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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리나무 아래 오두막 ㅣ 국민서관 그림동화 288
셀린 클레르 지음, 아니크 마송 그림, 이세진 옮김 / 국민서관 / 2024년 12월
평점 :
<업체로 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207/pimg_7047611944596455.jpg)
이세상에 살아 있는 모든 생명체와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우게 되는 체리나무 아래 오두막
그림책 활동가로 활동하는 사람으로써 새로운 책을 만난 다는건 참 기쁘고 두근 거리는 일이에요.
그림책을 공부하다보니 작가님도 알게되고 특히 그림작가님의 책들을 집중해서 공부 하게 되는데 두분이 만나서 이런 멋진 책이 나왔다니 ~ 너무 반가웠어요.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25/0207/pimg_7047611944596461.jpg)
사촌사이인 미아와 파블로는 여름방학 마다 할머니댁 정원에서 뛰어 노는걸 제일 좋아해요!
두아이는 오두막을 짓기로 했지요.
미아는 푸른 색 이불을 파블로는 가방 하나 가득 보물을 채워서 나오고~
'우리만의 집을 짓자!' 체리나무아래~ 체리나무 위에 누군가 있는데~ 아이들의 눈에는 잘 안보이는것 같네요.
고양이가 자던 곳에 이불을 올려 지붕을 만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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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타리를 만들어 닭을 못들어오게 했는데 그사이에 고양이가 자리를 잡았어요.
고양이가 못들어오게 조치를 취하지만~
할머니의 물음에~ 동물들을 못들어오게 하려고 한 것이라 하지요.
그렇지만 할머니는 말해줍니다. 아주 오래 전부터 개미들이 돌멩이 옆에 집을 지었고, 갈색 암탉은 체리나무 밑에 알을 숨기고~ 검은 고양이는 체리나무 가지에서 낮잠자는 걸 보았던 미아!
동물들의 자리를 빼앗은건 오히려 미아와 파블로 였어요. 그리고 모든걸 제자리로 돌립니다.
미아와 파블로가 집을 짓기 전에 모든 동물들이 그 체리나무에서 함께 하게 되었네요.
두아이가 지은 오두막에서 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