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길고양이 릴리 아가씨 ㅣ 푸른 동시놀이터 13
김이삭 지음 / 푸른책들 / 2024년 12월

<업체로 부터 제품을 지원 받아서 작성한 후기입니다.>

우주빌라는 길고양이 밥을 주는 집이며 결혼 하지 않은 이모가 걱정되는 할머니의 시름을 놓게 한 집이고 온가족 함께 사는 빌라에요.

그 이모는 길고양이에게 밥을 제공하네요.

길에서 사는 고양이들이 다양한 고양이들이 찾아오는 곳

할머니의 모습 너무 귀엽게 그리셨네요.

신입생 할머니

한글반 신입생이 되셨네요.

한글반 가야지

고추 모종 심어야지

화투도 쳐야지

내 바빠서 저세상도 못 간다 아이가."

그 말에 즐거움이 뭍어 있어요.

사랑스런 할머니의 모습이 글에 담겨 있네요.

' 꽃게 이산가족 '

큰형 꽃게 열심히 헤엄쳐 가니

중국 광둥 해안이 었대

둘째 형은 기어가니

일본 가시마 해안이었대

나도 헤엄쳐 갔는데

진도 앞바다였지

헤어진 우리 형제

대한한국 그린 마트에서 다시 만났어

각기 다른 가격표 달고

상봉한 우리 톱밥 위에서

엉엉 울고 말았지

스며든다 이후로 슬픈 스토리네요.

어떤분이 스며든다 보시고 게장 못먹을 것 같다시던데..

이 글 보시고 꽃게 못드실 분이 계시려나요?