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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번의 시간 ㅣ 웅진 모두의 그림책 83
베르나데트 제르베 지음, 신유진 옮김 / 웅진주니어 / 2026년 6월
평점 :
<제공받은 도서를 직접 읽고 활용한 후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입니다.>

프랑스 작가님 베르나데트 제르베의 신간 그림책을 만났어요. 4컷 만화 같은 그림책은 인생을 닮았네요.

민들레의 싹이 보이고 꽃대가 보이면 봄이구나 라는 계절감과 함께 시간의 시작을 생각 하게 됩니다. 저는 그렇더라구요. 민들레가 피어 오르네..봄이오는 구나! 봄이 시작되었구나~ 하고 말이지요. 씨앗의 시작으로 다시 시간은 흐르겠지요. 아니 꽃봉오리의 시간으로 시작 이라 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둥지를 기본으로 봤을때 빈 가지에 새들의 분주함으로 만들어지는 둥지, 그 처음은 빈가지이지만.. 내가 둥지를 먼저 봤으면 그 이후의 흐름으로 순서가 인식 되겠지요. 둥지의 알 두개로 먼저 시작한 시간은 새끼 두마리, 그리고 어미새, 새끼 새들의 행복 순으로 보여 지겠네요.

사과나 달팽이의 시간도 마찬가지 입니다. 작가님이 유심히 관찰 하던 것들이 무엇인지를 알겠더라구요. 몇가지 테마는 반복적으로 표현 하시는 것 같아요. 어디서 부터 초점을 맞추느냐에 따라 시선이 달라 지는 그림책 이에요. 다양한 시선으로 사물을 보게 하는 좋은 매개가 될 것 같아요. 아이들에게 꼭 읽어 주고 싶은 책이네요.

책! 본다, 고른다, 펼친다, 읽는다~ 뒷면에 그림책의 시간도 적혀 있네요~ 네 번의 시간 그림책으로 많은걸 배우게 되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