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은 고요함을 좋아한다 - 고요한 마음을 가꾸는 지혜
강준민 지음 / 두란노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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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지원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침묵할 줄 아는 사람은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침묵에는 외적 침묵과 내적 침묵이 있습니다.

외적 침묵은 말하지 않는 침묵입니다. 잠시 말하지 않고 지내는 것입니다. 말을 아끼는 것입니다.

외적 침묵보다 더 어려운 것이 내적 침묵입니다. 내적 침묵이란 마음으로 말하는 것을 멈추는 것입니다"


우리는 말로 사람을 살리기도 하고 상처를 주기도 하고 마음을 죽이기도 한다. 그 말을 통해 희망을 얻기도 하고 새로운 시작을 준비하기도 한다. 내 말로 새로운 것을 알려 주기도 하고 의견을 제시 하기도 한다. 그런 내 말의 무게가 참 무겁게 느껴지는 오늘 이다. 



오늘 한 자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프롤로그에 잘 적혀 있어요. 마음이 소란하면 은혜의 생수를 마시지 못합니다.

무언가에 꽂히면 앞도 뒤도 안보고 전진 하는 사람인지라.. 안절부절한 나의 모습을 보고 이걸 누군가에게 전달 해야 하는지.. 외적침묵은 잘 했지만 내적침묵이 어려웠어요.

1~4장 까지 말에 대한 이야기를 가득 담은 책입니다. 지나치게 권위적인 표현이나 직설적이지 않은 잔잔한 파도 같은 책이다 싶었어요. 두아이를 키우면서 이런 부분들이 더 크게 느껴 집니다. 

"마음이 소란하면, 은혜의 생수를 마시지 못합니다. 풍서한 생명을 누리지 못합니가. 그러나 영혼이 고요해질때, 우리는 안식을 경험합니다. 고요를 가꾼 영혼은 잔잔한 호수와도 같습니다. 맑고 깊어집니다. 그 맑은 수면 위로 하늘이 비칩니다'

이 글귀가 너무 귀해서 저는 오늘 저희 공동체에 공유했습니다.

외적으로는 침묵하고 있지만 내적으로 수다스러운 침묵은 교만이라는 말에 나의 지난날을 되돌아 봅니다. 모든걸 이해 하는 척 하지만 실제로는 매우 교만으로 가득한 사람이였다는 것을요.. 

나이가 들었다 해서 다 어른은 아닌것 같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늘 아이 같은 모습을 하거나 돌봄을 받기 원하는 사람들도 많은 듯합니다. 나이가 들면서 근육은 참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 같아요. 근육 부자가 진짜 부자라고 하는 것 처럼 힘의 원천이고 유연성을 개발 하기도 하지요. 우리의 영혼도 어른 스러운 근육이 필요 하다는 것! 실 근육과도 같은 우리의 영혼 근육! 힘의 원천이며 유연성을 개발하며 견딜 수 있는 힘! 영혼의 힘인거 같습니다. 이책을 오늘 제게 많은 고민을 준 그친구에게 선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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