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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혼주의자였습니다만 쌍둥이 아빠가 됐습니다 - 겁 많은 예비 아빠가 성장하며 얻은 행복
양원주 지음 / 미다스북스 / 2026년 10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예비 남편님들께 추천 하고 싶은 책 비혼주의자였습니다만 쌍둥이 아빠가 됐습니다. 저는 이책을 그저 쌍둥이 아빠가 비혼이였는데 결혼하면서 아이가 생기고 육아하는 그냥 에세이라고 생각 했어요. 그런데 거의 예비 남편들의 필독서 또는 아빠로써의 성장 스토리 같다는 생각이 깊게 들더군요.

비혼주의자였는데 연애를 했고 몇번의 부모님들과의 만남으로 아버지의 프로포즈로 시작된 결혼준비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었을 텐데 저는 좀 부러움을 갖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런 존재가 없었기 때문 일거에요. 저도 저를 마음에 들어 하는 시아버지의 프로포즈가 있었다면 너무 행복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고 아마 그래서 오케이 하지 않았을까 ! 싶고요.
작가님이 그만큼 믿음을 주는 남자이였을 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이제 작은 아이를 키우는게 아닌 15년이나 더 지난 이야기들 쌍둥이를 키우면서 좌충우돌 했던 스토리들이 이런 기록이 되어 책으로 만들어 졌네요. 첫아이를 키우면서 늘 새로웠고 늘 배워야 했으며 정보가 없으면 잃을게 많았던 상황들이 종종 생깁니다. 이렇게 미리 알려주는 책 저는 결혼하려고 하는 남편들께 선물하고 싶은 책입니다.


두 아이의 아빠가 되어 가는 과정 그리고 생기는 부성애 아이들과의 추억 까지 ~ 하나 하나 읽기 쉽게 써주셨네요. 그리고 책을 보내며 주신 문자에 저는 감동 받았어요.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였던터라 많이 고민했지만 연락은 드리지 않았습니다. 사실 잘 아는 작가님도 아니지만 뭔가 내 든든한 뒷벽이 생긴것 같은 느낌 이랄까요.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면서 학교일도 해주셨던거 같아요. 아빠들이 대부분 바빠서 육아등은 거의 엄마 몫인데 이렇게 참여 해주는 아빠들이 있긴 하시더라구요. 학부모의 입장에서 부럽기도 하네요. 저는 쌍둥이 육아 뿐 아니라 아내에게 해왔던 것 도 참 따뜻하다 느껴집니다.
좋은 책 한권 만나서 너무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