047611941569205.jpg)
정서지능부터 공부태도까지 초등학교 1학년 심리교과서
아이1학년 엄마 1학년
소아정신과 전문의 이호분님과 자녀교육 소아건강 전문 기고가 남정희 님이 쓴 책
유치원생활을 했다지만..
정말 많은 아이들이 만나는 새로운 사회생활 정식적인 첫 사회생활이기에 걱정도 많고 두려움도 많은 시기네요.
1학년은 딸이 되는데..
마치 제가 새로운 만남을 대기 하고 있는것 같은 .. 두려움에...
엄마도 아이도 같이 1학년이 되는거 같아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20/pimg_7047611941569207.jpg)
학교의 새로운 환경을 소개 하는 페이지도 따로 되어 있어요.
머리말이 많이 와닿는거 같아요.
경쟁에 대한 불안감을 다독여야 좋은 학부모가 될 수 있다.
왜 영유아기가 아닌 학령기에 엄마가 필요할까!
정작 아이의 성장 발달 과정만 놓고 봤을 때 엄마의 존재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시기는 영유아기
엄마와 떨어지지 ㅇ낳으려고 울며불며 매달리는 아이를 조부모 손에, 베이비시터에게, 어린이집에 내맡기고 직장을 다닌다.
하지만 어느새 아이가 자라 친구를 좋아하고 그다지 엄마를 찾지도 않고 웬만한 일은 스스로 할 만큼 훨씬 자립적이 된 학령기에 엄마는 직접 아이를 돌보겠다고 육아에 뛰어든다.
왜 우리는 이런 뒤늦은 선택을 하게 된것일까?
곰곰이 생각해보니 그건 "경쟁에 대한 불안" 때문이다.
교육열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만 보이는 좀 특이한 현상이다.
엄마들의 대표고민들과 대답이 잘 정리되어 있는 교과서 같은 책이에요.
부모가 등떠밀어 '억지관계'를 맺어주지 말라고 하네요.
제가 제작년에 유치원에서 이런일을 했던거 같네요.
혼자 왕따 당하는 느낌..억지로 아이들이랑 놀아보라고 했던게..생각나요.
![](http://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7/0120/pimg_7047611941569215.jpg)
어쩜 제가 했던 고민들이 여기 다있나요.. ㅠㅠ
한글을 못 뗀 아이 수업에 뒤처지진 않을까!!
자칫 한글 배우기가 아이에게 지겨운 공부로 느껴지게 해서는 안된다는거...
매일 받아쓰기 시험을 보고 일일이 틀린 맞춤범을 지적하면 아이의 자신감을 떨어뜨릴수 있다는거...
광고전단지, 간판, 어플리케이션, 학습지등 아이 스스로 재미를 느끼게 해줘야 한다고 하네요.
한글 공부의 진도나 성과에 조바심을 내지는 말자..
한글을 완전히 떼지 목했다 해도 초등학교 1학년 1학기 동안 충분히 보완이 가능하다는것!!!
정말 실질적이고 엄마들의 고민들이 다 들어 있어요.
조급해지고 불안해 지는 엄마... 그런 마음이 나 뿐만 아니라 한국 엄마들의 고민이라는걸...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이책은 말한다..
이책을 다 보고도 고민되고 문제가 된다면..
늦기 전에 상담을 받길...
1단계 아이마음이나 행동에 공감하고 더 관찰해본다.
2단계 아이의 학교 담임교사, 상담교사에게 조언을 구한다.
3단계 소아정신과에서의 면밀한 검사와 정확한 진단이 우선이다.
4단계 아동상담소에서 상담과 검사후 해결책을 찾는다.
기억해 둬야 할 첫번째!!! 조바심내지말기!!! 경쟁에 대한불안감.. 놓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