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위인동화 전집중 5권~
5세부터 초등 저학년이 대상연령이네요.
지금 딱 큰아이와 곧 작은아이도 잘 볼 수 있는 훈민출판사 테마위인동화
훈민출판사의 테마위인동화 전집은 총 8가지 테마로 구성이 되어 있네요.
짐념과 지혜를 가르쳐준사람들, 과학 발전을 앞당긴 사람들,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사람들, 참된 가치관을 일깨워 준 사람들, 독특한 예술 세계를 이뤄 낸 사람들, 꿈과 용기를 심어 준 사람들, 훌륭한 작품을 탄생시킨 사람들, 나라를 위해 헌신한 사람들
허준, 장영실, 넬슨 만델라, 라이트형제, 뉴턴
양장본으로 만들어져 튼튼하고 무엇보다도 책마다 일러스트가 다른분들 인지라 지루하지 않은거 같아요.
과학을 앞당긴 사람들에서 뉴턴!
엄마를 그리워 하는 아이 뉴턴
어린시절 일찍 부모를 잃은 아이작은 할머니와 함께 살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해 아이들이 놀려대는 울보였다고 하네요.
길가에서도 그냥 자나 치지 않은 섬세한 아이같네요.
풍차를 보고 나중에 만들어보겠다는 생각을 하는것 보면!
온통 새로운걸 만들어 보고 싶은 생각에 성적도 잘 나오지 않는 아이작!
공부를 잘한다고 천재는 아니라는 말이 떠오르네요.
헛간에서 나무토막으로 배를 만들어 띄워 보는 아이작을 보고 할머니는 훌륭한 목수가 될꺼라고 격려를 해주시네요.
깊이 반성합니다.
격려보다는 하지 말라고 했던 제가 ...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한...
물시계와 해시계까지 만들어낸 아이작 뉴턴~
물레를 만들었는데 친구가 부셔버렸네요.
중학교에 들어간지 얼마 안된 아이작은 형편이 어려워 학교를 그만두고 농사일을 했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작의 생각은 멈추질 않았네요.
늘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아오던 아이여도 용기내여 무언가를 하게 되면 다른 사람들이 무시하지 못한다는걸 깨달게 해주는 장면들도 나오구요.
다시 학교에 돌아온 아지가은 더 열심히 공부하여 케임브리지 대학에도 들어갔고
교과서에도 나오는 장면.. 사과가 왜 땅에 떨어질까? 를 연구하게된 아이작!
만유 인력의 법칙을 발견하게 되네요.
훈민출판사 베스트 테마 위인전에는 끝부분에 그 위인의 업적과 위인에게 배워야 할 것들이 잘 정리되어 있답니다.
사랑과 봉사를 실천한 사람들 편인 넬슨 만델라
저도 조금 생소한 이름이네요.
소몰이를 하며 살던 넬슨만델라는 남아프리카에서 태어났어요.
마을 족장이 아버지를 대신하여 돌봐 주며 영리함을 알아보고 남아프리카 원주민 대학교에 보냈는데 상한음식을 먹고 배탈난 학생들을 나몰라 하는 학교측에 나서서 항의를 했어요.
이런 학교측에선 화해를 하고 선동한 만델라를 쫒겨냈고~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공부를 해 변화사 자격을 얻어 인종차별, 비폭력 무저항주의로 정부에 맞서고 있는 아프리카~
차별이 심했던... 백인들만 앉을 수 있는 밴치와 공공기관에는 백인들만 드나드는 문이 따로 있고
백인들만이 타고 다니는 버스, 식당이 있고. 흑인들은 백인들이 사는 지역을 지나기 위해서는 통행증을 목에 걸고 다녀야 할정도로 심한 차별로 흑인들이 고통을 당하고 있었네요.
그에 맞서 청년연맹을 만든 만델라..
만델라의 저항 운동이 활발 해 줄 수록 정부의 탄압은 심해지고 감옥에 갇히는 일이 늘어났어요
평화적인 시위만 해왔던 만델라도.. 방법을 바꾸고 저항하기 시작했고..
흑인 운동가들의 활동을 정부에서 억압하고 금지 시켜 만델라를 종신형을 선고하여 오랜세월 동안 감옥에 갇혀있었지만 그뜻은 굽히지 않았어요.
27년의 감옥생활후 석방되어 나왔을때 수많은 사람들이 마중나왔다고 하네요.
석방후 백인들에 대한 복수 보다는 대화와 협력으로 노벨평화상을 받기도 하고 대통령이 되기도 했네요.
용서와 화해로 만델라가 세계 모든 사람에게 보내는 평화의 메시지가 감동적입니다.
장영실! 너무도 유명한 분인데요.
그냥 업적만 알았지.. 살아온 배경은 본적이 없었어요.
이책을 보면서 많은걸 배우게 되네요.
관가에서 술 시중을 드는 관기인 어머니.. 마을 아이들이 놀아주지 않아서 매일 집에만 있었던 장영실
팽이도 썰매도 직접만들고 나무도 다듬어 인형도 만들고 점점 손재주가 늘어나는..
10살이 된 영실..
관기의 자식은 열살이 되면 관가의 노비가 되는... 다시 집에 올 수 없어.. 어머니가 생일상을 차려줘도 기쁘지 않았어요.
가물어 힘들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땅을 파고 도랑을 만들고 강물을 논으로 끌어 들이는 생각을 했고 물레방아 모양의 커다란 바퀴에 두레박을 달아서 논에 물이 고이게 했어요.
세종대왕이 조선의 네번째 임금이 되었을때 신분상관없이 학문이나 재주가 뛰어난 사람을 찾도록 지시 했어요.
이천이라는 사람이 장영실을 추천했고 천한 신분이라고 다른 대신들은 반해 했지만 세종대왕은 장영실을 대려와 일하게 했어요.
별의 위치를 통해 농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우리나라 최초로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기구인 간의를 만들고
백성들이 마음껏 책을 읽을 수 있도록 20여 만자가 넘는 갑인자를 만들기도 했어요.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 물시계인 자격루도 만들어 냈어요.
그리고 세계 최초로 측우기를 만들기도 했지요.
세종대왕의 지시로 가마를 만들었는데.. 그가마가 부셔지는 사건으로 감옥에 갇히고 신하들은 엄한 중벌을 요청했으나
세종대왕은 곤장80와 궁궐에서 쫒겨나는 벌로 목숨을 구했지만...
그 이후의 업적이나 행적을 알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 되었네요.
그 사건이 없었다면.. 더많은 발명품으로 그 시대 사람들의 생활에 도움이 되었을 텐데..
훈민출판사 베스트 테마 위인동화 참많은 생각들을 하게 하는 책들 같아요.
위인동화의 필요성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네요.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들을 배우게 될 그리고 교과서에서 나오는 인물들을 다시한번 익힐수있는 좋은 자료가 되는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