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동물도감
최형선 지음, 차야다 그림 / 북스그라운드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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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체에 지원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동물에 빗댄 맞을 참 많이 쓴 우리의 말들을 하나씩 다시 되새김과 함께 오해를 풀어 볼 수 있는 책이에요. 동물 표현에 관한 진실 뿐 만 아니라 동물의 특징과 뛰어난 능력등을 함께 알아 볼 수 있어요.

선서를 먼저 하고 시작하네요. '우리는 숨김과 보탬 없이 인간에게 진실만을 전할 것을 맹세하니다!' 귀여운 동물들의 모습이네요.

개에 대한 이야기들이 참 많아요. 개코 라는 말은 냄새를 기가 막히게 잘맡는 예민한 코를 가리켜 개코라고 하는데 개가 후각이 정말 뛰어나니까 붙은 말이에요. 

기린같이 크다라는 말은 키가 아주 큰 사람에게 흔히 말하는 것이지요 지구상 동물 가운데 키가 가장 크기 때문일거에요. 경쟁 상대가 없는 독보적인 키 지요. 키가 작은 기린이 발견되기도 했는데 왜소증 기린은 약 2.8미터 밖에 안된다는데 그래도 크네요. 

피를 먹고 사는 흡혈 기생충 벼룩! 벼룩의 간이라는 건 아주 작은 것을 의미하지요. 벼룩간의 진실에서는 벼룩에는 간이 없대요. 벼룩뿐 아니라 모든 곤충에는 간이 없대요 간은 척추동물에게만 있는 기관 이기 때문이죠! 간과 비슷한 일을 하는 지방체 라는 특별한 조직이 있다 하는데 피를 먹고 살고 최고의 점프력을 보여 주는데 한번 뛰면 40층 까지 뛸수 있다네요. 저도 몰랐던 사실들을 이책을 통해 알게 되었네요. 일상 표현 속 진실한 동물 도감 정말 재미 있는 책 이에요. 시간이 어떻게 지나 가는지 모를 정도로 재미 있고 유익한 내용들이 가득 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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